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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협상 … 미디어법 일촉즉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미디어법 직권상정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임시국회에 전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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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콧-이바노비치 “사랑에 빠졌어요”
남자 골프와 여자 테니스가 또 눈이 맞았다. 아나 이바노비치가 27일 윔블던 여자단식 3회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애덤 스콧이 경기장을 찾아 이바노비치를 응원했다. [런던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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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몸 바른 마음 ① 혈기도
본 행공에 앞서 예비 행공을 하는 우혈 선생. 몸과 마음을 내려 놓으며 깊은 호흡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도(道)에 목마른 청년이 있었다. 경희대 체육과를 졸업하고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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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돌아왔다” 샤라포바 괴성 쩌렁
‘테니스 요정’ 마리야 샤라포바(22·러시아)가 코트에 돌아왔다. 지난해 7월 30일 경기 도중 어깨를 다친 샤라포바는 19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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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누굴 위한 전교조인가
고교생 때 일이다. 담임선생님은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늘 긴장하셨다. “이번에도 성적 안 오르면 죽음이야…. 잘 해보자!” 선생님 애간장이 탈 만했다. 교장선생님이 학년별 반 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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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호주 오픈은 ‘찜통 속 테니스’
2009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돌풍의 핵’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세계 랭킹 15위)다. 16강전에서 앤디 머리(영국·4위)를 누른 베르다스코는 8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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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윙크 2년 연속 우승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이용대(21)-이효정(28·이상 삼성전기) 조가 금빛 스매싱을 재현했다. 이-이 조(세계 2위)는 18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끝난 코리아배드민턴 수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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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아침 샤워하며 코를 풀어야 할 이유
내몸 대청소 프레데릭 살드만 지음, 김희경 옮김 김서정 감수, 김영사, 320쪽, 1만2000원 제목만 봤을 때는 한때 유행이었던 장청소와 단식 등 디톡스에 관한 내용인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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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종합10위’ 캔다 태극전사 金밭 10장면
첫 개막식 리허설을 한 7월 16일 밤 주경기장 하늘을 오색 폭죽이 수놓고 있다. 성화 점화방식 등 몇 가지 행사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남자 수영(400m 자유형 결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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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도로 점거 … 경찰과 충돌 … “이러다 화염병 나올 수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가두행진으로 바뀌었다. 시위 강도도 높아졌다. 심야에 도로 점거에 나선 시위대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한 경찰과 충돌하면서 1980~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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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비준 난망 …‘FTA 리더십’ 진단
이번 임시국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로 불린다. FTA 비준을 위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총선 직후 소집된 국회였다. 하지만 사실상 비준은 어려워졌다. 17대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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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50개까지 노린다 사상 첫 종합우승 ‘중국의 붉은 별’
황색 탄환 류샹미국프로농구(NBA)의 휴스턴 로케츠에서 활약하는 야오밍(28)은 베이징올림픽의 얼굴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베이징올림픽의 얼굴은 류샹(25)이다. 류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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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럽지 않은 ‘1인 기업’ 스포츠 미녀들
미국은 각종 순위 매기기가 고도로 발달했다. 순위 조사는 한 해를 회고하고 반성하는 방식으로도 자리 잡았다. 예를 들면 요즘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을, 미국방언학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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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럽지 않은 ‘1인 기업’ 스포츠 미녀들
안나 쿠르니코바(左), 마리아 샤라포바(右) 미국은 각종 순위 매기기가 고도로 발달했다. 순위 조사는 한 해를 회고하고 반성하는 방식으로도 자리 잡았다. 예를 들면 요즘 시사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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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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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가슴 졸인 40여 일
40여 일을 끈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는 분노와 환희, 희망과 좌절, 긴장과 안도가 쌍곡선을 그린 긴 여정이었다. 지난달 19일 아프간 수도 카불과 남부 칸다하르 간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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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역경 뚫고 나가겠다" 박근혜 "서해안 시대 열겠다"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노무현 정권 규탄 농성 중인 옛 민주계 인사들을 위로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이명박 캠프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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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내준다" 약속에 '와'환호하며 식사 재개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번화가 중 하나인 사톤가. 호주.독일 대사관과 금융회사 J P 모건 등 번듯한 건물 사이에 있는 3층짜리 허름한 건물에 한국 대사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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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FTA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가자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어제 타결됐다. 세계 제1의 경제.외교.군사 강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중 하나인 한국 사이에 무역 빗장이 풀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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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권 장관 출신'속속 등돌려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이다. 30일 귀국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막바지 협상 기간(31일까지)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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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희망찾기③] 금메달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 처녀가 눈물을 떨어뜨린다. 손에는 빛 바랜 부모님의 사진이 들려 있다.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고 말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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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나, 깜짝 8강…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세계랭킹 30위의 리나(중국.24)가 130년 전통의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합류해 파란을 일으켰다. 한때 배드민턴 선수로 뛰었던 리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올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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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정동영 뜨거운 '눈물' 약 되어 돌아올까
요즘 정동영 의장의 얼굴이 말이 아니다. 착잡함도 묻어나고 피곤함도 배어있다. 그는 2월 18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의장으로 당선된 후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5.3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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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⑧ 제주지사
'조랑말 탄 신사' 진철훈 단식투쟁 끝 여당 후보로 '삼성 CEO 출신' 현명관 뚝심·소신 … 공들여 영입 '9급 출신 도지사' 김태환 행정경험 풍부 … 재선 도전 ◆ 열린우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