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여행

강영훈,이원경,박동진,안호상,허경만.김종호,최종기

◇姜英勳 雲耕재단이사장은 30일 오전 故 雲耕 李載灐前국회의장의 서거 2주년을 맞아 서울사직동 雲耕재단에서 고인의 추모 흉상제막식을 거행. ◇李源京.朴東鎭前외무장관.崔昌潤前총무처장

호주 공보담당관 피터 사빌씨

『호주에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은 과장입니다.「白濠주의」란말은 이제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달 새로 부임한 駐韓호주대사관의 피터 사빌 공보담당 1등서기관(58)은『韓國에

개막 D­5 대전엑스포/이틀간의 시범운영서 드러난 문제점

◎막판점검… 손댈곳 많다/편의시설 부족… 안전도 허술/땡볕·비피할곳 없어 관람객들 불편클듯/문민시대에 안맞는 VIP통로는 어색 대전엑스포 개막일이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

수난의 역사(분수대)

이 지구상에는 두개의 한국이 아니라 세개의 한국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제3의 한국은 눈에 보이지도,지도에 나타나지도 않은 나라. 바로 지구상 여러곳에 흩어져 살고있는 수백만명의

한수산 새 연재소설『해는 뜨고…』일본취재 단상

본지에 4일부터 장편『해는 뜨고 해는 지고』를 연재할 작가 한수산씨가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될 일본 현지에서 마무리 취재를 마치고 그 단상을 보내 왔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으로 건

험난한 20여 년 이민생활 이겨낸 여장부|글쓰는 일로 제2인생 연다|「국적이 많은 여인」펴낸 재미교포 정경옥 할머니

【시카고=이찬삼 특파원】『노년의 쇠잔함과 외로움이 몰려올 때마다 역부족을 느끼지만 글을 쓰고 책을 읽는데 모든 힘과 시간을 쏟다 보면 삶이 새로워요.』 7순의 고령에 세 번째 저서

자기의 고향 여주 대자연속 선인 손맛 감상

바야흐로 소설(22일)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초겨울문턱을 성큼 넘어섰다. 낙엽도 지고 아직은 함박눈을 보기 힘든 계절. 이즈음 주말을 활용해 문화탐방으로 여주·이천 도요지에 테마 여

가짜 운전면허 해외 구입/국내서 경신한 60명 적발

◎판매여행사직원 구속 경찰청 외사분실은 13일 해외여행객들에게 외국 현지에서 가짜 운전면허증을 판매 또는 구입알선해온 혐의(사문서위조·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태경여행사 영업소장 박

90년 개발… 자판 우리와 같아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9일부터 열린 한글날기념특별전시회에서는 북한에서 개발된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창덕」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창덕」은 북한의 「조

자,이제는… 4개월째/“범국민운동 뿌리내렸다”

◎경찰 반말 줄고 이웃들 “먼저 인사”/총리부터 어린이까지 「자,이제는…」 경찰관의 반말과 불친절이 누그러졌고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서로 먼저 인사하기 새 풍속이 번진다. 6월1일

“쑥스럽지만 거듭나야죠”(자,이제는)

◎15만 경찰 메아리치는 “친절봉사”/보호실 피의자들도 신기한듯 쳐다봐/항고아사선 본보기사 활용 공연히 사람들을 겁먹게 하는 「거칠고 불친절한 관청」의 대명사 경찰서 분위기가 『이

음성합성·음악기능 설치|금성사, 가정용PC 시판

○…금성사는 음성합성및 음악기능을 갖춘가정용 PC 「금성마이티386H PLUS」를 7월부터 시판하고있다. 한글윈도우즈3·01환정에서 동작되는386H PLUS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

방랑과 실험정신 박봉주 미술 재평가

끊임없는 방랑벽과 왕성한 실험정신의 재야화가였던 지홍 박봉수 (1916∼1991년)―. 그의 타계 1주기를 맞아 다양했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재평가해보는 회고전이 26일

(46)싱가포르

「청결, 푸르름, 안전」-. 싱가포르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39층 짜리 건물「래플스시티」39층의 STPB(싱가포르 관광촉진국)에서 만난 여성 홍보담당대리 마거릿 테오씨는 싱가포르

어려운 법률 알기 쉽게 해설

현실은 법 없이 살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법을 경멸하거나 법의 일상성쯤은 무시하려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관행은 세상을 더 복잡하게 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글 잘몰라 경찰조사 애먹어/조병술은 누구인가

◎전 학장 신임 두터워 과장승진 돌연한 자살로 인해 충격을 주고있는 서울신학대 경비과장 조병술씨는 학교건물 신축때부터 18년간 계속 근무한 서울신학대의 산증인이며 조종남 전 학장의

남북교육회담 추진/교육·여성관계 업무보고 내용

◎실업·일반고 비율 95년 같게/공동위 구성 청소년 남북교류 모색/청소년수련원 내년 3월 개원 예정/인구 10만당 1도서관 건립키로/남원 민속국악당 오는 4월 착공/덜사기·쓰기·하

지난 7년간 최다저술 88권 불교 선교종종정 서경보스님

지난 7년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한 저술활동을 해온 사람은 서경보스님(정·대한불교 붕 선교종 종정·사진)으로 밝혀졌다. 최근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발표한 「최다 저작가1백명」에

이승영 삼성신용카드사장은 회원 해외여행 때 현금서비스 가맹은행인 하와이은행 사이판·괌 지점의 현금자동 출금기 한글자막서비스의 개통식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

시대 거꾸로 가는 민원서류/어렵고 낡은 용어 많다

◎수반입적·부흥할가·추완신고등 뜻모를 말 수두룩/관청마다 용어·양식 각각/사생활 침해 항목도 많아/중졸자 37% 전출입신고서 거의 기재못해 행장관서의 각종 민원서류가 민원인들을 골

우린 아직도 한글 문맹인가(권영빈칼럼)

프랑스인만큼 제나라말을 소중히 가꾸고 남의 나라 사람에게 까지 열심히 가르치려 드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외국마다 프랑스문화원을 두고 많은 돈과 인력을 투자해 프랑스어를,그리고 프

항공권예약·발매 등 일반여행사도 취급

공항뿐 아니라 일반여행사에서도 좌석예약은 물론 탑승권까지 발급 받을 수 있는 컴퓨터예약시스템(CRS)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서울지역 2백96개 여행사지

샤프전자 한글전자수첩

휴대하기 쉽고 전화번호부·메모·시계·캘린더·계산기능 등을 고루 갖춘 「포킷용 한글전자수첩」. 7백10명분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고 기본적인 영어회화문장이 수록돼 있어 해외여행

해외 입양아 고국서「뿌리」익히기 구슬땀-YWCA 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유럽입양 청소년 23명 초청

유럽지역에 입양된 한국 어린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 모국을 방문, 무더위도 잊은 채 「뿌리 알기」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서울YWCA가 작년에 이어 마련한 91해외 입양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