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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생중계] 측근비리 특검법 국회 통과
▶10일 오후 측근비리 특검법안 국회 상정을 반대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표결을 거부한 후 일제히 퇴장한 후 야당의원들만으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연합]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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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이웨이'… 정치권·재계 계속 압박
"방대한 수사량, 그리고 일부의 비협조로 수사 장기화가 우려된다. 그러나 끝까지 할 것이다."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7일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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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정성진 시대를 논하다] 下. 한국정치 새 살 돋게 하자
여야가 경쟁적으로 내놓는 정치 개혁안이 얼마나 성공하겠느냐는 다소 자조적인 질문에 정성진 총장은 “지금이 국가적 위기라는 인식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고,박관용 의장은 “현재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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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野 죽이기' 논란 없애려면
노무현 정부 들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드높다. 약자에는 강하고 강자에는 약하다는 눈총을 받던 검찰이 살아 있는 권력 주변에 대해서도 사정의 칼날을 들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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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먼저 밝히겠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대표는 6일 당 대선자금에 대해 "나중에 검찰의 계좌 추적을 통해 밝혀질 일이라면 숨길 필요가 없다"며 "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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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해법 고해성사] 한나라 "먼저 밝히겠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6일 당 대선자금에 대해 "나중에 검찰의 계좌추적을 통해 밝혀질 일이라면 숨길 필요가 없다"며 "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내용을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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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당이 얼마만큼 받았나
SK비자금 문제로 불거지기 시작한 불법 정치자금 공방이 검찰의 전면 수사 확대로 검은 거래의 중심부를 옭죄고 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정치자금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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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검찰 최고라더니
검찰이 5일자로 소환 통보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자금 관계자 네명이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검찰 청사에 나타나지 않았다. SK 돈 1백억원을 받은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은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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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웅 의원 '잠수'…수사 진척 안돼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갈 길 바쁜 검찰의 발목을 잡고 있다. 모든 연락을 끊고 소환에 불응한 채 열흘 넘게 버티고 있다. 지난달 24일 "몸이 안 좋으니 다음에 다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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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측 차명계좌 있었다"
▶ 5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4당 총무.정책위의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박관용 국회의장, 목요상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홍사덕 한나라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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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대선자금 스캔들은 기회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0년 대선 때 10만달러를 썼다. 1백년 뒤 존 F 케네디는 그 1백배인 9백80만달러를 쓰고 대통령이 됐다. 조지 W 부시는 2000년 대선 때 1억9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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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5대그룹서 공식후원금 81억원 받았다"
한나라당이 지난해 삼성.LG.현대자동차.SK.롯데 등 5대 그룹에서 받은 공식 후원금은 모두 81억원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후원금을 가장 많이 낸 그룹은 LG로 30억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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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前재정국장 구속영장 발부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30일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과 공모해 SK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재현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을 구속수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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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大그룹 대선자금 수사 고심
이른바 5대 기업(삼성.LG.현대차.롯데.SK)의 대선자금에 대한 전면 수사론이 대두되면서 검찰이 고민 중이다. 정치권에서 연일 폭로하는 내용들에 대한 확인작업의 필요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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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요구하면 法的책임도 감수" 昌 '내 탓이오'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SK 비자금이 불법으로 선거에 쓰인 사실에 대해서다. 그의 사과는 진작부터 예견됐다. 지난 20일 귀국하면서 "SK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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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00억은 특검 배제할 수도"
대선자금에 대한 '전면적 무제한 특검'을 주장해온 한나라당이 특검 수사 범위에서 최돈웅 의원의 SK 비자금 1백억원 수수건은 제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병렬 대표는 30일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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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씨 일문일답]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현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이 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이재현 한나라당 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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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알맹이 빠진 사과 면죄부 안돼"
민주당의 김성순 대변인은 30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기자회견과 관련, "알맹이가 빠진 한마디 사과했다고 면죄부 받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대선자금 전체내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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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前운전기사 1억 받아"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노무현 대통령의 운전기사였던 선봉술(57.전 장수천 사장)씨에게 1억원 이상의 SK 자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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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씨 영장서 드러난 'SK공모'
29일 검찰이 청구한 이재현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의 구속영장에서 지난해 11월 한나라당 측이 SK로부터 1백억원을 받는 과정이 드러났다. 11월 12~26일 이 자금을 영수증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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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 대선장부도 수사
검찰의 SK 비자금 수사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난해 대선자금 수사로 궤도를 잡았다. 특검 도입론까지 제기된 참이어서 수사는 여야 정치권, 그리고 청와대를 향해서도 거침없이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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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주에 '특검 求愛'
한나라당이 대선자금 특검 관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병렬 대표는 28일 경기도지부 후원회에서 "야당이 명분을 놓치는 것은 죽음과 같다. 우린 지금 명분에 심한 타격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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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영일 의원 出禁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이재현(李載賢)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이 같은 당 최돈웅(崔燉雄)의원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1백억원을 받아 당사로 옮기고 이를 김영일(金榮馹)당시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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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前 재정국장 긴급체포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검사장)는 27일 소환한 이재현(李載賢)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이 지난해 11월 최돈웅(崔燉雄)한나라당 의원의 서울 동부이촌동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