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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회장님 오신 날, 이준수 터진 날
한화 이준수가 16일 두산전 8회초 2타점 결승타를 날린 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김진경 기자]한화 이준수(24)가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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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8조원 차세대 전투기, 우리 공군의 선택은?
정부는 내년 10월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기종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른바 F-X 3차 사업입니다. 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국가들이 공군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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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외국인유학생 비자발급 제한대학 10~15곳 올 12월 발표
정부가 전국 각 대학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내 일부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한 뒤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한국 대학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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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의 역전 우승, 역전 인생 … ‘슈퍼스타’ 허각 인터뷰
케이블TV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하며 인생 역전을 이뤄낸 허각씨. “결승 무대에서 최고점(99점)을 받은 게 더 기쁘다”고 했다. [김성룡 기자] 23일 새벽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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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탈락자 입후보 제한
7. 당내경선 6·2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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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가 허약할 땐 강한 창을 더 강하게
박종훈 LG 감독(왼쪽)과 서용빈 타격코치가 27일 사이판 전지훈련 중에 야수들의 야간 타격훈련을 지켜 보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망하는 회사는 수없이 많다. 규모는 작아도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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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죽전 캠퍼스 2년 맞은 단국대 장호성 총장
단국대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캠퍼스가 있다. 분당과 죽전이 만나는 곳이다. 이 대학은 개교 이래 60년 동안 서울 한남동에서 인재를 키우다 2007년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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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퍼펙트 골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은 한국 야구 100년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이다. 20세기 초 미국 선교사에 의해 보급된 한국 야구가 마침내 세계 최강국 대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는 일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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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의 야구 결승전, 한·일전
한대화 삼성 수석코치는 지금도 국내리그 경기가 끝나면 식사를 하러 대구 인근 단골 횟집에 들른다. 여기서 손님 몇몇에게 26년 전 이야기를 듣는다. 얼큰하게 취한 40, 5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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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SUNDAY] 결승전이나 다름 없는 야구 한일전
한대화 삼성 수석코치는 지금도 국내리그 경기가 끝나면 식사를 하러 대구 인근 단골 횟집에 들른다. 여기서 손님 몇몇에게 26년 전 이야기를 듣는다. 얼큰하게 취한 40, 5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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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 뉴스] 촛불 두달에 국정 공백·국회 휴업…"이 나라는 어디로 가나"
6월 30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촛불시위에 따른 국정 공백 현상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로 비롯된 촛불시위는 과격·폭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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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역구 의원 첫 탈락
한나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첫 지역구 의원 탈락자가 나왔다. 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3일 이훈규(충남 아산) 전 대전지검장을 포함, 충청·호남 지역 등에 37명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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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거니 뒤서거니 타격왕 ‘0.001 전쟁’
KIA 이현곤(左), 두산 김동주(右)1990년에 프로야구 최고의 타격왕 레이스가 벌어졌다. 이강돈(당시 빙그레)과 한대화(당시 해태)가 벌였던 타격왕 경쟁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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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1호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터뷰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는 김영삼ㆍ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 모두와 인연이 깊다.김영삼 정부의 통일부총리,김대중 정부의 교육부총리였고,지금은 대한적십자사 총재다. 그는 26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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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학생 입시전략 고민
서울대가 6일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 계획을 보면 수능과 논술 모두 중요하다. 전형 유형에 따라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내신)도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수능 비중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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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내 생애 최악의 날"
'내가 말할 수 있는 단어는 파울(foul)뿐' '동생' 윌리엄스가 탈락했다. 세레나 윌리엄스(23·세계4위)는 26일(한국시간)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2005 윔블던 테니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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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그 사람] 올림픽 해설자 된 '신궁 아줌마' 김수녕
오는 13일 아테네 올림픽이 개막된다. 이에 앞선 11일 축구 올림픽 대표 조별리그 경기가 시작되니 다음주부터 지구촌은 다시 한번 올림픽 열기로 뜨거워질 것이다. 우리에게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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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⑧] "실력과 자신감·노력있으면 취업된다"
휴대전화 업계 돌풍을 주도하는 팬택&큐리텔은 지난해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예상대로 원서는 끊임없이 밀려들었다. 마감을 하고 보니 지원자가 3만여명이었다. 채용계획은 기껏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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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리 관련자 공천않기로
한나라당이 26일 운영위에서 공천 규정을 마련했다. 현역의원도 기준에 미달할 경우 낙천될 수 있다는 게 골자다. 유망한 신인과 여성에 대해선 경선을 거치지 않는 '특별배려'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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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예정지 현장을 가다] 6. 영등포지구
지난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공구상가 밀집 지대. 건물 앞으로 차량들이 빼곡이 주차돼 있고 도로 한가운데에는 상가에서 내놓은 물품상자들이 아슬아슬하게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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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프로야구2002골든글러브]송진우 첫 '황금장갑'
'송골매' 송진우(36·한화)가 14년 도전 만에 생애 첫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1989년 프로에 데뷔한 뒤 프로통산 최다승(1백62승)을 기록하면서도 골든 글러브와는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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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한국바둑 자존심 中 위빈 꺾고 창하오와 쟁패
한국 바둑의 에이스 이창호(27)9단이 '중국 강풍'을 뚫고 도요타·덴소배 세계왕좌전 결승에 올랐다. 李9단은 6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유창혁 9단을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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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새 권력구도] 盧-韓체제 전망 쇄신파·동교동 신파 '新주류'로
민주당 내부의 권력지형이 새로 형성되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노무현(武鉉)후보를 지지했던 쇄신파는 신주류로 변신하면서 당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동교동계는 권노갑(權甲)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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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허경만 눌러
지난 4일 치러진 민주당 전남지사·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현역 지사와 시장이 동시에 패배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목포에서 치러진 전남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박태영(朴泰榮)전 산업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