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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쁜날” 축하… 포옹…/신민·민주가 하나되던 날
◎“떳떳이 거리에 나설수 있게 됐다”/전날밤 김·이 총재 극비 매듭협상 4년만에 다시 합친 단일야당이 출범하는 날 통합선언을 하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은 축하분위기로 들떴다.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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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평양도 방문”/일소 정상회담 폐막/북한 핵 사찰수락 촉구
【동경=방인철특파원】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가이후(해부준수) 일본 총리는 18일 북한의 핵설비 등에 대한 국제적인 사찰을 수락할 것을 촉구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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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왜 이제 왔어요… ”/“필화야 얼마나 고생이… ”
◎「삿포로의 긴긴한」 마침내 풀었다/한씨 오누이,매제ㆍ올케도 만나 【삿포로=방원석특파원】 『오빠,나야 나 필화야. 왜 이제 왔어요. 오마니가 아바지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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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사태」보고 돌파구 열려고 결심"
5일 상오 민추협 상임 운영위에 앞서 내외신 기자 1백여명이 몰린 가운데 대통령 불출마 선언을 한 김대중 공동 의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으나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이 구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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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또 점거 기도
8일 하오 9시 20분쯤 서울 미 대사관 정문에서 박성복군(22·고대 경제 4「광주학살 원흉 처단 및 보수대연합 구도 분쇄 투쟁위원회」위원장) 등 고대생 9명이 대사관을 점거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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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협의회」주변-박 대통령, 점심 미루며 3시간반 대좌
25일 박정희 대통령과 「브라운」미 국방장관과의 청와대대좌는 11시부터 12시까지의 요담예정이 1시간15분이나 늦춰졌고 그래서 점심까지 미루어져 모두 3시간반동안 계속.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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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호하려는 의지 꿋꿋 한국군에 깊은 감명 받았다"-브라운, 한국군부대 방뭄 방명록에 사인
「브라운」장관일행은 도착예정인 23일 하오6시30분보다 20분 늦게 김포공항에 도착. 「브라운」장관은 부인 「콜린」여사와 함께 「트랩」을 내려 마중 나온 서종철 국방장관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