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 대통령의 재선과 북한의 선택
부시 집권 2기의 외교노선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04년 미국대선은 부시 대통령의 승리로 끝이 나고, 향후 4년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는 부시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
'여름투쟁' 끝…'노조 = 약자' 등식 깨져
노동계의 올 하투(夏鬪)가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다. 강경투쟁에 나섰다가 여론에 밀려 철회하는가 하면 불황을 의식해 무분규 타결로 매듭짓는 사업장이 속속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
신용카드 포인트제 혜택 짭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실적은 4백45조원으로 2000년에 비해 8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제활동 인구가 2천2백여만명인 것을 고려할 때 1인당 약 2천만원꼴로 신용카드를 쓴
-
내달부터 수입담배에 관세 10% 부과
내달 1일부터 수입담배에 대해 10%의 관세가 부과된다. 수입담배에 대한 관세율은 매년 10%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상돼 오는 2004년 7월부터는 40%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재정
-
'낙선대상자 명단' 86명 총선연대 발표자료
51.김봉호 (민주당, 전남 해남·진도 - 공천반대자) 15대 의원 ▶ 공천비리 정치자금법 위반 - 91년 광역의회의원선거 당시 전남 진도1선거구에서 출마한 오동민(63) 씨로부터
-
[고백수기] 어느 정치부 출신 기자의 참회록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 파동’을 계기로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의 관계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 한층 고조됐다. 도대체 이 땅에서 정치부 기자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그들은 무슨 생
-
은행장 인사 정부개입 파문 - 금융계 반발 거세 노조서 후임자 출근저지
청와대와 재정경제원 고위층이 6개 은행장 인사를 당초 복안대로 밀어붙이자 해당은행들은 물론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재경원 실무진도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 실무관계자는
-
공공기관 원천稅 샘플조사-국세청
국세청은 학교법인등 일부 공공기관에서 원천징수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횡령하는 사례가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앞으로 이들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원천세 납부상황에 대한 실태점검
-
대북 경수로 지원 논란(스포트 라이트 국회)
◎이철의원 “미서 한국에만 20억불 부담전가”/김과기처 “아직 미정… 러시아형 지원은 곤란” 북한 핵문제의 해결고리로 등장한 대북 경수노건설지원을 둘러싼논란이 6일 경제1분야 대정
-
1.금융.서비스.공산품.반덤핑.섬유등
7년여를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온 국민의 관심을 모아온 쌀시장 개방을 비롯,금융. 통신.건설등 국내 시장이 이번 UR협상 타결로 무한경쟁의
-
공산품 관세인하… 수출엔 호재/UR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유예기간중 수입쌀 가공·주정에 활용/금융부문 미 요구 최소 반영… 피해 줄어/건설·유통등은 치열한 경쟁 불가피/수입규제 남발 제한… 일단 긍정효과 7년여를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
-
"미군폭력 편파수사"비난여론에 변명급급
○…이태원 미군폭력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용산경찰서는 『미군측을 편들어 편파적인 수사를 했다』는 비난여론을 진화하느라 안간힘. 사건발생이후 『미헌병이 권총으로 피해자를 위협하고 곤봉
-
외국기업|「단물」빼먹곤 일방철수 많다|수출자유지역 등의 실태·문제점
국내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때는「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도 불렸던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87년 이후 노사진통과 함께 연속3년간 연20%이상의 임금인상과 원화 절상 등이 뒤따르자
-
미국의 대한 대통산 전략|한숨 돌린 뒤 파병 공세 조짐
한미 통상협상의 타결로 두 나라 사이에 고조되었던 긴장감이 일시에 해소된 분위기다. 특히 농산물시장 개방문제에 미 측이 한국의 4·8예시화 계획을 수용키로 한 것은 예상외의 조치로
-
「한미행협」23년만에 수술대에
한미간의 오랜 현안인 한미행정협정개정문제가 부쩍 쟁점화하고 있다. 재야운동권의 집요한 문제체기에 이어 외무부·법무부 등 관계부처간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주한미군사령부도
-
"전씨 「광주발포」 책임자로 믿는다"|국회 「광주」청문회 지상중계
국회 광주특위가 주최하는 「광주청문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TV실황중계 속에 개막. 청문회 첫날인 이날 첫 증인으로 출석한 김대중 평민당총재에 대해 민정당은 광주사태이전 수개
-
한국 재계회의 미 고압적 자세로 분위기 어색
★…13일 창립총회를 가진 한미 재계회의는 첫날 오전부터 미 종합무역 법안을 둘러싸고 미 측의 「301조 보복조치」 위협과 한국 측의 이에 대한 반발로 한때 어색한 분위기가 빚어
-
특위국회|여야 시각달라 정국긴장"불씨"
광주사태특위는 5공화국 비리특위와 더불어 여야간의 단순한 의견대립을 넘어 정국 긴장 요인이 될수도 있다. 원체 미묘한 문제이므로 관여된 세력의 이해와 감정이 당시 상황의 객관적 재
-
실록 80년 서울의 여름(5)전장군 중정부장 겸직이 정권관심 갈림길
「12·12」 세력이 본격적으로 정권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개시한 것은 80년 4월14일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중앙정보부장서리 겸직발령 때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주도세력 내의 일치된
-
(14)계엄사령관 교체|노 국방-정 총장팀 돌연 무대서 퇴장
80년 서울의 봄은 평온 속에 출발했다.10·26전야 정치적 대립은 최악의 선을 넘어서 있었고 사회적 불안도 폭풍권에 다가가는 듯이 보였다.10·26은 이 모든 불안의 먹구름을 걷
-
(4)
유신체제 1기의 후반 2년 박대통령의 통치는 표면상 순탄했다. 학원과 종교계의 민주화 요구, 도시산업선교회와 가톨릭 농민회의 노동운동, 그리고 미국의 인권외교의 압력이 없었던 것은
-
검역 설비부터 갖춰라
정부가 에이즈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해 전염병 예방법을 적용, 지정 전염병으로 고시한 것은 뒤늦게나마 적절한 조치다. AIDS가 인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
"어제 연행 1,268명 모두 구속"
건국대 점거 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일 연행된 전국 29개대(서울 25, 지방 4) 1천5백25명(여자 5백13)을 철야 조사한 결과 31일 연행된 1천2백68명은 전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