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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정원 “검찰, 제대로만 하면 박근혜·우병우 구속 가능”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정원 “검찰, 제대로만 하면 박근혜·우병우 구속 가능”

    단독 인터뷰│박영수 특검 특별수사관 이정원 변호사    ■ 재판 들어가면 더 충격적 내용들 공개될 것■ 박 전 대통령 죄의식 없어 보여■ 토 다는 것도 질문도 용납 안 했던 최순실

    중앙일보

    2017.03.21 00:02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5. 무채 계열의 빨강 (8)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5. 무채 계열의 빨강 (8)

     혁은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열고 내다봤다. 놀이터가 보이지 않았다. 주방 옆의 작은 베란다 쪽에서 내다봤다. 보이지 않았다. 안방 쪽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서재 쪽에서도 보이

    중앙일보

    2017.03.03 00:02

  • 혼밥 20대女, 돌변한 배달원에 ‘소름’

    혼밥 20대女, 돌변한 배달원에 ‘소름’

    혼자 사는 20대 여성이 저녁 시간 배달 요리를 주문한 뒤 겪은 일화가 화제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룸에 혼자 거주하는 29세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소름 끼치는

    중앙일보

    2017.02.24 01:18

  • ‘충성 또는 아부’ 과잉 의전, 소통 막는 문고리 권력 부른다

    ‘충성 또는 아부’ 과잉 의전, 소통 막는 문고리 권력 부른다

    의전 강국 코리아의 그늘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서울에 있는 중견 A그룹에 다니는 이철현(38·가명) 과장은 회사 로비에서 계열사 대표 B씨가 닫힌 엘리

    중앙선데이

    2017.02.12 01:44

  • "억울하다" 소리친 최순실 등 뒤로…"염병하네" 폭탄

    "억울하다" 소리친 최순실 등 뒤로…"염병하네" 폭탄

    25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최순실 씨가 기자들을 향해 "특검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며 소리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25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체

    중앙일보

    2017.01.25 13:33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9. 무채 계열의 빨강 (2)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9. 무채 계열의 빨강 (2)

    미리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을 서버와 연결하는 형식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서버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부재중일 때에도 사용자가 이용하던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탑재

    중앙일보

    2017.01.20 00:01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8. 무채 계열의 빨강 (1)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8. 무채 계열의 빨강 (1)

    혁은 더 누워있고 싶었다. 지난밤 아내와의 섹스는 달콤했다. 그대로 잠들었다가 꿈도 없이 이제 막 깬 참이니 아직 그 기분에 취해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아내는 벌써 출근했는지 집

    중앙일보

    2017.01.13 00:01

  •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특검 출석…"국민들께 송구"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특검 출석…"국민들께 송구"

    예정된 소환 시각보다 5분 정도 이른 12일 오전 9시25분쯤 검은색 체어맨 차량이 특검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3층 앞에 섰다. 수행원이 뒷좌석 오른쪽 차문을 열자

    중앙일보

    2017.01.12 10:11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5. 시선은 위로부터 왔다 (1)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5. 시선은 위로부터 왔다 (1)

    아직 어둠이 가시기 전에 혁은 잠을 깼다. 아내는 돌아와 있지 않았다. 해외에 본사가 있는 에이전시의 큐레이터로 일하는 아내에게는 흔한 일이었다. 이쪽의 밤이 그쪽의 낮이었다. 본

    중앙일보

    2016.12.23 00:01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4. 기시감 (2)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4. 기시감 (2)

    접속을 끊자마자 대화창이 열렸다. 예라 엄마가 대화 신청을 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예라 엄마는 계속 울고 있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줄줄이 문장을 쳐 올리다가 잠시, 침묵하는

    중앙일보

    2016.12.16 00:01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3. 기시감 (1)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3. 기시감 (1)

    갑자기 쏟아져 들어오는 빛에 잠을 깼다. 커튼을 열어젖힌 아내가 돌아서며 “굿모닝!”하고 밝게 인사했다. 혁은 팔뚝으로 눈을 가렸다. 얼결에 “응, 굿모닝.” 하고 대답했지만 잠이

    중앙일보

    2016.12.09 00:01

  • [7인의 작가전] 나는 살해당했다 #12

    [7인의 작가전] 나는 살해당했다 #12

    밤은 조용히 지나갔다.날이 밝자 도화는 의뢰인을 만나야한다며 일찍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그러면서 쓸데없이 돌아다니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 상사의 집요함이라면 다시

    중앙일보

    2016.11.04 13:36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1. 운명(運命)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1. 운명(運命)

    경찰서에서 최초목격자 진술을 한 재성은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들어오기 바로 직전 놀이터 수돗가에서 셔츠 깃과 소매 등에 묻은 핏자국과 각종 얼룩을 열심히 지운다

    중앙일보

    2016.10.23 00:01

  • [단독] 외국 기업도 ‘청탁금지법’ 열공…김영란 직접 모신 암참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대응에 나섰다.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오는 25일 ‘김영란 법’ 워크숍을 연다

    중앙일보

    2016.10.18 02:30

  • [매거진M] SNS에 갇힌 이 시대의 미아에 관하여

    [인터뷰] SNS에 갇힌 이 시대의 미아에 관하여‘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감독‘하나와 앨리스’(2004) 이후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원제 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 9

    중앙일보

    2016.10.10 16:01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9. 0시 22분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9. 0시 22분

    재성이 두 손으로 머리를 붙잡고 있는데, 그녀의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졌다. - 머릿속에 칩을 이식하는 세상까지 꿈꿨고요, 그렇지 않아요?- 원하는 것을 모두 다 이룰 수 있

    중앙일보

    2016.10.09 00:01

  • [매거진M] sns에 갇힌 이 시대의 미아에 관하여

    [매거진M] sns에 갇힌 이 시대의 미아에 관하여

    [사진 STUDIO 706 라희찬]‘하나와 앨리스’(2004) 이후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원제 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 9월 28일 개봉)를 발표하기까지 무려 12년이 걸렸

    중앙일보

    2016.10.07 00:01

  • 대구 야자 학생들 뛰쳐나오고 포항 여고생은 호흡곤란

    대구 야자 학생들 뛰쳐나오고 포항 여고생은 호흡곤란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지진은 경주에서 300㎞ 이상 떨어진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도 감

    중앙일보

    2016.09.20 02:05

  • 백남준과의 세 번의 만남

    백남준과의 세 번의 만남

    올해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타계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타계 10주년을 기념하는 그의 작품 전시행사가 한창이다. 30여 년 전 독일과 파리에서 만난 백남준의 모습은 어

    온라인 중앙일보

    2016.08.27 00:01

  • [7인의 작가전] 나는 살해당했다 #3

    [7인의 작가전] 나는 살해당했다 #3

    “나중에라도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 날 찾아와. 주소는 아까 알려줬지? 그리고 말이야. 이건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내가 가르쳐준 것들, 꼭 명심해. 귀신으로 이승에 머물려면 꼭 알아

    중앙일보

    2016.08.26 00:01

  • [리우2016] 엘리베이터 갇혔던 골프팀, 액땜 제대로 했네

    [리우2016] 엘리베이터 갇혔던 골프팀, 액땜 제대로 했네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있는 소방관들(왼쪽). 골프 클럽을 되찾은 전인지. [사진 이지연 기자], [전인지 SNS]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여자 골프에 출전한 한국

    중앙일보

    2016.08.19 00:57

  • “싸고 살기 편해” 몸값 오른 빌라

    “싸고 살기 편해” 몸값 오른 빌라

    서울 강동구의 빌라 밀집지역. [사진 황의영 기자]“빌라요? 주택 경기가 안 좋은 데도 거래는 꾸준한 편입니다. 집값도 강보합 수준이고요.”지난 16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주

    중앙일보

    2016.04.19 00:02

  • 엘리베이터 안에서 싸운 이한구-홍문표

    엘리베이터 안에서 싸운 이한구-홍문표

    새누리당 공천 문제를 두고 충돌하고 있는 친박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비박계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11일 다시 맞붙었다. 설전의 장소는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엘리베이터 안이었다

    중앙일보

    2016.03.11 16:50

  • [대학생 칼럼] 20대에게 아버지란

    [대학생 칼럼] 20대에게 아버지란

    박찬범고려대 역사교육과 4학년지난해 아버지가 34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정년퇴직하셨다. 아버지 회사에서 제공하는 학사에서 5년간 살던 나도 그곳을 나와야 했다. 학교 근처에 원룸을

    중앙일보

    2016.02.27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