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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이사에 협조했다고 교수 2명 직위해제-서일공전
「비리사학」으로 한때 말썽을 일으켰던 사립전문대학이 이번에는 임용기간중인 두 교수의 직위를 일방적으로 해제하는 등 교권을 침해해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재단이사장의 학교운영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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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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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농성풀어
시국문제로 교내농성·시위를 벌여오던 전국의 대학들은 10일 농성을 풀고 정상수업을 받으면서 시국성토를 계속하고 있다. 각대학들이 교내농성을 푼것은 전국대학생 대표들이 10일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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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민주화시위」가열|연대 6천명「횃불데모」
대학생들의 「시국성토」가 확대되고있다. 서울대·고대가 교내농성·시위를 마친데 이어 연세대·이대등이 교내에서 평화적인 민주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반면 동국대등 일부대학생들은 교문밖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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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생 5일째 농성
학원과 재단의 분리경영등 8개항의 요구를 내건 세종대(학장 주영하) 학생4백여명은 7일상오 현재 학장실과 학장사택에서 5일째 농성을 계속하고있다. 학교측은 농성이 계속되자 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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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회담에서 실마리기대
야당농성에도 불구하고 정기국회에는 야당이 들어올 것으로 여당쪽에서는 보고있다. 간혹 「여당단독국회불사」가 거론되는데 듣기에 따라서는 단독국회를 바라기라도 하는듯한 말씨다. 정기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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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정부」외교문서 발견|동경대소장…일 관사가 요약한 기록
13세기말 의적 몽고의 침입에 맞서 끝까지 버티던 삼별초군이 일본「가마꾸라」(겸창)정부에보낸 외교문서 일본측 기록「고려첩장불번조조」가 7백년만에 발견, 공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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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체련장
『서울에도 공원이 있느냐?』고 누가 물으면 잠시 망실여야 할 것 같다.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으니 말이다. 도시계획상으로는 3백88개 소의 공원이 있다. 이 가운데 공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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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본외교문서가 밝힌「종전30년」…그 내막|재일 한국인의 귀국작전
【동경=김경철 특파원】1945년 종전직후 일본군이 사용하던 한국 안의 군사시설을 연합군이 접수하기 시작한 것은 9월초부터였다. 연합군최고사령부(SCAP)가 9원5일자 일본정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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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을 진단한다|부의 비뚤어진 경영자세
「학원기업」이니 「교육모리」니 하는 말이 한때 유행했다. 뚜렷한 목표도 없이 교문을 열어 육영이라는 미명아래 치부를 일삼거나 사회적인 체면을 유지하려는 행위. 사학의 자율성결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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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정법대학생 3백여명 교내시위
연세대 정법대생 3백여명은 28일 상오11시20분쯤 동교 광복관 앞에 모여 『연세의 얼을 구현키 위해 8천 연세인이여 궐기하라』는 호소문을 채택한 뒤 교정을 한바퀴 돌아 교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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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계에 바란다
1945년 말 「모스크바」 3상 회의가 한반도에 5년간 신탁 통치를 결정하자, 이에 대한 찬반은 온 겨레를 두 쪽으로 갈라놓았으며, 철시와 파업과 시위가 한때 사회를 완전히 마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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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공대 백50명 한때 가두시위
【목원】아주공대생 2백50여명은 12일 상오11시30분쯤 교정에 모여 성토대회를 가진 뒤 낮12시2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교문밖 8백m까지 「데모」를 벌이다 경찰에 밀려 학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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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생 궐기대회
【기주】 전북대학교 법대·문리대·상대생 4백여 명은 4일 하오1시 교정에 모여 학원자유수호 궐기대회를 갖고 징계학생 처벌백지화·학원탄압중지·부정부패 일소하라는 등의 결의문을 채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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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천5백명 한때 교외진출|2명 연행·한명 훈방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8일 하오 이화여대 교내시위사건과 관련, 동교 문리대 백명순양(국문과4년)과 김선숙양(20·신문방송학과3년) 등 2명을 연행, 김양은 이날 가족에게 인계하고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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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데모학생 6명제적
【대전】충남대(총장 박희범)는 14일 하오 긴급 교수회의를 열어 의대를 제외하고 무기 휴강키로 결정하고 이날 상오에 벌인 성토대회의 주동학생 오원진 군(문리대 철학과 2년)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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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생 2백여 명 교문서 한때농성
숙명여대학생 2백여 명은 29일 상오11시쯤 학교측이 이날부터 치르기로 예정했던 2학기말 시험을 12월3일로 연기하고 학생들의 교문출입을 통제하자 교문 앞 골목에 모여『구속학생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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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 8백명 한때 연좌농성
연세대생 8백여명은 16일상오 11시쯤 교정에서 학원자유화 등 결의문을 채택한후 이중 2백여명이 교문을 사이에 두고 기동경찰과 대치, 연좌농성을 벌이다가하오1시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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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등교거부
대학가는 13일에도 고대가 총학생회 결의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를 안 했고 연세대가 14일부터 16일까지 등교를 않기로 결의했으며 서울대·연세대·한국신대 등이 「데모」를 했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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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대·연대·성대
서울대 문리대·법대·사대·상대·공대·교양과정부 등 6개 단과대학과 고대·연대·성균관대 등 서울시내에서 모두 4개 대학교의 학생 3천7백 여명이 12일 상오부터 부정부패일소를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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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단 전원 한때 추방도
서울대학교문리대 학생 60여명은 30일 상오 11시40분부터 동교 4·19탑 앞에서 교련철폐와 교관단 철수를 요구하는 성토를 벌인 후 낮 12시25분쯤 동교 과학관3층 16호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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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가두로
서울대학교 문리대 학생회와 대의원회는 24일 상오10시 동교 본관 제4강의실에서 학생총회를 열고 ①27일 상오11시까지 구속학생을 석방할 것 ②구속학생들이 석방될 때까지 모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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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교련 반대 데모
서울대 사대생 1백여명은 9일 상오 11시10분쯤 교문을 나와 경찰과 충돌, 10m분간 「데모」를 벌이다 정오쯤 도로를 막고 연좌 「데모」를 벌였으나 경찰이 쏜 20여발의 최루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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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대생들 한때 연좌 데모
서울 상대생 2백여명이 6일 낮 12시10분부터 교련 철폐를 외치며 교문을 나섰으나 50여 기동 경찰에 밀려 교문 앞에서 1시간 동안 연좌 「데모」를 하다가 해산했다. 학생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