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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범·찬호·승엽, 세계 올스타 올랐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올스타에 뽑힌 이승엽·이종범·박찬호(왼쪽부터). 사진은 대회를 앞두고 1월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유니폼 발표회에서 세 선수가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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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견문' 쓰는 한국야구, 아자 !
"고종께서 즉위하신 지 18년째 되는 신사년(1881년) 봄에 나는 동쪽으로 일본 신사유람단 일원으로 시찰하러 갔었는데, 그곳 사람들의 부지런한 습속과 사물의 풍성한 모습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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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3패의 일본, 쑥스러운 우승
일본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시스] 일본이 쿠바를 10-6으로 꺾고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초대 챔피언이 됐다. 한국에 두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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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야구 대표 병역 면제 … 형평성 시비 부른다
18일자 5면에 실린 '대표팀 11명 병역특례 받는다'는 기사를 읽었다.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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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엄청난 힘 서로 확인 일본팀 체계적인 지원 부러워"
박찬호가 선수단 숙소였던 샌디에이고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행복했던 한 달'을 이야기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성백유 기자 서른셋. 잔치는 끝났을까. 아니었다. 새로운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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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3월 20일자 5면 그래픽에서
3월 20일자 5면 오른쪽 상단의 한국 선수 기록 그래픽에서 이승엽 선수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성적은 '20타수 8안타'가 아니라 '24타수 8안타'이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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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강 김인식 감독 "선수들 학업 병행해야 한국 야구 발전"
세계 4강에 오른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20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환영을 나온 친지와 야구계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긴 여정에도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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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한국인 피 받았다는 게 자랑"
하인스 워드(왼쪽)가 19일 WBC 한·일전이 열린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박찬호(오른쪽)와 유니폼을 바꿔 입은 뒤 김인식 감독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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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석 펫코 파크에 동포 2만 모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일본의 준결승전이 열린 19일 온 겨레가 응원으로 하나가 됐다. 전국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힘찬 함성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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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류' 홈런 … 작은 패배 큰 승리
19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서울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2만여 명의 시민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야구는 결승 문턱에서 분루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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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부의 "야구 대~한민국" 14일
윤경란씨가 1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세 아이와 함께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막내 양건영(4)군, 둘째 아현(6)양, 첫째 희연(8)양. 김성룡 기자 "지난 14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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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유니폼'엔 무슨 뜻이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4강 신화'를 만든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은 선명한 푸른색이다. 축구의 붉은색 못지않게 이제 푸른색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색으로 자리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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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야구
미국이 야구의 종주국 대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야구는 미국에서 생겨난 게 아니다. 대부분의 구기 종목이 그렇듯 야구의 발상지 역시 영국이다. 영국에서는 18세기 중반부터 라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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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 한·미·일 소속팀으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선수단은 20일(한국시간) 자동 해산한다. 김인식(한화 감독) 감독.선동열(삼성 감독) 투수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과 국내파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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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감독들 '박진만 탐나네'
4회 이치로의 도루를 막기 위해 2루 커버에 들어간 박진만.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환상적인 수비로 한국의 내야를 지킨 유격수 박진만(삼성)이 세계 야구의 중심 미국에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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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공략 못해 7연승 문턱서 아웃
결국 우에하라(요미우리.사진)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준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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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일본 - 5승 쿠바 결승에 … 6승 한국은 탈락
한국 선수들이 4강전을 마친 뒤 응원석을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 한국 교민 응원단은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열렬히 응원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시스] 제1회 월드 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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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680. 연패
세계 강호를 연파하며 우승까지 넘봤던 한국 야구가 아쉽게도 일본에 막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4강에 만족하게 됐다. 그래도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축구 월드컵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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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한류 전도사' 나섰다…美한인축제 MC
탤런트 최수종이 미국 LA 한인문화축제에 참가, 한류 전도사로 나선다. 지난 15일 개막되어 오는 19일까지 행사 진행하는 '파워코리아 2006'의 대표적인 행사로 한국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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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이 차려 준 '4강 밥상' 엎었다
미국 대표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4강 진출이 좌절되자 우울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애너하임 로이터=뉴시스]멕시코의 2루수 호르헤 칸투(위)가 9회 말 수비에서 더블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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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받은 두 나라의 스포츠맨십
16일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대결을 앞두고 야구팬들은 "과연 한국이 최선을 다할까"하고 궁금해 했다. 이번 대회는 8강 리그에서 같은 조의 1, 2위 팀끼리 결승 진출을 다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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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밀폐수비' 세계가 혀 내둘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통해 한국야구대표팀은 '스타군단'으로 떠올랐다.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나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전부가 아니다. WBC 전 경기(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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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삼세판 … 미국의 꼼수 탓
일본, 일본 또 일본. 운명의 장난인가. 한 대회에서 세 차례나 맞대결을 벌이다니 얄궂은 인연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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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클레멘스 그라운드 등지나 멕시코전 패한 뒤 ' … '
사이영상을 일곱 번이나 수상, 미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투수로 꼽히는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4)가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마운드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클레멘스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