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목회는 친한파 아니다…한동훈 책임 있지만 배척해선 안돼"
━ [월간중앙] 동행취재 국민의힘 낙선자모임 ‘첫목회’ 3인의 격정 토로 “국민의힘, 이미 국민 신뢰 잃어…보수 포용하는 중도정당 탈바꿈해야” “기득권·영남 독식한 국
-
'지구당 부활' 꺼낸 이재명…秋 낙선이 '돈먹는 하마' 소환하나
지난 23일 부울경 컨퍼런스 참석한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지구당 부활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난 23일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원 콘퍼런스 행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
與총선 3연패 뒤엔 '수포자들'…수도권 탈락 땐, 텃밭 영남 갔다 [수포당 국민의힘]
총선 3연패로 ‘수포당’(수도권 포기한 정당)이라는 비판까지 받는 국민의힘에 ‘수포자’(수도권 포기한 정치인)가 공식처럼 자리 잡고 있다. 선거 때마다 수도권에선 마땅한 출마자를
-
자민련도 한때 전국정당이었다 [김정하의 시시각각]
김정하 논설위원 자민련은 1995년 김종필(JP) 총재가 창당해 2006년에 소멸한 정당이다. 1997년 첫 평화적 정권 교체에 기여하면서 정치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지만 이
-
윤상현 "영남 의원들, 수도권 험지 와라…낙선자와 지옥 체험을" [화제의 당선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무실 책상마다 산더미같은 자료 뭉치가 빼곡했다. 김성룡 기자 보수 정당의 수도
-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이 당에도 산화하는 사람 있다는 걸 보여주려 했다”
━ 국민의힘으로 광주 출마한 내과의사 박은식 강찬호 논설위원 8.62%.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광주 동·남을에 출마한 박은식 전 비상대책위원의 득표율이다
-
與, 급하면 외부간판 모시기…인재가 정치근육 키울 시간이 없다
지난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희비가 엇갈리는 여야 지도부의 모습. 더불어민주당(왼쪽)은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오른쪽)은 도서관에 개표상황실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
나경원·권영세·김태호·정청래…여야 ‘빅샷’ 입지 커진다
22대 총선 격전지에서 당선된 여야의 ‘빅샷’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거센 정권 심판론을 뚫고 뱃지를 달게 된 이는 나경원(서울 동작을)·권영세(
-
밀양시장 국민의힘 안병구 당선..."영남 핵심도시로 만들겠다"[재보궐선거]
안병구 밀양시장 당선인(오른쪽)이 10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이동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이 준 꽃다발을 목에 걸고, 아내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 안병구 선
-
전국 유일 ‘현역’끼리 붙는다…부산남 ‘고슴도치 vs 호랑이’ 유료 전용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박재호 민주당 의원(왼쪽). 연합뉴스 부산 한 지역구에서 두 명의 지역구 현역 의원이 맞붙었다. 부산남에 출사표를 던진 박수영(부산 남갑) 국민의
-
"빅텐트, 료마 같은 리더십 필요…파괴력, 양당 혁신에 연동"
━ 정치컨설턴트 4인의 신당 전망 10일 ‘원칙과 상식’의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에 이어 11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제3지대에 주요 플레이어
-
18~20대 총선 '많이 바꾼 당'이 승리...최대 화두 새 얼굴
역대 총선에서 각 정당의 현역 물갈이는 총선의 최대 화두가 되곤 했다. 기득권을 뺏는 과정에서 내분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결국 얼마나 좋은 ‘새 얼굴’을 선보이느냐가 혁신의 바로미
-
[사설] 혁신은커녕 권력 줄 서느라 바쁜 역대 최악의 초선들
정지 표지판 너머로 보이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뉴스1 ━ ‘나경원 연판장’ 냈던 여당 초선들, 윤심 좇기 바빠 ━ 야당선 ‘신당 중단’ 서명 주도, 영혼조차 없는
-
홍준표 "김기현, 사퇴 후 지역구 출마 생각 중이라면 '오산'"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잘못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ㅇ홍준표 대구시장(왼쪽),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
[선데이 칼럼] 결국 김기현 체제 유지 위한 시간끌기였나
이정민 칼럼니스트 “대통령과 하루에 3~4번씩 통화한다”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발언에 눈살을 찌푸린 게 나만은 아닌 모양이다. ‘윤심(尹心) 팔이’란 공격이 사방에서 쏟아지고
-
40년 만에 뒤집어진 ‘권력’…검사들, 권노갑 모교 달려갔다 유료 전용
우리가 똘똘 뭉쳐서 잘해야 이번 정부가 성공할 수 있어. 다들 유념하도록. 1999년 초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 젊은 검사들이 방 하나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결속과 분발을
-
박근혜, 김기현 만나 "총선 승리하길"…金 "朴 경험으로 단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다. 지난 4월 만남을 추진하다가 한차례 무산된 지 5개월 만이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에 시
-
골프보다 '입'이 화 불렀다…'당원권 정지' 체면구긴 홍준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황정근 변호사)가 26일 ‘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 중징계를 내렸다. 윤리위 결정으로 광역자치단체장이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비호감 정치에 혐오는 최고조, 제3세력은 안 보여
━ 2024년 총선, 신당 바람 불까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한국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두 축으로 한 양당 체제로 고착화
-
“이준석 연대땐 내 표 못 준다” 천하람 도발에 금태섭 한 마디 유료 전용
지난달 21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신당 창당’에 관한 대담 두 번째 편입니다.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진중권 광운대 교수,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
-
DJ “박근혜 말에 구원받았다”…박정희와 화해한 그날 ③ 유료 전용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북쪽 자락에는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이 있다. 연면적 5200㎡(약 1600평)에 3층 규모로 꽤 큼지막하고 번듯한 모양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하 존칭 생
-
수도권 출마론에 “패륜” “꼰대”…거칠어진 與 당권 경쟁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2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봉근 기자 차기 당권을 둘러싼 국민의힘
-
장제원 과거 직격한 윤상현 “적진 출마 요청한 분, 꼰대 됐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당원 100%
-
[김정하의 시시각각]당의 주인이 과연 당원뿐인가
김정하 정치디렉터 내년 3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국민의힘이 지난 23일 경선룰을 개정했다. 원래는 당원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로 돼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