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UFG연습 유예” … 26년 만에 연합훈련 일시 중단
남북관계가 최악의 긴장 국면이던 지난해 8월 UFG 참관을 위해 방한한 미군 사령관들이 오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숀 게이니 방공미사일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
[위성락의 퍼스펙티브] 한·미는 두 정상회담에서 팀플레이해야 한다
━ 비핵화 태그 매치 나흘 뒤면 남북 정상회담이다. 연초부터 진행된 외교 여정의 첫 변곡점이다. 결과에 따라 우리 외교 안보의 큰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 그런데 사
-
맥매스터 집 찾아갔던 정의용, 강경파 볼턴은 어떻게 뚫을까
존 볼턴 신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임기가 9일(현지시간) 시작되면서 한국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새로운 핫라인이 언제 가동될지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
-
강경화, 특사단 이어 미국 간다…틸러슨과 외교장관회담
지난해 6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다음 주 미국을
-
[시론] 북미 정상회담, 기대보다 위험 대비가 먼저다
위성락 서울대 객원교수·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연초부터 급물살을 탄 평창 외교는 급기야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으로 귀결되었다. 북측이 남측의 대
-
'核대화' 중재 나선 文대통령…'포스트 평창' 대화모멘텀 살리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
[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
[단독] “남북 정상회담, 한·미 훈련 취소로 보상해선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기념 촬영을 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
-
“평창올림픽 때 한·미·일 정상급회담 검토…韓 난색 가능성”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중 한·미·일 3국이 정상급 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에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림픽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남북 고위급 회담
━ 중앙일보 남북 고위급 회담은 ‘비핵화’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
-
이도훈 "美 남북회담 지지, 다음 단계 북미대화로 넘어갈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이 10~12일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대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연합뉴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
日 언론 “한국, 북한 페이스에 말렸다".."북은 한미일 공조 와해 노려”
“북한이 완화 무드를 연출하며 남북대화의 주도권을 잡았다. 미국 주도의 국제포위망 강화를 멈추기 위한 노림수다.” (요미우리신문) “남북대화에 적극적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호 양
-
[남북회담] "북한, 회담 뒤 도발 악순환 우려…실패하면 트럼프 나설 수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9일 오전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과 전체 회의 시작에
-
조명균 통일장관 "9일 남북고위급 회담 열자"
━ 정부 당국회담 제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 고위급 당국 회담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9일 판문점
-
응답받은 文 평창 구상...전문가 "남북관계 개선도 대북 압박 틀 안에서"
1일 신년사를 발표중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날 산에 올랐다. 조문규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발표한 육성 신년사에서 한국과
-
방중 앞둔 문대통령...북핵 문제 한중 양국이 풀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
-
“한미정상회담 때 미국이 ‘한미일 3국 협력’ 이례적으로 요청”
베트남 다낭 APEC 정상회의 기념촬영을 준비중인 각국 정상들. 정상회의 기념촬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하는 쪽을 바라보고 있다.[다낭=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7일 한미 정상회
-
전쟁 중에도 왔다 … 미국 대통령들은 언제 한국에 왔을까
1952년 12월 한국전쟁 도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서부전선 최전방 미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야외에서 함께 식사하고 있다. ━ 한국전쟁의 비극 안
-
WSJ "미국은 전시작전권 넘겨줄 의사가 없다"
한국이 전시작전권을 넘겨받기를 원하지만 미국은 그럴 의사가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26일(현지시간) 미 정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 정부의 전시
-
한달 만에 대화한 한미정상…"격의 없이 모든 현안 폭넓게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에 7일 이뤄진 통화는 엄중한 국면에서 양국의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
-
야권 중심 제기되는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교체론…“노무현 정부 인사들로 코리아패싱 자초”
정부가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에도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내놓지 않는 것과 관련, 야권은 "한미 공조 체제에 틈이 벌어졌다"며 이른바 ‘코리아 패싱론’을 집중
-
文 G20 평가...민주 "존재감"-한국 "걱정"-국민 "냉정"-정의 "안정"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엘부필하모니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문화공연을 마치고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
-
文 대통령, 北 선제타격 '현무2' 참관…"안보 능력 압도해야 대화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현무2 탄도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직접 참관하면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현무2 미사일의4차
-
文 대통령, 미국과 코드 맞추며 중국 '적극 참여' 압박
한ㆍ미 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이례적으로 강경한 메시지를 던졌다. 문 대통령은 22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북한의 유일한 동맹이고 또한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