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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필리핀에 10억弗 투자계획 취소
[마닐라 AFP=연합]한보그룹은 필리핀의 조선부문에 10억달러를 공동 투자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필리핀투자위원회(BOI) 관리들이 3일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한보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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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비방.흑색선전으로 혼탁- 인천서구.수원장안 보궐선거 현장
이틀뒤(5일)로 다가온 인천서구와 수원장안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은 주말을 이용,막판 표 다지기 총력전을 폈다.수원장안 지역에서는 후보간 상호비방과 흑색유인물이 난무하는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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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대출청탁 여부만 조사-崔중수부장 문답
최병국(崔炳國)중수부장은 22일 김현철(金賢哲)씨를 돌려보낸 직후 기자들과 만나“金씨가 한보대출과 관련해 어떠한 청탁이나 부탁을 받지도 하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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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만 구체화한 한보수사
19일 발표된 검찰의 한보수사 결과는 예상했던대로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충분히 풀지 못했다.한보철강 부도사태후 국민들은'어떻게 이런 일이…'라는 막연한 의혹을 갖고 검찰의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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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린 공사비 2조 규명 미흡-경제쪽을 보면
경제쪽에서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많아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확인해주거나'다소'명확히 해준 내용이 대부분이다. ◇한보 투자비는 제대로 쓰여졌나=한보는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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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엔 계속 緘口 ..의혹 여전-신한국 議總참석 韓부총리
한보철강 부도 과정에 대한 정부의 첫 공식 설명이 나왔으나 의혹들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미진하다.한승수(韓昇洙)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7일 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무리한 공사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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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책 1만여권 한보그룹 창고서 발견
한보그룹이 서류.장비를 보관중인 서울송파구장지동 한보그룹 장지동관리소 창고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의 저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장지동관리소내 1천여평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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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짙은 박재윤 前장관의 말
청와대 경제수석.재무부장관.통상산업부장관등 현 정부에서 계속요직을 맡았던 박재윤(朴在潤.사진)현 금융통화운영위원의 행보가아리송하다.朴전장관은 한보철강 부도 직후인 지난달 26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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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윤 前경제수석.통산장관 귀국회견
딸을 만나러 미국에 갔던 박재윤(朴在潤)전 통상산업부장관이 일정을 하루 앞당겨 4일 밤 귀국했다.당초에는 5일 오후 김포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국내 사정을 감안할때 빨리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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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소 實査 착수-통산부,조강능력.과잉투자등 규명
통상산업부가 한보철강 당진제철소의 조강능력에 대한 전격 조사에 착수했다. 통산부는 이와 함께 5일 당진제철소의 위탁경영진에 최우선 사업으로 이미 집행된 정확한 투자비 향후 소요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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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소 건설 관련 3개 은행 3,484억 과잉지원
한보철강이 당진제철소 건설을 계획하면서 마련한 은행별 자금지원소요액보다 훨씬 많은 돈을 제일은행등 3개 은행이 대출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한보측이 만든 당진제철소 건설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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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단독입수 '자금조달 계획서'
중앙일보가 입수한 한보철강의 내부자료는 한보측이 지난해말 작성한.아산만사업 자금투입및 조달계획'과 한보측이 부도직전인 1월18일 통산부에 제출한.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시설자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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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스케치-비밀통로로 조사실 직행
한보수사 9일째에 접어든 대검중수부는 4일 전.현직 시중은행장 3명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대출금의 정확한 사용처를 파악키위해 제2금융권에 개설된 가.차명 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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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들 '한보 푼돈' 고백
일부 야당의원들이 한보측으로부터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대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당에 자백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한보로부터의 후원사실을 시인한 야당의원들은 재경.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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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관련 김홍일의원 거론되자 "겁 안난다"
신한국당 김철(金哲)대변인이“야당 수뇌부를 포함한 십수인의 구체적 의혹을 보유하고 있다”며 30일 두차례 제기한 야권연루설에 야당측은 음해라고 발끈하면서도 긴장과 경계의 빛이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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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부도사태 관련 내부순환도로 개통 지연 우려
한보철강 부도사태로 한보측이 맡고 있는 서울시 각종 공사에 대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내년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내부순환고속도로 공사 공기에 차질이 예상되고 일부 재건축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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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당진철강공장 건설비 비교
한보는 당진 철강공장을 지으면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돈을 쏟아부었다. 한보가 89년12월 시작한 당진프로젝트 건설의 투자총액은 5조7천2백65억원.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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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부도 관련 綜金.증권社 큰피해 없어
한보 부도의 충격이 전 금융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금융회사나 증권회사등 제2금융권은 사건 규모에 비해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금사의 경우 최근 한보 대출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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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당국도 엄중 문책하라
“도대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한보철강이 끝내 부도를 냈다는 소식에 놀란 시민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무리한 사업확장에 나선 한보의 욕심을 질타하는 이들도 있고,한보를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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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의문점 밝혀라
정부와 금융권이 한보 뒤처리를 한다고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한보부도사태의 수습은 경제적 파장의 최소화에 못지 않게 국민이 갖고 있는 각종 의혹을 명쾌하게 밝히는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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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처리 이후가 문제다
한보사태를 둘러싼 정부와 채권은행단의 자세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구석이 너무 많다.양파껍질이 벗겨지듯 하나씩 드러나는투자계획의 무모함과 비합리성은 차치하고,상상할 수 없는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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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은행.官街
한보철강에 대한 최종 부도 처리에 이르는 과정은 드라마틱했다. 재정경제원과 채권은행단은 몇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놓고 불황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밀고 갔으나 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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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풀리는 3대 의혹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지원했나=가장 큰 의문점이다.엄청난 뭉칫돈이 한보에 만큼은 쌈짓돈처럼 지원됐다. 한보측이 지난 89년 공장 착공 당시 산업은행등 거래은행에 제시한 계획표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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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건설,러시아 軍人아파트 준공
한보건설(사장 鄭一基)은 20일 모스크바로부터 남동쪽으로 7백56㎞ 떨어진 전원도시인 보그차에 옛 동독주둔 러시아 군인및가족이 거주할 1천7백51가구의 아파트단지를 준공했다. 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