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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7월 넷째주
'굿모닝시티' 게이트와 신임 농림장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주였다. '굿모닝시티' 자금 수수설 오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동아일보측에 정보를 흘렸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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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를 돕자] 한달 결산
성금 3억·옷 3만벌… 올 15억 모금 무난할 듯, 90여 단체·기업 참여… 日선 공동 캠페인 제의 “미국 베일러대학 출신 한인 치과의사 7명이 주축이 돼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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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를 돕자] 한달 결산
“미국 베일러대학 출신 한인 치과의사 7명이 주축이 돼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다각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특히 달라스시(市)에 있는 모든 치과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장비를 모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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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鄭 공조' 왜 지연되나
"지금 노무현·정몽준 진영이 서로 큰 착각을 하고 있다." 국민통합21의 핵심 당직자는 盧·鄭 선거 공조가 지체하는 이유를 '양쪽의 착각'에서 찾고 있다. 이 당직자에 따르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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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盧후보 당선 위해 최선"
25일 0시15분 국민통합21 당사에 모여있던 당직자들은 정몽준 후보의 패배 소식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 관계자는 "정말 최선을 다해 싸웠고, 이길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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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끝. 金心은 어디로:동교동 움직여도 金心과는 무관?
대선의 단골 이슈 가운데 하나가 대통령의 특정후보 지원 시비다. 이른바 '아무개 심(心)'논란이다. 노태우(盧泰愚)대통령 임기말엔 '노심(盧心)', 김영삼(金泳三)대통령 말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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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 동교동계 결별 수순밟나
한화갑(韓和甲)대표, 정균환(鄭均桓)최고위원 등 민주당 내의 범(汎)동교동계가 '후보 단일화' 공론화를 시작하기로 했다. 사실상 노무현(盧武鉉)후보 측과의 결별 수순에 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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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新黨 뜸 들이다 마나
11일로 40일째를 맞는 민주당의 신당 논의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친노(親盧)·반노(反盧), 중도파의 세싸움과 갈등 속에 통합신당 창당이라는 당초 구상이 사실상 무산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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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氣싸움 불붙었다
정치권에 정계개편의 바람이 일고 있다. 그것은 이제 막 싹트는 단계다. 아직 바람의 세기와 강도를 재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것이 앞으로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초래할 정도로 커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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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상훈씨 재판관련 증인추가 · 변론재개 요청
서울지검 특수1부는 3일 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사장의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지법 형사30부(재판장 吳世立부장판사)에 方사장측 개인운전기사로 근무한 2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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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없는 총풍" 뒤집힌 판결
1997년의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 요지는 이렇다. '▶총격요청 사건은 관련 피고인들간에 사전 모의가 없었고 대북사업가인 한성기 피고인의 돌출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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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 60일 추적 취재記
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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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짜맞추기 하려는것 아니냐" 수사 투명성 우려
한나라당은 문일현(文日鉉)씨의 하드 디스크 원본이 베이징(北京)에서 서울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하자 검찰 수사에 한가닥 기대를 걸면서도 우려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당초 빈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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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편파적 방송토론 용납못한다
MBC-TV가 신설한 '정운영의 100분 토론' 첫 생방송이 토론주제의 한쪽 당사자를 배제한 채 진행된 것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중앙일보 탄압 사태와 언론개혁을 주제로 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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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미스터리]반격나선 한나라당…"대북접촉 의혹 우리만 있나"
한나라당은 북풍문서사건이 기술적으론 여권 국정운영능력의 허술함을 드러냈고, 내용적으론 야권을 파괴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노출시켰다고 규정하며 18일 총공세에 나섰다. 아울러 문서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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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월간 WIN 10월호,이인제 대선 필승전략 공개
신한국당의 경선결과에 불복,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인제 후보진영의 집권전략인 'IJ 1018 프로젝트' 가 처음 공개됐다. 최근 발행된 시사월간 'WIN' 10월호는 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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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6천..."발표순간 환호 도가니
자유경선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21일 신한국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치러진 전당대회장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은 시종 한여름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댔다. 숨막히는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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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野, 與 짝짓기 따른 판세 촉각
야권은 신한국당 경선 후반전에 촉각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막판 1주일간 예상되는 적진 (敵陣) 의 합종연횡이 지금껏 진행해온 대선전략의 틀을 새로 짜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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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형량에 국민적 분노 가산 - 포괄적 뇌물죄 판례 수용
한보사건 관련피고인 11명 가운데 10명에게 실형이 선고된 것은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사회에서 정경유착의 악순환이 더 이상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는 국민적 여망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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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에 선 문정수 시장 김현철.大選자금 걸고 넘어지기
문정수(文正秀.사진)부산시장이 검찰의'정태수 리스트'수사에 반기를 들었다.그는 김현철(金賢哲)씨 청문회가 진행된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정국의 최대현안인'김현철 의혹'과'대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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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성 여부 가리기 초점 - 소환 의원 조사방향
'정태수 리스트'의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명단에 오른 정치인들이 한보로부터 돈받은 경위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중수부는 소환된 정치인들을 상대로 액수는 물론 돈받은 시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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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93년 추석때 금융기관 46명에 8천여만원 - 명단적힌 자료 단독입수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총회장이 검찰에서 은행장등 금융계 고위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밝힌 가운데 한보그룹은 주요 금융기관의 부장급 이하 실무자들에게도 명절때마다 인사를 했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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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청문회스타 꿈꾸는 의원들 - 고급정보수집.圖上훈련 분주
'한보 청문회'스타를 꿈꾸는 의원들의 도상훈련이 분주하다. 의원들은 TV 생중계의 청문회를 의식,5공 청문회 속기록.VCR등을 면밀히 분석하는등 치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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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大選자금 한보서 세탁 주장 파문-국민회의 박광태의원
국민회의 박광태(朴光泰)의원이 26일 한보그룹을 통한 92년 대선자금 돈세탁 의혹,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와 재벌2세들의 커넥션을 폭로함으로써 정가에 파문이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