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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웃다 80年] 51. 월남전 위문단
1970년대 초반에는 월남전이 한창이었다. 맹호부대와 백마부대, 청룡부대 등이 파병돼있었다. 학생들은 파월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썼고, TV와 라디오에서도 연일 월남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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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미국 언론 "귀신 잡는 한국 해병"
▶ 해병대전우회 서울연합회 회원들이 17일 밤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방범순찰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해병대(KMC:Korea Marine Corps)의 출발은 초라했다.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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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태권도로 전쟁 상처 치유"
▶ 정용산 감독(左)이 다낭시 태권도 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정신통일! 국기 태권도!" 베트남 중부 다낭시 시민회관. 20여명의 베트남인이 서툰 한국말 구령과 함께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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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1. 전 월맹 장교 "한국산 TV로 대장금 봐"
▶ 한국 드라마로 전쟁의 상흔을 씻게 됐다는 쩐 반 부아가 길에서 '대장금'기사가 실린 잡지를 보고 있다.호이안(베트남)=정강현 기자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베트남 남부 호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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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外交 잘 해야 전쟁서 이긴다
한 배에 2천명씩 태운 전투부대가 베트남으로 향한 것은 38년 전 이맘때였다. 나는 세상에 막 나온 중앙일보의 첫 특파원으로 그 배에 타고 있었다. 병사들은 총을 닦을 뿐 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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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대학생 휴전선 순례 행사 개최
제1회 대학생 휴전선 순례 행사'가 오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SBS와 한국통신프리텔 공동 주최로 열린다.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휴전선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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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9) - 95년
프로야구의 르네상스로 기억될 만한 95시즌은 사상 최초로 500만 관중을 돌파하며(540만명)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이는 가장 규모가 큰 잠실,사직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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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히터] 1950년 6월 25일...
1950년 6월 25일. 이 날 새벽 4시를 기해 북한 인민군이 38선 전역에서 남침을 시작했다. 때마침 서울운동장(현 동대문운동장)에서는 전국학도체육대회 2일째 경기가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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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 강초현선수에게 장학금
인기가수 조성모씨가 시드니올림픽 사격 여자공기소총부문에 출전, 한국에 첫 은메달을 안겨준 강초현(18.유성여고 3) 선수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해 화제. 조성모의 소속사인 GM(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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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한국 첫 은메달 강초현
시드니올림픽 사격 여자공기소총에서 한국에 첫 은메달을 안겨준 강초현(18.유성여고 3)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세계정상권에 오른 한국사격의 `신데렐라'. 유성여중 1년 때인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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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6. - 박노준
한국야구는 1982년 출범했다. 이유야 어떠하건 당시의 야구열기(특히 고교야구)가 정치권을 자극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 흐르며 이 곳 저 곳에서 터지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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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유창훈 전 주월백마사단장
톨스토이는 일찌기 "전쟁은 가장 비열하고 부패한 인간들이 힘과 영향력을 얻는 상황을 만든다" 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5일 73세를 일기로 별세한 유창훈(柳昌燻.육사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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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1. - 김재박
안녕하십니까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주역 조인스닷컴이 야심찬 기획으로 선보이는 ‘추억의 그라운드’를 담당할 홍성욱 입니다. 평소 동경하거나 추억속에 묻혀있던 야구인들을 취재일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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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브라질선수단 방한해 눈길
제8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중인 재브라질선수단이 군부대 방문, 애기봉 전망대 견학 등 뜻깊은 체한일정을 마련했다. 지구 정반대쪽에서 만 하루가 넘는 지루한 여행 끝에 고국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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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여전 6.25 47돌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25일로 47돌.그러나 아직도 전선에는 긴장감이 감돈다.24일 서부전선을 지키는 해병대 청룡부대원들이 강변 초소에서 대안의 북한군 동정을 감시하고 있다.〈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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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포장 받는 퇴임 교원
^경북대 금종우^공주대 임윤환^同 이화영^금오공대 김기태^부산수산대 이병기^안동대 성병희^전남대 국영종^同 이민화^同 안주승^한국해양대 배기무^건국대 이성태^대구효성가톨릭대 김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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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맞아『해병묵시록』인기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후 30년만에 제작된 본격 해병영화인『해병묵시록』이 극장가에 화제를 낳고 있다. 해병대를 비롯해 해병전우회.청룡회 등 해병대 전우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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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파월 장병「돈 맥」찾기|탄피뭉치 반입작전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느라 땀을 엄청나게 흘렸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건기 때 남부 월남은 매일 섭씨34도까지 기온이 올라갑니다. 그 더위 속에 섭씨 3천도 가까운 용광로 곁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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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정치권력과 민주주의 ■개구리밥 신세를 벗어나려거든 ■꽃의 교향악 229번 ■해방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 ■프랑스혁명과 한국 ■곤충의 사회행동 ■초자연 ■나는 해지는 쪽으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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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와 맹호(분수대)
군의료진 파견에 이어 다시 공군수송단을 파견하게 됨으로써 이젠 우리도 걸프전에 꽤 깊숙히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비록 전투병력은 아니지만 국군이 해외의 전쟁지역에 파견되는 것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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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군 의료진 파견 이렇게 본다
이번 주 토론주제인「페만 군 의료진 파견」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1백14통(찬성 68, 반대46)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4통, 반대3통을 소개합니다. 최영걸 더불어 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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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당시 군사원조단장 이형수씨(일요인터뷰)
◎“전투병 페만파견 실이 더 클것”/인도차원 의료활동은 불가피/사전협정갖춰 불이익 줄여야 64년 육군 제1이동외과병원이 월남에 파병되면서 우리나라는 월남전의 깊은 늪에 빠져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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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적 차원의 "겉핥기"에 그쳐 |M-TV특집 2부 작 『공산베트남을 가다』
MBC-TV가 지난 12, 13일 이틀간 2부작으로 방송한 『공산베트남을 가다』는 우리와 같은 남북 분단국가였다가 통일된 베트남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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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인 파월용사 만오천여명
『역전의 용사 따이한이 다시 모였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보라매공원에서는 왕년에 월남땅 정글을 주름잡던 파월용사 1만5천여명이 모여 전국 「따이한클럽」을 발족하고 옛 전우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