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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나쁜 직원 후선 발령제로 … 노사 ‘전선’확대
17일 오전 11시50분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제일은행 본점 영업부. 평소 같으면 한창 붐빌 시간이지만, 한가한 모습이다. 고객들이 앉아서 업무를 보는 신규·해약, 예금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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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경리직원으로 이름 날려
한국의 자동차 산업 역사를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남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원로 역시 손꼽을 정도다. 이른바 자동차 산업을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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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제] 씨티·SC, 선진금융 어디로
2004년 3월 4일 서울 강남의 르네상스 호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주최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이헌재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은 “미국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는 그 자체가 한국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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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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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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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네티즌이 뽑은 2006년 최고 뉴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006년 대한민국 10대 뉴스'란 제목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0명의 응답자 가운데 13.2%가 2006년 최고의 뉴스로 '북한 핵실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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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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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적으로 노사문제를 풀지 말라"
장관 시절 노사문제에서 '법과 원칙'을 고집하던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이 다시 한번 법과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와 노동계, 사측 등의 무원칙한 실례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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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노동문제 풀려는 이해찬식 80년대 버전 안 돼"
퇴임 뒤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이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담담하게 자신의 소신과 경험담을 밝히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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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씨티은행 노조 2일까지 파업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이 한 달 만에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씨티은행에 합병된 옛 한미은행의 노동조합은 1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2500여 명이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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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씨티은 옛 한미노조 내일 전면파업
한국씨티은행과 합병한 옛 한미은행의 노동조합이 12월 1일부터 이틀간 전면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29일 사측과의 교섭이 진전되지 않아 조합원 2500여 명이 이같이 파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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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미은행 노조 2일 하루 총파업
한국씨티은행의 옛 한미은행 노동조합이 2일 '하루 총파업'을 벌인다. 노조 관계자는 1일 "오후 4시부터 사측과 마라톤 협상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2일 하루 동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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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은행장 엇갈린 '취임 1년'
강정원 국민은행장(왼쪽)·하영구 씨티은행장(오른쪽).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나란히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외국계 은행 출신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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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대출 안 해줍니까"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씨티은행 본·지점에 25일 '총파업 예고 안내문'과 신규 가계대출을 중단한다는 '가계대출 신규 약정 중단 안내문'이 붙었다. 신인섭 기자 24일 한국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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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 이제는] 15. 강경노조에 기 못 펴는 '금융 경쟁력'
"사업 자체보다 노조와의 갈등을 푸는 게 사측의 가장 어려운 문제일 줄은 미처 몰랐다. 회사의 부실자산을 털어내고 새 상품을 개발해 경쟁사와 싸우기도 바쁜데, 노조를 달래느라 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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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국민 - 씨티 '자존심 전쟁'
국내 리딩뱅크인 국민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선발주자인 한국씨티은행이 1일 동시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뛰어든다.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 취임과 함께 옛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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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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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투쟁' 끝…'노조 = 약자' 등식 깨져
노동계의 올 하투(夏鬪)가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다. 강경투쟁에 나섰다가 여론에 밀려 철회하는가 하면 불황을 의식해 무분규 타결로 매듭짓는 사업장이 속속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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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회장 "국민이 돈 쓸 분위기 만들어 줘야"
외국 기업인들이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을 만나 노사 문제 등에 불만을 토로했다. 윌리엄 오벌린 주한 미상공회의소(AMCHAM)회장은 27일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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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노조위원장 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0일 한미은행 파업사태와 관련, 본관 점거 등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한미은행 서민호 노조위원장과 정운수 부위원장 등 두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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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파업중 돈 안뺀 고객에 이자 덤으로 더 줘
한미은행은 18일 노조의 파업기간 중 예금을 찾지 않은 고객들에게 연 0.1%포인트의 사은이율을 추가로 준다고 밝혔다. 해당 예금은 저축예금과 보통예금.기업자유예금 등이며 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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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객무시 자기 변명
13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14층 중회의실. 은행권 최장기록인 18일간의 파업을 끝낸 한미은행 노사가 '협상안 조인식'을 했다. 하영구 한미은행장과 서민호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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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노사협상 타결
한미은행 파업이 18일 만에 타결됐다. 한미은행 노조는 12일 오후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가자의 74.8%의 찬성을 얻어 합의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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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상장폐지안 통과
한미은행은 9일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열어 상장폐지안을 통과시켰다. 한미은행 주총은 이날 오전 주식의 99.3%를 보유하고 있는 씨티그룹 관계자와 일부 소액주주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