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개발은행 창립총회 개모
【동경=강범석특파원】아세아개발은행창립총회는 24일 상오10시부터 이곳 「도꾜·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이 총회는 역내가맹19국과 역외12국정부대표 및 「스위스] 등 「업저버」,
-
역사를 새기고… 고별하는 맹우에 "Good bye" 존슨미대통령 떠나던 날
2일상오11시25분「존슨」미국대통령부처와 그수행원들은 2박3일의일정을마치고미대통령전용기「보잉」707에몸을싣고김포공항을떠났다.「존슨」대통령일행은 김포상공을 한바퀴선회,박정희대통령내외
-
김포가도서 이례의 도중하차 환영시민과 5분간
31일 하오 2시55분 맑게 갠 김포공항 남쪽하늘에 모습을 보인 「존슨」 대통령 탑승기는 서서히 고도를 낮춰 예정시간인 하오 3시 정각 착륙했다. 탑승기가 착륙, 박정희 대통령을
-
「버드」여사체한「스케줄」|황금빚 침실에 고유미 살리고|철아닌 황장미 고심끝에 구해
「레이디·버드」여사는 31일낮3시 한국의 흙을 밟자마자 노란장미를 한아름선사받을것이다. 육여사는「버드」여사가 즐기는「노란장미」를 철아닌초겨울에 구하느라 몹시 고심했다. 육여사가 미
-
기자가 만난「존슨」부인|우리의상 알아 보고대뜸"한국서 왔군요"
미국대통령부인인「레이디·버드」여사를 내가 만난것은 백악관 장미뜰로 통하는 큰방에서다. 65년6월 동남아9개국의 여기자9명이 미국의 신문과 여성단체를 돌아보고백악관에 들렀을때다. 우
-
박대통령 떠나던 날 공항
○…박대통령이 정 총리와 함께 김포공항에 도착한 것은 9시30분. 1천 여명의 환송객이 흔드는 태극기의 물결에 손을 들어 답례하며 환송식장에 오른 박대통령은 육사군악대의 「아리랑
-
김두한 의원 사퇴하던 날의 표정|흰 바지저고리 입고 나와 신상 발언하다 야유 받고|기자엔 농조로 "뭘 찍어 그만 두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 각료들에게 오물을 끼얹어 화제를 일으킨 김두한 의원이 24일 상오 10시 10분 흰 저고리 흰색 바지에 육색조끼의 한복차림으로 초록색 훈장상자를
-
김용기씨는 한복차림으로|막사이사이상 수상|인니수상자「루」씨|출국거부당해
【마닐라31일UPI동양】 한국의농민철학자, 태국의 의사, 인도의 여류사회사업가및4개국합등 「메콩」강개발위원회는 31일밤 66연도 「막사이사이」상을탔다. 「마닐라」의 「필람라이프」강
-
인기 얻은 「구주 안의 한국」
「파리」의 한국유학생이 50여 개국이 참가한 국제학생제 (Fete des nations)에서 1등 상을 획득하였다. 지난 6월19일「파리」교외 대학시에서 열린 이 국제학생제는 세계
-
이미자양 일서|TV프로 출연|한복차림으로
[동경동화]한·일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도일한 가수 이미자양은 1일 아침 일본TV에 출연, 첫선을 보였다. 이미자양은 우아한 한복차림으로 「기지마·모닝쇼」「프로그램」에 출연, 우리가
-
6·25의 의미
그때, 사람들은 비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 가뭄이 계속되어서 못자리 판은 불이 붙을 지경이었고 논바닥에는 금이 갈라지고 있었다. 그때, 우리가 기다렸던 것은 오직 한줄기의 소나기
-
(10)국무성 초청
국무성 초청-이 말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는 동서냉전을 이겨내기 위한 문화면의 「스위치」일수도 있다. 「모스크바」에서도 이런 것이 있다고 한다. 「크렘린」초청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
-
강행군「월남 위문」
포격소리에 해가 뜨고 긴장된 전황 보고에 어둠이 찾아 드는 월남의 한국군전선은「크리스마스」에서 정초에 이르는 한동안 아리랑과「목포의 눈물」과 장고 춤·부채춤의 풍성한 잔치로 장병들
-
조촐한 잔치에 칵테일 드레스
조촐한 잔치에 어울리는 차림입니다. 옷감은 흰 바탕에 큼직한 개갈색 꽃무늬가 놓인「실크」. 한복치마의 분위기로 치맛자락을 둘러 올리고 같은 감으로 만든 장미꽃을「액센트」로 삼았습니
-
첫 나들이
하늘색 수단긴치마 저고리에 은색고무신을 받쳐 신었다. 머리도 한복에 어울리도록 국화꽃잎처럼 올려 빗고. 나도 이제 여인이 된 것일까? 결혼 후 처음으로 차리고 나선 모습이다.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