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례경제협의회

미,방위비분담금 또 증액요구/주한군은 현수준 유지

◎“올해 22% 늘린것보다 더 늘려라”/한미간 마찰예상 미국은 주한미군을 당분간 현수준으로 유지하되 방위비분담금을 증액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국방부에서 열

남북관계 터만 닦은 1년/될듯 말듯 명암교차한 92년 결산

◎2월 합의서 발효로 화해 협력 디딤돌 마련/실질성과 없이 양측 통일정책조정기 진입 지난 한햇동안 남북관계는 명암이 크게 교차했다. 우선 92년은 정부의 과거 5년간에 걸친 북방정

운신폭 넓히려 핵양보 가능성/북한 핵통위 전체회의 제의 왜했나

◎경제 어려움·중국의 입김 고려된듯/「팀훈련」재개 비난공세 활용 시각도 북한이 갑자기 남북핵통제공동위 전체회의를 열 것을 제의해 최근 꼬여만가는 남북관계와 관련해 상당히 주목을 끌

한미경제협의회 개최/정상회담 후속 논의

한미양국은 24일 워싱턴에서 한미경제협의회를 열어 양국기업들이 상대국에서 영업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새로 개선해주는 문제등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등을 협의한다. 한국측에서 유

미,금융개방 거센 압력/3월 「정책협의회」앞서 일정제시 요구

3년을 끌어오던 통신협상이 타결됨에 따라,금융시장 개방문제가 한미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연례 한미 경제협의회에서도

한미 안보보다 경제에 치중/양국 정상회담 무얼 논의했나

◎경제총론 합의속 쌀문제등 이견저류/미,비핵선언 지지… 공동대응 확고히 노태우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6일 6번째 정상회담에서 이제까지 안보면에 치우쳐온 양국의 협력관계를 경제

부시 재선터닦기 외교행차/2년9개월만의 방한의미

◎국내경제 불만 의식 통상문제에 비중/급진전 남북한관계 대응책 협의 할듯 부시 미 대통령이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부시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은 2년9개월만에 이루

“북한 결국 핵사찰 받을것”/현홍주 주미대사 인터뷰

◎경제 제재만으론 효과의문/강온 양면작전 구사할 필요 『미국관리들은 북한핵문제에 대해 군사적제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고,경제적제재도 구체적인 검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23차

「핵없는 안보전략」 공동 모색/서울서 열린 한미 안보협

◎미의 작전통제권 이양 내년까지 보류/무기관세 장벽철폐·기술이전등 요구 이번 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연례행사의 일환이기는 하지만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

“한국 유엔 평화활동 참여”/이 외무

◎분야·방법 협의… 파병은 검토안해/“전술핵 철수때 공군핵 포함/북한 더 핵사찰거부 명분없다” 이상옥 외무장관은 20일 『한국은 유엔사무처요청에 따라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할 수

◇송남헌 ▼민족통일촉진회대표 최고위원은 「한반도 평화보장의 제도화 방향」을 주제로 한 통일학술토론회를 21일 오후1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발표 및 토론자는 최종기

유사시 미군 자동개입 싸고 진통/한·미 전시지원협정 어떻게 돼가나

◎우리측 명시 요구에 미선 난색/「돌발사태 지원범위」미측 요구 수용 최근 한미 양국간에 「전시주류국지원협정」(WHNS=Wartime Host Nations Support) 체결을

대가 치르고 얻은 한국안보 자주화/한미안보회의 뭘 주고 받았나

◎「정전위대표 교체」등은 성과/“원칙적 합의 알맹이 적다” 지적도 15일 끝난 제22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한마디로 한국이 경제적 부담을 더 지면서 「안보 자주화」의 길

한국,전시 증원미군 군수전담/한미 안보협

◎「주류국 지원협정」 체결 합의 【워싱턴=이만훈 특파원】 앞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증원되는 미군에 대해 식량 및 탄약ㆍ차량 등 전투에 필요한 지원은 한국이 맡게 된다. 한미

더 못미룬 “자주국방 대가”/한­미 「전시 주류국 지원」 합의 뜻

◎전투태세 증강… 미 무기고화 우려도 이번 한미 양국의 「전시 주류국 지원협정」(WHNS) 체결합의는 방위분담금 증액과 함께 그동안 미뤄왔던 미국측의 요구를 한국이 받아들인 것으로

대소 경협확대 신중을/미국,한국정부에 요청

미 행정부는 최근 경협등 한소관계의 급속한 진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한국정부에 거듭 요청해온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미 행정부는 지난달 중순 서울에서 열렸던 연례협의회 성격의

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 30문 30답:3

◎동구 개혁바람 북한에도 불 것인가 페레스트로이카의 바람이 동구권을 휩쓸고 지나자 세계의 이목은 아직도 변화의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아시아의 사회주의국가,특히 북한으로 쏠

최근에 활발해진 논의를 보고…

핵 전력 면에서는 미소간에「공포의 균형」 에 의한 군사적 안정을 얻고 있지만, 통상전력 면에서 보면 미국은 소련에 비하여 분명히 열세에 놓여 있다. 특히 동북아지역에서 미국은 지리

감군론속 「철군 논의불가」협의

제21차 한미 연례 안보 협의회의 (SCM)는 한미 양국 내에서 반미·반한 감정이 표면화하고 주한 미군 철수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등 예년과는 전혀 다른 안보 분위기 속에서

주한미군철수 "아직은 빠르다"

국방당국은 그간 의회·학계일각에서 간헐적으로 제기돼온 주한미군 철수·감축문제가 6월초 미상원군사위의 재래식전력 및 동맹방위소위위원장「칼·래빈」의원에 의해 구체화되고 김대중 평민당총

미, 한국 북방정책 긴밀 협조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노태우 대통령과 「로널드·레이건」미국대통령은 남북한 긴장완화 및 대 소련·중국과의 관계개선 등 최근 한국정부의 북방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한미정부가 긴

"미 무역보복대상 1호는 한국"

불공정무역을 하는 나라에 강력한 보복조치를 의무화한 미 종합무역법안 발효로 우리나라가 첫 불공정 무역국가로 지정, 보복을 당할 우려가 커 대외개방정책에 새로운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김용환 의원(공화)질문=올림픽 이 후 31억달러라는 막대한 투자의 반작용, 미대통령선거후 적자대책에 따른 경기후퇴등에 대한 대책은. 공산권과의 경제교류확대를 도약의 계기로 삼을

올림픽 안전보장 거듭 확인

서울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서울에서 열려 통상적인 연례회담 이상의 의의를 갖게 된 제20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가 9일 폐막됐다. 최근 소규모지만 잦은 군사도발, 대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