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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병참 지원력 확보
【워싱턴9일 동양】「해럴드·브라운」미 국방장관은 현안의 주한미지상군 철수와 관련, 미국은 동부 「아시아」에서 불안정을 초래할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한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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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부르크 미 국무차관보 일문일답 요지
-주한미군 철수계획이 세계 모든 나라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가 공산주의와 싸워 방위 토록 하는 미국의 세계 전략의 일부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다. 이것이 사실인가? ▲홀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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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외무, 일·미 외상과 연쇄회담-오늘밤 동경· 3월8일 「워싱턴」서
한일 외상회담이 17일 저녁8시부터 2시간동안 동경의 일본외무성에서 열린다. 작년12월 일본 「후꾸다」내각출범이후 처음 갖는 양국 외상회담에서 박동진 외무부장관과 「하도야마·이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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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동경총회
한일관계는 흔히 일의대수로 불린다. 이렇게 두 나라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은 독특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배경이다. 서로를 무시하고는 살아가기 어렵다는데서 그 관계가 돈독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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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후 중·소 관계서 한반도 기류를 짚어본다.
동북「아시아」의 정세의 변화를 회고하는 몇가지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새해를 맞는다. 미국·일본·중공에서 있은 정권 교체는 재래의 역관계에 중요한 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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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에 한반도 불개입 보장받도록-WP지 보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정통한 일본 소식통은 일본은 주한미군 철수 전에 미국이 중공과 소련에 한국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받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28일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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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외상회담 추진
정부는 24일 구성된 일본의 「후꾸다」 내각과 내년 1월20일 정식 출범할 미국의 「카터」행정부를 상대로 한반도 안보 강화 및 「유엔」외교 등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한 우방 협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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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중국 안보 전제|미-중공 관계 정상화 추진
【워싱턴 20일 UPI동양】「지미·카터」 행정부는, 앞으로 4년간의 임기 중 중공과의 외교 관계를 서서히 추진할 것이나 그 과정에서 한국과 자유중국의 안보 보장이 필수적 전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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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위원회」설치 제의
국회 본회의는 5일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의 대표질문을 시작으로 6일간의 대정부질문에 들어갔다. 본회의는 대표질문에 이어 하오부터는 일반질문에 들어가 첫 의제인 국방·외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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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세 부담 직시해야|내부혼란은 전쟁재발 자초
▲신민 이 대표 질문=본인은 기회 있을 때마다「참여하의 개혁」을 주장한바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무엇에 대한 참여냐」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체제에 대한 참여」라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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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평화의 구상
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는 6일부터 3일간 저명한 외국 학자를 초청하여 「국제 질서 내에서의 평화의 구상」에 대한 국제 학술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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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우호관계에 진일보
「로버트·멀둔」 「뉴질랜드」수상의 방한을 결산한 박 대통령과 「멀둔」 수상의 공동성명은 ①양국의 지역평화 및 안전정책 재확인 ②한국의 한반도 평화노력에 대한 「뉴질랜드」지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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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모, 1시간55분 회담
【북경 2일=외신종합】「포드」 미국 대통령은 중공방문 이틀째인 2일 상오 등소평 중공 부수상과 인민 대전당에서 2시간 동안 1차 공식 회담을 가진데 이어 이날 하오4시7분(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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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 답변(요지)
▲노 외무차관 답변=앞으로 제3세계 국가와는 경제·통상·문화 등 상호관계를 강화하여 우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76년 「콜롬보」에서 열리는 비동맹국 정상회담 대책도 신중히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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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후 아시아 정책 정립의 분수령|미-일 정상회담을 보는 「워싱턴」-동경의 눈|일본
【동경=박동순 특파원】「포드」-「미끼」 회담은 일본 내에서 「현안 없는 수뇌 회담」이란 별칭을 얻고 있다. 미-일 2국간 문제로서 당장에 심각히 논의되어야 할 「이슈」는 없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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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외상 회담
김동조외무장관과 「미야자와·기이찌」(궁택희일) 일본외상은 23일하오 한·일외상회담을 갖고 한·일현안을 협의했다. 한·일외상은 이날 하오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인도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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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미 의원협의체 추진
한·일 의원연맹 창립총회는 10일 하오 공동성명서를 채택, 한·일 의원연맹이 주축이 되는 한·일·미 3개국 의원들의 협의체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공동성명서는 『한·일 양국의 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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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삼목수상 회담
【동경=조남조특파원】정일권 국회의장은 10일 하오3시30분부터 「미끼」(삼목) 일본수상과 수상관저에서 면담, 한·일간의 여러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의장은 미국에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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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안보문제 협의
【동경=박동순 특파원】「사우디아라비아」 방문 후 귀국 길에 8일 일본을 방문한 김종필 국무총리는 9일 낮「미끼」(삼목무부) 일본 수상과 회담, 「인도차이나」사태 이후의 한반도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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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계전략의 일환|주한미군|국방보고서에 나타난「슐레징거」의 구상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월남전이 끝나면 미국의군사적인 관심은「유럽」으로 이동된다는 것은 상식같이 통했다. 「닉슨」이나「키신저」는 원래「유럽」우 선의 정책을 추구한사람들이다. 「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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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울 회담의 전망|주 의제는 한국안보문제
이번 「포드」대통령의 방한은 전통적인 한·미 우호관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한반도의 안정을 다진다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드」의 방한을 반대하는 일부 미국 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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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촌 외상이 말하는 일 외교의 방향
미국의 핵우산 속에 안주, 대미 추종 외교로 일관해 왔던 일본이 「경제대국」이라는 배경으로 이제는 정치대국으로 성장, 미국·중공·소련과 함께 국제 정치장의 4극을 형성하려 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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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구 필요'
한국과 「필리핀」은 김동조·「로물로」외상회담에서 사실상 해체상태에 있는 「아스팍」(「아시아」-태평양이사회)에 대체될 새로운 「아시아」지역협력기구의 구성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하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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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사 동시 소환
한·일 양국은 국교 정상화 6년만에 어쩌면 양국 사이의 기본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를 미묘한 국면에 접어든 것 같다. 양국은 우선 때를 같이하여 서로 상대방 주재 대사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