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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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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면 고맙다" 말 안했지만 윤 대통령 위해 기도했다 [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수사지휘하고 사면한 윤 대통령,MB와의 기막힌 인연 이명박(MB) 정부와 청와대를 옮겨 놓은 듯했다. 사면·복권된 MB가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지난달 3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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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옥중토로] 항소심 판결 앞둔 이명박 前 대통령의 일성(一聲)
■ MB정부, 글로벌 경제위기 대처에 자긍심 느껴 ■ 잠재성장능력 감퇴하고 일자리 줄어 큰 걱정 ■ 이 재판은 이명박 개인 문제 아닌 ‘역사 재판’ ■ 법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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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새 루트 찾겠다던 선구자"…히말라야 원정대 추모 발길
네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등반 중 사고로 사망한 故김창호 대장 등 5명의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김 대장의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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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옥중조사 거부 … “천안함 용사 못 찾아 유감” 옥중 페북
류우익 전 비서실장과 이재오 전 의원(오른쪽부터)등 이 전 대통령 측 인사들이 26일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수백억원대 뇌물·횡령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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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옥중 조사' 거부한 MB…천안함 46용사에 '옥중 페북'
━ MB, 천안함 폭침 8주기에 첫 옥중 메시지…“헌신 잊지 않겠다”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첫 옥중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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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운 최형우 … 김무성 “난 YS의 정치적 아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주저앉아 소리 내 울고 있다. 최 전 장관은 고 김동영 의원과 함께 민주화운동 시절 ‘좌(左)동영 우(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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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④] 상주 노릇 김무성, 심상정과 옥신각신…안철수에 "정치 힘들죠?"
22일 서울대학병원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지 11시간만인 오후 7시쯤,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어림잡아 2800명 정도에 달했다. 유가족 측은 24시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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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왕차관’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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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왕(王)의 남자’ 이재오(65) 특임장관의 ‘90도 인사’가 화제다. 한때 ‘오만하다’는 소리도 들었던 그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했던가. 전매특허가 된 인사법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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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이재오-④ 2인자 이재오
week&이 ‘종횡무진 인터뷰’를 선보입니다. 세상에 호기심 많은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인터뷰어로 나섭니다. ‘예쁘고 착한’ 인터뷰가 아닙니다. 뻔한 질문 하지 않습니다.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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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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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의원 "박근혜씨가 다음 대통령 했으면 좋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김용갑 의원.【서울=뉴시스】최근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한 ‘원조 보수’김용갑 한나라당 의원이 17일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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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불복 제2 이인제 … 은퇴 번복 제2 김대중"
한나라당은 7일 탈당과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무소속 후보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강재섭 대표가 선봉에 섰다. 강 대표는 이 후보의 기자회견 직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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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3각 파고'
5일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출마 가능성이 높아 갈수록 이명박-이회창-박근혜의 3각 애증 관계도 미묘해지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의 도움으로 '이회창 출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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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①] YS, 영원한 맞수 DJ와 최후의 승부 가른다
김영삼ㆍ김대중ㆍ김종필-. 우리 정가의 명장으로 일찍이 ‘3金’으로 통했다. 불멸의 애칭 YSㆍDJㆍJP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2金은 대통령을 지냈고, 1金은 DJ를 도와 공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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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너무 실망… 최고위원 사퇴 고민"
14일 오후 전남 순천 선암사의 팔상전에서 절에서 제공한 옷을 입고 참선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 전당대회 뒤 당무에 불참하고 있는 이 최고위원을 설득하기 위해 강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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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야성 찾겠다" 강재섭 "안정 속 개혁"
한나라당사는 휴일인 2일 전당대회장을 방불케 했다. 7.11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8명의 당대표 경선후보가 마이크를 돌려가며 릴레이 출마회견에 나섰다. 당사는 후보 지지자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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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반박' 대결에 중도파 가세
한나라당이 12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경선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2파전이었다. 김무성.이재오 의원이 당사자다. 이 중 김 의원은 친박근혜로, 이 의원은 친이명박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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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내 헤쳐모여' 활발
한나라당에서 17일 네번째 의원 모임이 탄생했다. 모임 이름은 '국민생각'(가칭)이다. 박희태.맹형규.최연희 의원, 김충환.유승민.김석준.정두언 당선자 등 초.재선과 다선 중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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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무 경선 氣싸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에 그쳐서는 안 된다, 잘못된 과거를 씻고 새롭게 나아가는 '거고취신(去古取新)'이 돼야 한다."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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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黨주도권 잡기 신경전
6일 한나라당은 바쁘게 돌아갔다. 오전엔 '수요조찬공부모임'(수요모임), 점심엔 '국가발전전략연구회(발전연)' 모임이 열렸다. 4.15총선 이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그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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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무경선 '초선에 물어봐'
원내총무 경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내에서 '초선의 힘'이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초선 당선자 수는 62명. 전체 121명의 절반이 넘는다. 이들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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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표 경선 TV토론…탄핵 역풍 타개책 공방
▶ 한나라당 수도권 공천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내에서 탄핵 철회를 둘러싼 논란이 불붙고 있다. 대표 경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