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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190개국 ‘글로벌 코리안’ 750만명을 민간외교관으로 활용해야
올해는 한인 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다. 1902년, 121명의 조선인이 ‘현해환(玄海丸)’을 타고 인천항을 떠났다. 배는 일본을 거쳐 10여 일 후 하와이섬에 도착했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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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서 비롯된 정치 양극화, 경제·사회 양극화 부추겨”
“지금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최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단군 이래 가장 잘사는, 그리도 꿈꿨던 근대화에 성공해 한민족 역사상 최초로 선진국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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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절체절명 위기, 우리만의 길 찾아야”…원로·학자들 세미나
니어(NEAR)재단이 주최한 '한국의 근현대사와 미래 - 성취·반성·회한 그리고 길' 세미나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국가원로들과 학자들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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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박철언과 진보 정세현 한 자리에 "중국과 조용한 담판해야"
‘북방정책의 설계자’와 ‘판문점의 협상가’가 18일 만났다. 노태우 정부 시절 북방정책을 설계한 박철언 전 정무 제1장관과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때 남북 장관급 회담을 이끌었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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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도 한국 도왔어요, 살려주세요" 아프간인들의 호소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 앞에서 재한 아프가니스탄 시민들이 탈레반 정권으로 넘어간 아프가니스탄 내 가족 구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제발 우리 가족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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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마스크 100만 장 기부, 장학사업 … 국내·외 한민족 꿈나무 전폭 지원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평소 ‘한민족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학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이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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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
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 ‘사회의 그늘’ 자처, 문화센터 건립·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무한투자’ 강덕영 한국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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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_(13)] 한창우 마루한 회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 그룹 창업자 겸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부호 중 한 명이다. 한 회장은 재일동포가 사용하는 일본식 이름을 거부하고 한창우로 활동해왔다. 한창우(韓昌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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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경영을 말하다(3)] 제약회사 영업맨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강덕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명품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중견 제약회사다. 지난 3월24일 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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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새내기 엄마아빠'가 알면 유익한 '어린이날' 알짜 정보
소파 방정환 생전모습. [출처 재단법인 한국방정환 재단] 5일은 제95회 어린이날이다. 흔히 어린이날이라고 하면 ‘방정환’이나 ‘공휴일’ 정도만 떠올리기 쉽다. 끼니를 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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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민족 720만 명 … 동포·이민청 만들어 사회통합 꾀해야
“한국은 해외에 사는 동포와 국내에 들어온 이주민 규모가 총 8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을 하나로 연결할 사회통합 정책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기 위해선 ‘동포·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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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이민청 설치로 사회통합·국가경쟁력 꾀해야" 세계 디아스포라학회장 임채완 전남대 교수
"한국은 해외에 사는 동포와 국내에 들어온 이주민 규모가 총 8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을 하나로 연결할 사회통합 정책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기 위해선 '동포·이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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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심 담을 용광로…오늘 일자리서 미래 4차 산업혁명까지 ‘리셋 코리아’
‘리셋 코리아’에서는 시민과 지성이 만난다. 12주째 이어진 촛불집회에서 표출된 시민 목소리가 13개 분과로 이뤄진 전문가 그룹에서 논의된다. 운영위원인 김진명 작가는 “시민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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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사랑의온도 8.2도…최순실 사태로 예년보다 10도 낮다
━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주말마다 광화문 일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다. 하지만 인파가 물러간 광화문 광장은 찬바람만 맵다. 지난 7일 오후에도 세월호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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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독일 통일의 완성, 앞으로 15년은 더 걸릴 것
독일 통일 뒤 주정부 차원에서 실질적 통합 업무를 담당했던 알빈 네스 전 작센주 복지가족부 차관(왼쪽)과 토마스 쿤츠 전 튀링겐주 법무부 차관보가 16일 김영희 대기자에게 통합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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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모자 뜨기, 장난감 만들기 … 한번 참여해 보세요
기부의 재미는 소품과 만나면 더 커진다.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07년부터 8회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저체온증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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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헌법재판소<헌법연구관 신규임용>▶황지섭▶민선홍<헌법연구관 승진>▶원유민▶정한별▶김선휴 ◆감사원<전보>▶심의실장 최기정▶심사관리관 박찬석 ◆국회사무처<부이사관 승진>▶부산광역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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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승진>▶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양홍석<국장급 전보>▶규제총괄정책관 임충연▶사회복지정책관 심화석▶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임석규▶공보기획비서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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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죄의식 없는 나라, 하지만 …
김형석 목사는 “북한이 단번에 바뀔 것을 기대해선 안 된다”고 했다. [김성룡 기자]개신교 김형석(58) 목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 돕기에 앞장서 왔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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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댓글 하나로 어려운 아이들 추석에 갈비찜을 …”
‘아이들에게 추석선물을 보내주세요.’ 대학생 이은지(24·경기 부천시)씨는 지난 주말 온라인 트위터 웹 사이트에서 친구 A의 트윗을 봤다. 추석을 맞아 CJ그룹의 사회공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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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에 ‘옌지’ 있다면 고려인에겐 ‘시온고 마을’ 있다
김 스웨타씨 일가 3대(代) 44명. 2008년 12월 27일 타슈켄트에서 김씨의 어머니인 최 리자(둘째 줄 오른쪽에서 셋째) 할머니의 칠순 잔치 때 찍은 사진이다. 김 스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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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속 별천지, 예술로 빛나다
4월과 5월이 되면 푸르디 푸른 청보리밭에서 봄의 흔적을 느낀다. 예년보다 추운 봄이지만 그래도 봄바람이었다. 가느다란 초록 청보리와 낱낱이 융합하며 빚어낸 녹색 물결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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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등 66개 단체, 중앙일보와 함께 아이티 피해자 돕기
중앙일보는 국내 6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해원협)와 함께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섭니다. 해원협 회원단체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50만 달러, 플랜 한국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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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