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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단독개원' 단초될까 시끌…'이재명 방탄' 의심산 이 법
9일 오전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안 제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보건복지의료연대회원들이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이 9일 국회 본회의에 간호법·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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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이 불 지피는 재난기본소득, 10년 전 무상급식 재연하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왼쪽)과 이인영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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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성골’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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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빠지면 … 여권 유정복 거론, 야권 원혜영 결심
내년 6회 지방선거(6·4)를 앞두고 정치권이 꿈틀대고 있다.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였다(민주당 7곳, 한나라당 6곳, 선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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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박원순 서울시장 보선 D-13] 후보들 “비방 말자” … 당은 난타전
심재철(左), 주승용(右)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2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각각 기자들과 만나 “네거티브 비방전은 지양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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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약국서 사야 안전하다고?
회사원 최은숙(44·여·서울 관악구)씨는 일주일 전 퇴근길에 동네 약국에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머리가 아파서다. 최씨가 약사에게 타이레놀을 달라고 하자 약사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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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의식 의원들 약사 6만명 눈치 보기”
감기약 수퍼마켓 판매의 공이 국회로 넘어갔지만 갈 길은 험난하다. 중앙일보 조사 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24명 중 한나라당 의원 두 명만 약사법 개정안(감기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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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원하는 감기약 수퍼 판매 복지위원 “안 돼”
감기약 수퍼 판매(약국 외 판매) 허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곧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법안을 담당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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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의 고민…“캐나다 쇠고기, 개방할 것이냐 개방당할 것이냐”
유정복 장관 개방할 것이냐, 개방당할 것이냐. 캐나다와 쇠고기 수입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정부가 진퇴양난의 기로에 섰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올 6월 중순 최종 보고서를 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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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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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한 푼이라도 더 … 사무관의 눈물, 과장의 ‘전화 스토킹’
해마다 이맘때면 국회 의원회관은 한 푼이라도 더 예산을 타내기 위해 로비를 펼치는 민원인들로 북적댄다. 중앙부처 국장, 군수, 시민단체 간부, 대기업 이사, 과학자, 예술인 등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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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험료, 주공·토공 통합 내달 국회 통과 ‘산 넘어 산’
지난 3일 끝난 281회 임시국회에선 10년 넘게 논란을 벌여 온 ‘통합 법안’ 두 개가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뒀다가 불발로 끝났다. 바로 ‘4대 사회보험 통합 징수 법안’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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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지적사항은 지나가는 소나기?
“주공·토공, 전세자금 지원에 예산 ‘펑펑’.” “국토부 공기업, 직원 전세금 3900억원 지원.” 국정감사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둘 다 혈세로 운영되는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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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처럼 … 국감장 지키는 ‘정치 거물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左), 민주당 정세균 대표(中),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右)이 각각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김하중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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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처럼 … 국감장 지키는 ‘정치 거물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左), 민주당 정세균 대표(中),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右)이 각각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김하중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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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쇠고기 파동처럼 일 커질라’ 멜라민에 발빠른 대응
“정부와 여당의 명예를 걸고 대책 실행에 노력하겠다.” 안홍준 한나라당 제5 정책조정위원장이 28일 이렇게 말했다. 이날 중국발 멜라민 파동에 대한 ‘식품안전 +7’ 대책을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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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출신 거물들, 복지위 총집결
국회 상임위원회 윤곽이 드러나면서 보건복지가족위에 특히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일찌감치 희망 상임위로 점 찍어 관심을 높이기도 했지만 소속 의원들의 면면만 봐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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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복지위서 대권 수업 … 여야 수장들은 외통위 몰려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법사위 등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한나라당에서 11개, 민주당에서 6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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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
■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 MB, “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 ■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 자전거로 13년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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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정부 직할 광역단체로 가야”
19일 치러진 충남 연기군수 재선거에서 국민중심당 최준섭(51·사진A) 후보가 유효투표 4만1566표 중 1만7825표(42.9%)를 얻어 한나라당 최무락(1만4558표·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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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과실 여부 의사 스스로 밝혀야
앞으로 환자가 의료사고를 당해 분쟁이 생기면 의사가 과실 여부를 입증할 책임을 지게 될 전망이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벌어질 경우 소송을 제기한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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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커넥션' 의혹 확대되나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녹취록 파문이 '의정(醫政)커넥션' 의혹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파문의 발단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다. 보건복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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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회장 "복지위 의원에 돈 줬다" 녹취록 파문
장동익(사진) 대한의사협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이 로비를 했다고 지목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 22일 열린 의협 정기대의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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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회 소용돌이… 정당·정파별 입장 갈린 연금법
2일 부결된 국민연금 개정안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의 표명도 불씨를 키웠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이번 주중에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각각 국회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