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독에선 화해정책의 득실에 회의적|통독은 요원한 것....."미국이 이겨야만"
동·서독이 화해정책을 쓴다고 해서 독일의 통일이 가까왔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일 것 같다. 서독 정치 지도자들은 통독을 요원한 숙제로 여기고 있음뿐 서두르는 기색이 없다. 서독 지
-
정회한 미 의회의 대한 분위기
【워싱턴=김영희 특파원】21일 미국 국회의사당은 마치 한국의 날 같았다. 하원 본회의는 주한미군 1만5천5백 명을 포함한 해외주둔미군 7만 명 감축안을 3백11대 95로 부결시키고
-
두 수뇌의 안보 여정|정 의장의 「워싱턴」 4일
○…정일권 국회의장은 4일간의 방미 중 상·하 양원 80여명을 접촉해 「면담외교」를 벌였다. 그 중에서도 8일 「도널드·프례이저」하원의원 조찬에 초대해 1시간 40분간 면담한 것은
-
국회 도서관 이전 연기 진정
국회 의사당의 여의도 이전과 함께 국회 도서관을 신축 의사당의 지하층으로 옮기기로 하자 한국 도서관 협회 (회장 이선근)를 비롯한 도서 관계 단체는 각계에 이를 연기해 달라고 진정
-
간친회 명칭 바꾸자고
이병희 단장 등 11명의 한·일 의원 간친회 한국측 대표단은 24일 하오 국회의사당으로「미끼」일본수상을 방문, 환담했다. 「미끼」수상은 한국의원들에게『동경에만 있지 말고 지방도 다
-
여야, 국회 재개 협상 시도
여당측의 무더기 의사 처리와 일방적인 국회 본회의 휴회로 경화된 정국은 신민당이 요구하는 본회의 재개 요구가 여당측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수습하기 어려운 국면에 빠질 것
-
대만축출제안 유보에 성공
29일부터 태국 「방콕」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아시아」의원연맹 총회에서는 대만축출문제가 제기되어 한국대표단은 대만 쪽을 측면지원. 대만 대신 중공을 가입시켜야 한
-
원자재수급 협력
【방콕=고흥길 특파원】아시아 의원연맹(APU)제 10차 총회가 한국을 비롯한 8개국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이곳 태국 국회의사당에서 개막, 오는 12월2일까지 ①월남
-
「워싱턴」 중심 가를 「포스터」로 도배질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문선명씨의 통일교가 다시 말썽이다. 통일교 신도들은 10월16일 「워싱턴」의 의사당에서 있을 문선명씨의 부흥설교를 선전하느라고 「워싱턴」 중심 가의 벽들을
-
박 단장과 악수한 손성필 표정 굳어
【동경=박동순 특파원】2일 개막된 IPU 총회에서 남-북한은 조용하면서도 숨막힐 듯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남북 대표가 첫 대면을 한 것은 2일의 평의원회의장. 한국의 박준규 단
-
조총련 범죄 규탄
【동경=박동순 특파원】국제의회연맹(IPU) 제61차 총회가 한국과 북괴 등 67개국 대표 5백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0월2일부터 10일 동안 동경의 일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
일 방송 망언-진상확인도 않고 지레왜곡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언론은 15일의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을 처음 보도하는 과정에서 일본언론이 지금까지 한국관계기사를 취급해온 왜곡된 태도를 또다시 드러냈다. 일본의 NHK방송
-
문선명 통일교 목사 닉슨 지지 단식기도
【워싱턴22일 AP합동】한국인 통일교목사 문선명씨가 탄핵가능성에 직면한「닉슨」미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미국에서 창설한 전국 금식기도위원회는 22일 3백5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
영 의사당서 폭탄 터져 화재
【런던 17일 UPI동양】에이레 공화군파(IRA)의 일원이 장치한 것으로 믿어지는 폭발물이 영국 하원 의사당에서 터져 유서 깊은 웨스트민스터·홀을 화재로 손상하고 11명의 부상자를
-
의원 외교활동 「러쉬」|
국회는 외빈 접대로 분주한 1주를 보냈다. 22명의 미 하원 의원과 부인 등 수행원들을 합쳐 모두 58명이 방일 내한, 3일간 머물렀고 「캐나다」의원단 5명이 16일 입국, 20일
-
공해·고문·에너지 위기 토의|루마니아 IPU이사회 개막
【부카레스트(루마니아)15일 AP합동】제1백14차, 국제의원연맹(IPU) 이사회가 공산국가에서 열리는 IPU회합에 최초로 참석한 한국대표단을 비롯한 60개국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한
-
질문 많은 방한 미 의원단
15일 내한한 미국 하원 의원단은 의장실을 방문, 우리 국회 간부들과 환담을 나누며 우리 국회의 운영방식, 야당의 기능 등에 대해 질문을 많이 했다. 「자블로키」의원은 이철승 부의
-
해태와 국회
템즈강에 첨탑을 비추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지역은 영국의 상징이다. 세계각국의 여행자들은 그 탑 위에 있는 「빅·벤」의 시보소리를 들어야만 런던에 온 것을 실감한다. 그것은 BBC로
-
예산 백50억만 삭감|여야 접근 계수 조정 늦어 내일 본회의에
국회예결위는 새해 예산 규모 8천6백27억원 중에서 1백50억원선을 삭감, 조정할 것 같다. 지난달 29일부터 계수 조정을 하고 있는 예결위 소위에서 신민당은 소득세법 개정으로 이
-
(하)박중희 특파원「헝가리」3박4일의 견문기
관광「버스」속.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로 잡다한 인종들이 꽉 들어찼다. 거의 모두가 비곗살이 디룩디룩한 중년층이고 젊은 층은 한 사람도 없다. 절대다수는 여기서도 동서양쪽에서 온 독일
-
(802)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20)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익 거두의 한사람인 한국 독립당 위원장 김구는 UN 한국위원단에 대하여 ⓛ미·소양지역 주둔군은 동시 철병할 것 ②그후 남북정치요인이 협의할 것 ③이 남북
-
(13)|첫 소련입국한국인 유덕형 씨 기행문|유덕형(자서)
「다이내믹」한 소련「발레」 내가 처음「볼쇼이·발레」를 대한 것은 7, 8년 전 「뉴요크」의 「메트러폴리턴」에서였다. 그때 본 작품은「차이코프스키」의 소품「발레」『레·실피데스』였는데
-
한강에 우뚝선 「민주」의 위용
○…여의도에 신축중인 새국회의사당이 골조공사를 끝내 오는 5월15일께 상량식을 갖는다. 10만평의 부지에 1백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69년10월 착공한 의사당공사는 작년도까지의 집행
-
(447)전시의 문화인들(12)
91) 연예인들이 전투중인 일선장병이나 후방부대를 위문한 것은 물론 전쟁기간이 가장 활발했으나 군과 인연을 맺은 것은 6·25전인 48년께부터 였다. 그것은 군 정훈국 관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