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근씨 정치권로비 시인 - 한보공판, 정태수씨 病이유로 10분만에 퇴정
한보사건 4차 공판이 28일 오전10시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심리로 열려 한보회장 정보근(鄭譜根)피고인에 대한 검찰.변호인 신문과 국민회의 정세균(丁世均)의
-
몸통 규명 못하고 겉돌아 - 한보관련 추궁
한보특위는 애초'한보몸통'을 규명하기 위해 열렸다.김현철씨가 증인으로 채택된 것도 그가 몸통일 것이라는 들끓는 여론 때문이었다. 이날 청문회에선 이 문제가 의외로 적게 제기됐다.우
-
아버님께 여론 가감없이 전했다
▶ 맹형규 의원(新) -지금 심경은.“내 문제로 인해 국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아버지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결국 이 모든 일이 내가 생각이
-
한이헌 의원 증언요지 - 대통령에 한보 보고도 안해
이상만의원(自) -정태수씨는 언제부터 알고 있었나.“만난 적이 없다.” -홍인길의원으로부터 한보철강에 대한 지원청탁을 받았나. “산업은행의 시설자금 대출이 원만치 못하다는 지적 내
-
나를 낮춰 '깃털'이라 말하곤 했다 - 홍인길의원 증언 요지
▶김경재 의원(國) -소감은. “심려를 끼쳐 동료의원으로서 부끄럽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증인과 金대통령은 외가로 6촌인데 증인의 아버지가 김홍조(金洪祚)옹 어장(漁場)일을 20
-
우찬목 前은행장 증언
▶맹형규의원(新) -정태수는 증인에게 4억원을 건네주며 무슨 부탁을 했는가. “잘 봐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했고,특별한 말은 없었다.” -대출시엔 한보 부실조짐이 보였는데,은행장으로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김종국 前재정본부장
김종국 前재정본부장 ▶이상수의원(國) -비자금 조성 방법과 관련,한보철강에서 돈이 대여금이나 아산만 공사비로 나가면 ㈜한보가 받고 또 이것이 한보상사로 나가 현금화돼 鄭총회장이 쓴
-
정태수.김종국 증언 무엇이 다른가 - 이자액수 1조원臺 차이
8일 한보청문회 증인으로 나온 김종국(金鍾國)전한보재정본부장은 전날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의 자금관련 진술을 크게 뒤집었다.鄭씨 표현대로라면'머슴'이'주인'의 말을 거짓이라고 반박한
-
첫날 정태수씨 증언 4大초점 - 한보 특혜대출
정태수(鄭泰守)씨는 이날 청문회에서 5조원에 이르는 한보철강 특혜대출의 진상과 관련해 특별히 새로운 진술은 하지 않았다. 鄭씨는 줄곧 은행의 대출집행 과정은 정당했으며 오히려 시설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조순형 의원 (國)
조순형의원 (國) -우선 증인은 도대체 얼마나 대출을 받았나.두번째 그 돈은 제대로 쓰였나.또 여러가지 증거나 검찰조사나 국정조사과정서 이 대출이 제 목적에 쓰이지 않은 증거가 나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이인구 의원 (自)
이인구의원 (自) -지금까지 1시간 가량 동료의원들이 질문했는데 증인의 증언태도와 내용으로 보아 오히려 묻는게 바보가 아닌가 느껴진다.이런 입장에서 묻는 사람의 입장과 사명이 대단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현경대 위원장. 이신범 의원 (新)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7일 서울구치소에 설치된 청문회장에서 정태수(鄭泰守)한보총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벌였다. 오전 9시16분 위원들 착석하자 현경대(玄敬大)특위위원장은 개의를
-
정태수씨 "작년 11월부터 부도 걱정" - 한보 수사기록 요지
◇정태수 총회장 -한보철강의 부도 이유는. “당진에 있는 주력기업인 한보철강 2단계 공장 시설자금으로 수조원의 자금이 동원됐습니다.이로 인해 금융비용이 크게 늘었는데 철강경기 하락
-
한보철강 여기서 공매하자
포철에서 파견된 한보철강의 위탁경영진이 당진제철소를 실사(實査)한 결과 실제투자비중 1조5천억~2조원의 행방이 분명치 않다고 보고했다.이는 결국 당초 제기된 의문을 확인해준 셈이다
-
관련업체, 한보철강 공동인수 바람직 - 재산보전 관리인단 1차實査 결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를 완공하는데 필요한 추가투자비는 1조5천8백85억원이며 이 제철소는 완공이전에 가급적 빨리 공개입찰방식으로 제3자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평가결
-
채권은행, 한보철강 부도 미리 알아 - 내부자 정보로 보유주식 매각 의혹
국회 한보특위는 2일 장철훈(張喆薰)조흥.장명선(張明善)외환.장만화(張滿花)서울은행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한보철강에 대한 특혜대출과 대출외압 유무를 추궁했다. 특위에서 김문수(金文洙
-
제일은행, 93년 한보신용 최하평가 문제알고도 계속 대출
한보철강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최초대출 단계인 93년 10월에 이미 이 회사에 대한 실무차원의 여신심사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매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원길(金元吉.국민회의)의원이
-
등록세 안낸 한보철강건물 소유권 보전등기 내줘 - 담당공무원 1명 구속
한보철강이 지난해 12월 당진제철소 B지구의 냉연공장등 25개 동(棟)의 건물에 대해 등록세등을 내지 않고 불법으로 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검 특수부 이득홍(李得洪)검
-
황병태 의원, 2억 받아 전문대 후원금에 써 - 한보공판 지상중계
◇홍인길 피고인(金慶會변호사) -한이헌 당시 청와대경제수석실에 정보근회장을 보낸건 피고인보다는 경제수석이 은행대출에 더 영향력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나요. “그렇습니다.” -이철수
-
특혜대출 경위 저인망식 조사 - 한보수사 중간점검
검찰이 한보사건 재수사와 김현철(金賢哲)씨 비리의혹사건 수사에 나선지 10일이 됐다. 검찰은 그동안 ▶한보 특혜대출 경위▶현철씨 비리의혹▶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총회장 일가 개인비리
-
은행대출 이래서 어렵다
27일자 27면'은행 대출 이래서 어렵다'는 은행대출을 받지 못해 중소기업들이 쓰러지는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왜 은행들이 대출을 쉽게 해주지 못하는가를 조목조목 설명해 은행의 입장
-
'한보 문제있다' 산업은행 보고서 - 한보서 입수 대출로비 의혹
한보철강의 당진공장 건설에 시설자금 대출 물꼬를 터주었던 산업은행이 대출에 필요한 기술적 검토를 할 때는“이 공장의 건설에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는등 부정적인 평가를 했던 것으로 밝
-
은행대출 이래서 어렵다-행원몸사리기.신용대출 기피.배임죄 공포
“누구는 뭐 대출해주기 싫어서 않는줄 아십니까.” 시중 은행장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재정경제원 장관이 금융기관장들을 모아놓고 벤처기업등에 대한 특별 지원을 당부한
-
많이 풀린 돈 市中엔 안돈다 - 한보쇼크.원低속 은행 '法대로'대출.高금리
경기가 바닥을 기고 돈이 충분히 풀리는데도 시중금리는 떨어지기는커녕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보철강 부도이후 심상치않은 움직임을 보여온 금리는 마침내 13%대(3년만기 회사채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