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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아파트촌 "대폭발"|주민 3천여명 대피
24일 밤11시45분쯤 서울 일원동 688 양재대로 건설현장(시공자 미륭건설)에서 암벽발파용 함수폭약(함수폭약·일명 코벡스) 이 폭발, 인근 개포동 9단지 공무원 아파트 21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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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한밤 아파트촌에 대폭발사고. 잡고보니 「범인」 은 강풍동반 꽃샘 추위. 종합주가지수 3백80선 돌파. 언제 폭발할지 몰라 아슬아슬하기만. 정부 인권특위, 강제동향·가두 검수 논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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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약옆에 난로 피우면…
서울개포동 아파트촌에서 있은 한밤의 대폭발사고는 10년전의 이리역 폭발참사를 연상케 한다. 물론 56명 사망에 1천3백여명이 다치고 9천여동의 건물이 파괴됐던 이리역 참사보다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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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1년만에 첫 창작집 낸 중견 작가 최상규씨
우리 문단에서 가장 짧은 문장을 구사하는 중견 작가 최상규씨 (53)가 데뷔 31년만에 첫 창작집 『포인트』 (겅음사 간)를 펴냈다. 56년 문단에 데뷔한 후 단편 『사각』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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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머가 강화되면서 방영시간대도 시청률을 최대한 고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매일아침 유아교육프로『엄마의 방』이 신설된다. 저녁 7시대에는『음악게임 도레미파』(월) 『명랑데이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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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서서 탈출한 소녀
나이는.『스무살』 『안에서는 어떻게 지냈어요』.『길거리에서 친구와 놀다가 끌려가 하루종일 강제로 일을했어요. 말을 안들으면 마구때려요. 남자들이 몰래 달아나려다 잡혀와 각목과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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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반전연속…대북 경유 타결|청진서 서울까지…숨가빴던 「외교교섭 24일」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아 북한을 탈출한 김만철씨 일가 11명이 8일 밤 자유중국을 거쳐 서울에 안착함으로써 이번 사건은 이들이 「와야 할 곳에 결국 오게 된」최선의 결론을 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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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 『한밤의 희망음악』(17일밤11시25분)-『북한강에서』(정태춘), 『옛시인의 노래』(박홍배), 『바람에 실려』(하남석), 『이어둠의 이 슬픔』(도시그림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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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4곳서 불
23일 밤과 24일 새벽사이 공장과 상가 아파트 등 서울시내 4곳에서 불이나 공장직원 1명이 숨지고 2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3일 하오8시30분쯤 서울하계동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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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선정 캐럴 10곡
□…KBS제2TV 『성탄캐럴 베스트』 (24일 저녁7시45분)=시청자들이 즐겨듣는 캐럴10곡을 선정했다. 『샌터 할아버지 우리마을 오시네』(구창모) 『루돌프 사슴코』(나미)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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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안고 「달리는 흉기」-세밑 음주 운전 기승
세밑 밤길에 만취 자가용이 무법자로 날뛴다. 마구 달리다 곳곳에서 들이받고 부딪쳐 숨지고 다치고 달아나고…. 한밤 경찰이 공포를 쏘며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택시를 기다리던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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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공장가스탱크 폭발|「여천 럭키 메탄올」 주민 3천여명 대피
【여천=임시취재반】17일상오1시15분쯤 전남 여천시월내동 여천석유화학공단 안에 있는 럭키금성계열의 럭키소재주식회사 여천메탄올공장 (대표 한성갑·53) 에서 무수황산 (SO₃)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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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공장가스탱크 폭발|「여천 럭키 메탄올」주민 3천여명 대피
◇폭발 순간=사고 지점에서 10여m 떨어진 삼일택시 운전사 기숙사에서 폭발순간을 목격한 김병곤씨 (31·여천시월내동796의1) 는『방에서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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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방 체포는 섭검영이 연출-중공, 드라머 같은 당시 상황 공개
【동경=최철주 특파원】10년전인 1976년 중공 문화혁명 당시 모택동의 처 강청 등 4인 방의 체포 당시의 상세한 다큐멘트가 처음으로 중공신문에 실려 흥미를 끌고 있다. 다음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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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논밭 만2천여평 대지로 바꾸려 불법매립
서울개포동126일대 논밭1만2천여평이 83년10월쯤부터 불법매립 돼 대지로 바뀐 사실이 드러나 서울시가 이같은 불법매립이 진행되는 동안 강남구청장을 지낸 3명(이사관 2명, 부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