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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라더니…고도 380㎞서 미사일 놓친 군
북한이 지난 7일 오전 9시30분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은 6분 만에 군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졌다. 고도 380여㎞ 상공에서다. 발사장이 있는 평북 동창리에서 남쪽으로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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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방치해 6도 올라가면 대멸종, 1.5도 상승에서 막아야
1 탐보라 화산폭발 장면. 네덜란드 화가 헨드릭 아베르캄프(Hendrik Averkamp, 1585~1634)는 주로 네덜란드의 겨울 풍경을 그렸다. 비록 그는 태어날 때부터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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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해부! 김정은 시대 북한군부 파워 엘리트의 변화
군부 직책에 따라 교체 빈도수 큰 차이 보여… ‘싸울 수 있는 군대’ 만들기 위한 세대교체 박차?지난 7월 27일 ‘전승명절’을 맞아 인민군 지휘부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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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오호츠크해는 호수 같은 바다 국가·종족 뒤섞이는 문명의 회랑”
유라시아 동쪽에 거대한 두 개의 호수 같은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의외로 모른다. 한국·일본·러시아 등으로 둘러싸인 동해, 캄차카와 쿠릴열도·홋카이도·사할린 등으로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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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북한 단속정 1척, 서해 NLL 한때 침범
합동참모본부(합참)는 30일 오전 10시 22분쯤 북한 단속정 1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으로 약 0.8해리(1.48㎞)까지 침범했다고 밝혔다. 북한 단속정이 NLL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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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주역 김격식 사망
천안함 폭침 사건 주역인 김격식(77) 북한 전 인민무력부장이 10일 사망했다.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밝힌 사인은 ‘암성중독에 의한 급성호흡부전’이다. 노동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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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문 떠돌던 그 섬, 알랑가 몰라
마치 소 잔등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제주의 용눈이오름이 떠오른다. 부드럽고 완만한 초록색 곡선. 여기가 백 패커의 천국이라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이다. 초원이 2㎞ 가까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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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그리고 2014 인천
올해는 청일전쟁 120주년, 러일전쟁 11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가 직접 전쟁의 당사자였다는 인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이 전쟁들을 기억하려는 노력이 많지 않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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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그리고 2014 인천
올해는 청일전쟁 120주년, 러일전쟁 11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가 직접 전쟁의 당사자였다는 인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이 전쟁들을 기억하려는 노력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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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으로 날려보내는 초코파이 2500개
탈북자동지회 회원들이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 주차장에서 초코파이를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쪽으로 날려 보냈다. 이들은 북한자유주간(4월27일부터 5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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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 조치' 한다더니 50발만 쏴 … 수상한 북한
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두 곳에서 50여 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부터 10여 분 동안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NLL 이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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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으로 날려보내는 초코파이 2500개
탈북자동지회 회원들이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 주차장에서 초코파이를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쪽으로 날려 보냈다. 이들은 북한자유주간(4월27일부터 5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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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침범한 북한 어선 1척 나포
북한 선박 한 척이 27일 오후 백령도 동쪽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에 나포됐다. 군 당국은 선박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3명을 조사한 결과 대공 용의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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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연장전 같은 국감 … 선거 때 이슈 싸고 아직 충돌
국정감사의 시계가 열 달 전 대선 때로 돌아가고 있다. 박근혜정부 첫 국감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게 곳곳에서 지난해 대선 이슈로 충돌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과 NLL(북방한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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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들쑤신 '김정남 인터뷰설', MBC는…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에서 ‘김정남 인터뷰설’이 번졌다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북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기자회견설은 지난 14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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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고향 부산부터 공동유세 지역주의로 새 정치 하겠나”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권영세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권영세(53) 전 의원은 9월 말 박근혜 캠프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서 선거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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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남은 변수는…" 文측"이정희와 관계는…"
D-10. 선거일 열흘 전쯤이면 유권자들은 대체로 지지 후보를 마음으로 결정한다. 그래서 선거 막바지의 변수는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열흘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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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고향 부산부터 공동유세 지역주의로 새 정치 하겠나”
관련기사 대선 D-10 朴·文 캠프 선거사령탑 인터뷰 “安 등판으로 PK 40% 유력 1%p 안팎 초접전으로 갈 듯” 권영세(53) 전 의원은 9월 말 박근혜 캠프의 선대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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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판 뒷전으로 밀린 ‘4대 안보 현안’ 긴급 점검
(왼쪽)김장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국방·안보추진단 단장.육사 27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육군 참모총장,노무현 정부 시절 40대 국방부 장관.18대 비례대표 의원.(오른쪽)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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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망명’ 질문에 눈만 껌뻑인 원세훈
원세훈 국정원장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12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지난해 12월 사망)의 장남인 김정남(41)의 망명 가능성을 묻는 국회 정보위원들의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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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서해에 평화가 깃들 수 있을까
강영진논설위원 2007년 10월 4일 평양을 방문 중이던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10·4 선언’에 합의했다. 문건의 정식 명칭은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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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급 NLL서 취약 … 위험 무릅쓰고 양만춘함 투입
천안함 피격 1주기였던 지난 3월 27일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해군이 해상 기동훈련을 벌였다. 선두에 2함대의 기함인 양만춘함(3885t), 뒤로는 청주함전남함(울산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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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급 NLL서 취약 … 위험 무릅쓰고 양만춘함 투입
천안함 피격 1주기였던 지난 3월 27일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해군이 해상 기동훈련을 벌였다. 선두에 2함대의 기함인 양만춘함(3885t), 뒤로는 청주함전남함(울산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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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거꾸로 본 북한 핵문제
강영진논설위원 한반도 정세가 아리송하다. 천안함·연평도 사건의 충격이 생생한데 또다시 훈풍(薰風)이 살랑댄다. 그런데 이것이 봄바람인지 아니면 겨울을 감추는 이상난동(異狀暖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