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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내는 순간 비법 공개하는 것 경쟁자들은 거기서 영감 얻을 수 있어”
이형칠 대표이사 “특허가 오픈 소스(open source)와 달리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특허는 등록하는 순간 비밀이 공개된다. 코카콜라 제조법이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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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한글자판 특허 개방
KT와 삼성전자는 휴대전화의 한글자판 입력기술 특허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업계의 한글자판 국가·국제 표준화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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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입력 표준 서둘러 동북아 IT공동체를”
전자기기의 한글 입력 방식을 표준화하자는 여론이 거센 가운데 관련 학술단체들이 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한국어정보학회와 한국방송통신학회·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은 19일 서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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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개발자 특허권 기부 … 표준 제정 임박
‘한글공정’. 정보기술(IT) 기기의 한글 입력 방식에 대한 국제표준을 만들려는 중국의 움직임을 가리킨다.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로선 자존심을 건드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IT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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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글 세계화’ 외치며 입력방식 제각각이라니
휴대전화마다 한글 입력(入力) 방식이 다르다. 업체마다 ‘천지인’ ‘나랏글’ ‘SKY한글’ 등 제각각인 것이다. 그래서 단말기를 바꾸면 생소한 입력체계를 새로 익혀야 한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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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중국의 ‘한글공정’ 맞서 “한글자판 통일”
정부·여당이 뒤늦게 한글 자판의 표준화와 남북통일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중국이 올 연말까지 소수 민족언어의 표준화를 명분으로 정보통신(IT)기기 한글(조선어) 입력자판을 국제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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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남북한 하나된 IT 강국 만들자
반드시, 그러나 갑작스럽게 온다는 통일이 독일에 찾아온 것은 20년 전 10월이었다. 물론 1972년의 동·서독 기본조약 체결로 상호 공존의 틀을 마련했고, 1989년의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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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한글 자판 국가 표준 만든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한글자판 표준화가 추진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3일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한글자판에 대한 국가표준을 정립하기로 방침을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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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둘 다 초간본 맞나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김소월(1902~1934·사진)의 대표작 ‘진달래꽃’의 첫 구절이다. 한국 현대문학에서 가장 널리 애송되는 시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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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내고 찍다 보내고 전자책·디카로도 e-메일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언제 어디서나 e-메일로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특히 통신회사들이 와이파이(WiFi: 근거리 무선랜) 서비스 지역을 대폭 늘리면서 스마트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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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선보일 ‘윈도폰7’ 스마트폰 국내 언론 첫 입수 … 미리 써보니
‘스마트폰의 신3국지 시대가 열린다’. 구글과 애플이 주도해 온 스마트폰 시장에 미국의 또 다른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승부수를 던진다.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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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타자연습’ 온라인 서비스
PC보급 시절부터 타자를 활용한 어휘력 향상에 기여해 온 ‘한컴 타자연습’에 온라인 게임 기능이 추가돼 무료로 오픈된다. ㈜한글과컴퓨터가 ‘한컴오피스 2010’ 출시를 계기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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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기사 향한 끝없는 도전, ‘디지털영상속기사’서 새 희망을 쏘다
“너무 놀랐어요. 실제로 이렇게 속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어요. 지금껏 해오던 컴퓨터속기는 녹음기로 오랜 수정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출력해서 속기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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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은퇴증후군’ 날려버리기
#1 곽모(62·서울 신림동)씨의 유일한 친구는 술과 담배다. 국내 중견 종합상사에서 직장생활 ‘마침표’를 찍은 그는 인생 역전을 노리며 무작정 자판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생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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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서 막으면 해외 포털로 '검색대 우회'
한글 소설의 효시로 알려진 허균의 『홍길동전』은 아버지를 ‘대감마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주인공의 기구한 운명을 담고 있다. 서얼을 차별하는 조선시대에 첩에게서 태어난 홍길동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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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삼총사, 아이폰 잡으러 출격
지난달 말 국내에 선보인 애플의 ‘아이폰’이 한 달 만에 15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으며 스마트폰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옴니아2’가 아이폰의 대항마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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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글학회 김승곤(82) 회장이 ‘조선어학회 사건’(1942~43)으로 일제에 검거된 당시 회원 33인의 사진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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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한글학회 김승곤(82) 회장이 ‘조선어학회 사건’(1942~43)으로 일제에 검거된 당시 회원 33인의 사진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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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처럼 보이죠? 내 안에 PC 있어요
더 작고 가벼워진 휴대인터넷기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UMID ‘엠북’, 삼성전자 ‘몬디’, 빌립 ‘S7’(왼쪽부터 시계방향). 모바일 기기 업체인 유엠아이디(UMID)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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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안혜경과 결별 심경고백 “무조건 내 잘못”
연예계 공식 커플인 동갑내기 하하와 안혜경이 5년 열애 끝에 지난 10월 결별했다. 최근 하하가 이런 자신의 심경을 반영하는 듯한 글을 미니홈피를 통해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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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보나래’, 장애우에게 1대1로 PC 사용법 알려줘
중증 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전문가 봉사자 모임이 있다. LG전자 MC연구소 임직원들이 만든 ‘LG 정보나래’다. 정보나래 봉사자들은 매주 1회 장애인들의 집을 방문,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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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 서포터즈, 이주 여성에 인터넷 교육
“제겐 목표가 있어요. 지금 공부를 안 하면 취직을 못 합니다.” 한국에 온 지 6주 된 래티난(24·베트남)은 컴퓨터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새색시지만 출산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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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화가 석창우의 '누드크로키' 동영상
화선지에 붓이 스치자, 눈 앞에 서 있던 나체의 모델이 화선지 위에 옮겨온다. 모델의 몸짓이 빨라질수록 붓도 바빠진다. 화가의 능숙한 붓질은 나체의 모델이 아닌 화가의 손으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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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아이디어는 박씨, 제작은 홍씨, 그럼 누구 작품?
박미나(36)씨와 잭슨 홍(38)씨는 개성 넘치는 작업으로 주목받는 젊은 미술가들이다. 화가 박씨는 인터넷 매니어들이 즐겨 쓰는 ‘딩뱃(dingbat)’ 문자를 소재로 삼는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