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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바다에 빠져야 산업경쟁력 커져”
관련기사 ‘인문학 전도사’ 된 신철식씨 신철식(54·사진)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차관급)은 요즘도 새벽에 눈을 뜨면 ‘오늘 오전 회의 일정은 뭐지’라는 생각부터 떠올린단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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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지성한 한성실업 회장 外
◆지성한(75·사진) 한성실업 회장이 서울바로크합주단(음악감독 김민)의 제 2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 회장은 초대 이사장인 김경원 전(前) 주미대사의 뒤를 이어 이달부터 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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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힘으로 사우디 수비 파고들어”
“한국이 사우디를 극복했다.” 난적 사우디를 격파하고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위를 굳히자 허정무 감독의 입은 함지박만큼 벌어진 반면 사우디 조하르 감독은 잔뜩 구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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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의 위력 …‘19년 사우디 징크스’ 깼다
바둑 아마 1급인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반상에선 전투를 찾아다니는 싸움 바둑 스타일이다. 그런데 그라운드에 서면 성질을 죽인다.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도 “비기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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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순·오생근·정재서씨 우호학술상 수상
우호문화재단(이사장 장영철)은 제1회 우호학술상 수상자로 한국문학 부문 이혜순 이화여대 명예교수, 외국문학 부문 오생근 서울대 불어불문과 교수, 비교문학 부문 정재서 이화여대 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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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지금 경제위기 과거와 전혀 달라 … 완전히 새로운 처방 써야”
27일 이노비즈 글로벌포럼서 ‘한국 기업 생존법’기조연설 “글로벌 금융 안정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정부도 경제학자도, 지금의 경제위기가 과거에 경험했던 위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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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2008 전문신문의 날’ 행사 外
◆행사 ▶김시중 한국전문신문협회장은 20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44주년 기념 ‘2008 전문신문의 날’ 행사를 연다. ▶정해창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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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책 세울 전문가 소통 시스템 필요”
“지난 25년간 인류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지만 앞으로 25년간은 변화의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여러 변화중에서도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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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당선작『위저드 베이커리』外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당선작에 구병모씨의 장편소설 『위저드 베이커리』가 선정됐다. 1회 당선작 『완득이』는 올 한해 청소년문학계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당선작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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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전 관전 포인트
○…박주영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박주영 없이 치른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한국은 4골을 뽑아냈다. 이근호가 2골을 뽑았다. 늦깎이로 대표팀에 발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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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무승 … ‘오답 노트’에 필승 해법
사우디아라비아전, 역사가 되풀이되면 안 된다. 한국 축구(FIFA 랭킹 53위)가 사우디(52위)를 마지막으로 이긴 건 19년 전인 1989년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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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하자지의 발을 묶어라’ 19년 무승 징크스 탈출의 열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한국시간) 결전의 장소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입성했다. 한국은 20일 오전 1시35분 사우디아라비아와 월드컵 최종 예선 B조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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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억5000만원이 벤치로 … “승현아 제발”
시즌이 시작되기 전 오리온스 구단은 김승현의 허리만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해 팀의 간판 김승현(사진)이 허리 디스크로 절반 이상 출전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팀은 꼴찌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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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독일 가곡의 매력 속으로
“고도로 집약된 강렬한 감정.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과의 대면.”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44·사진左)에게 독일 가곡의 매력에 대해 e-메일로 묻자 돌아온 대답입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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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흔들리고 역습은 느릿 … 허정무호 숙제 안고 사우디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숙제를 잔뜩 안고 16일(한국시간) 19년 무승 징크스(3무3패)의 땅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사우디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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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욕심” 박지성, 마음만 앞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승에 환호했지만 박지성(27·사진)은 빈곤한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곱씹었다. 박지성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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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여섯 번째 ‘골대’
여섯 번째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2005년 8월 이후 9골을 넣는 동안 골대를 맞힌 횟수다. 박지성이 12일(한국시간) 홈인 맨체스터 올드 프래퍼드에서 열린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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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화·감성의 뿌리는 인문학”
부산대학교 인문대학이 개설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오후 교정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또 학과별로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1948년 인문학부로 출범한 부산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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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모래바람을 뚫어라 … 허정무팀, 20일 원정 경기
중동은 한국 축구의 무덤이었다. 유럽만큼이나 먼 이동거리는 말할 것도 없고, 기후·음식, 심지어 경기스타일까지 중동은 늘 불편하고 껄끄러웠다. 그렇다 보니 중동 원정경기는 늘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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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발 = 맨유 무패’무너졌다
박지성(右)이 아스널 수비수의 제지를 뚫고 슛을 하고 있다. [런던 AFP=연합뉴스]속설은 언젠가 뒤집힌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선발로 나오면 지지 않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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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교육에서 성공하는 나라가 세계 강국 될 것"
위기에 빠진 세계.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세계가 작동하는 구조를 따져 볼 수도 있고 인적(人的)인 측면을 분석해볼 수도 있겠다. 이번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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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
연극 ‘사라예보의 고도’ 12월 21일(일)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월 쉼) 문의 02-765-7073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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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 천재 교육에서 성공하는 나라가 세계 강국 될 것
대린 맥마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석좌교수는 근대 유럽 문화사와 프랑스 혁명을 전공하는 사학자다. 예일대(박사)에서 공부했고 월스트리트 저널·뉴욕 타임스 등 유력 매체에서 칼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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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
연극 ‘사라예보의 고도’12월 21일(일)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월 쉼)문의 02-765-7073연극 ‘고도를 기다리며’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