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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 ② 역사, 이념 싸움의 도구로
냉소적 사관 왜 판치나 2010년 3월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 올해부터 새로 쓰일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를 하던 중 표결까지 가는 논란이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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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광운대, SCI논문·기술특허 쏟아져 ‘R&D 캠퍼스’
서강대는 교수연구 부문에서 3위로 뛰어 올랐다. 전통적으로 인문사회가 강했으나 이공계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급신장했다. 서강대 송태경 교수(왼쪽·전자공학)와 김현철 교수(화공생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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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53개국, 한동대 37개국 학생 몰려와 ‘글로컬 캠퍼스’
이화여대 경제학과 4학년 카미카지 에메 지슬렌(22)은 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있는 부룬디 출신이다. 이 대학에서 부룬디 국적은 카미카지가 유일하다. 그는 2007년부터 장학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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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침구사 자격 합법화를” vs “의학 안 배우고 생명 다루나”
“침·뜸과 같은 대체의학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의료행위로 인정해 주세요.”(네티즌 이씨) “그렇다면 한의사 면허를 폐지하고 침도 중·고교에서 가르칩시다. 부작용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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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우수학생 확보보다 특성화 교육 불붙다
지난달 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의 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대, 서울여대 등 수도권 4개 대학과 건양대, 세명대, 신라대, 울산대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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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그 불편한 진실] 투명 회계의 결실 ‘오병이어 등록금’
유리알 같은 투명 회계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한 대학이 있다. 경북 포항의 한동대다. 박희경 기획처장은 “등록금 갈등은 상호 불신에서 나오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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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고시 합격 70명 첫 '빅5' 진입
교육여건·재정 서강대, 등록금 감면 많은 곳 사립대서 1위 학생당 장학금 액수 … 건국대 13계단 상승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대는 학부 학생 수가 3600여 명 정도인 작은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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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절반 "전공 바꾸고 싶어"
이공계 학생 두 명 중 한 명꼴로 전공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공학도에 대한 경제적 대우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공계 학생들은 특히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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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술 존중 문화 있어야 이공계가 산다
우리 이공계 대학생의 절반이 전공 변경을 고려하고 있고, 석.박사 등 올라갈수록 더욱 심하다고 한다. 이공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의사.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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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돈줄 쥐었지만 할 말 할 것"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단 15명이 22일 오전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3불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산대 부구욱, 한동대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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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손 떼야 세계 일류대 나온다
1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 전국 200개 4년제 대학 총장 모임인 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총장 160여 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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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100%는 ‘빛 좋은 개살구’
올 가을학기 H대 국문과를 졸업한 한석중(27·남)씨는 지난 6월부터 모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한 것을 축하했지만 한씨의 마음은 전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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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국대학평가] 총평
2006년 중앙일보 대학 평가의 뚜렷한 특징은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 뒤바뀜'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년 만에 포항공대(POSTECH)를 제치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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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세대 추월 KAIST 5년만에 1위 서울대 3위서 2위로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6년 전국 대학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년 만에 다시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줄곧 3위에 머물렀던 서울대는 포항공대(POS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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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타이포그래피, 문자도
예로부터 한자문화권에서는 한자가 갖는 상형문자의 문력(文力)에 기대어 재앙을 물리치고 행복을 기원하는 여러 습속이 발전해왔다. 그러한 습속으로 해마다 정월이 되면 제액초복(除厄招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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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원하는 건 정권교체 아닌 정권변화"
▶ 한·미 안보 전문가 50여명이 지난달 30일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제2차 한·미 안보포럼을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토론하고 있다. 제주=최원기 기자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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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 촉구 '천막 농성'
포항지역 고교 평준화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포항시 고교 평준화 추진위원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17일부터 포항시교육청 마당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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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3. 가작
본지가 주최한 대학생 기획.탐사 보도 공모전에서 가작으로 당선된 '대학생 커닝'은 대학 내에 널리 퍼진 커닝 문화를, 'TOEICOREA'는 갈수록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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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백사장 피해보상 난항
포항시 송도동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 유실에 따른 피해 보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즉각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송도동 상가 주민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포스코 측의 의견이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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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정보화·사회배려·개선도 :경북대 컴퓨터 공개강좌 최다 연세대 교수연구비 대폭 늘려
대학들의 지속적인 투자로 학교간의 정보화 격차는 줄었지만 접근성·편이성 등의 지표에선 다소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배려도 부문에서는 평가대상 학교 중 절반 이상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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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 "백사장 유실은 포철이 1차책임"
포항시민들은 송도백사장 유실의 1차적인 책임이 포항제철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송도백사장 유실 범시민연대회의' (대표 강호철.허대만)가 최근 시민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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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백사장 유실원인 논란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 유실 문제가 뜨거운 지역 쟁점으로 떠올랐다. 연구기관에 따라 유실원인이 다르게 나오면서 향후 복구와 피해 보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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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횟집·식당 7곳만 명맥 유지
송도해수욕장은 70년대 중반까지 피서철엔 최고 10만명이 몰려 1백40여개 횟집 등이 호황을 누렸다. 요즘은 수십~수백명밖에 찾지 않아 횟집.식당 7곳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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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현장연구 발표회]대학생 '한국이미지' 디자인
"경주가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것은 디자인정책 부재때문인 것같아요. " 최근 서울강남구논현동 삼성디자인연구소에서는 경북포항 한동대 산업정보디자인학부 2.3년생 6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