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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뱃속서 사람 다리 나와|길이 4m…23만원에 팔려
11일 상오 4시쯤 부산시 서구 충무동 수산 「센터」 물양장에서 경매에 붙여진 상어 뱃속에서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넓적다리가 나와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상어는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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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주변 해역을 공동 규제 수역으로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정부는 올해의 한일 정기 각료 회의를 계기로 독도영유권문제는 유보해 둔 채 독도 주변을 한일 공동 규제 수역으로 선정하여 일본 어선의 안전 조업을 확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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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60여척 독도영해 침범
【속초·강릉·부산】일본어선 60여척이 7일 독도 동남쪽 2「마일」안까지 한국영해를 침범, 불법집단조업을 하다 만43시간후인 9일 상오10시30분쯤 영해 밖으로 물러났다. 해경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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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기각료회의서 독도문제를 거론
【동경=김두겸 특파워】「후꾸다」일본수상은 9일 일본어선단의 독도영해 침범사건에 관해 언급하면서『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지만 평화적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해 한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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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해리 선포키로
【포트모즈비 (파푸아-뉴기니) 30일 로이터합동】「파푸아-뉴기니」「피지」 서「사모아」「나우루」「통가」「솔로몬」군도 「니우에」 및 「쿠크」군도 등 남태평양 8개국은 30일 그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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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선박 21척 불법도입
치안본부는 26일 수산청직원과 짜고 일본에서 10년 이 상된 노후 선박 21척을 주일영사관의 기증 인증서를 발급 받아 수산청장으로부터 무환 수입추천을 받는 방법 등으로 헐값에 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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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슬픔
지난 월말 울릉도 근해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 어부 25명이 풍랑을 맞아 모두 물 속에 가라 앉았다. 이밖에도 실종·행방불명 중의 어부가 1백39명이나 된다. 이중 상당수가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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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조항 등 끝내 이견 못 좁혀
한 미 어업실무대표회담은 28일 3일째 협상을 통해 「미국 연안에서의 어로에 관한 한 미간의 협정」마무리작업을 벌였으나 손해배상 및 처벌문제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외무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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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 침몰 어부4명 실종
【동경】2일상오10시50분쯤 울릉도동쪽68「마일」해상에서 오징어잡이나갔던 속초항소속 함남호(16t·선장서낙원)가 소련에서 무연탄을싣고 일본으로가던 일본화물선 「죠께이마루」(5천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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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수역 200해리 결정으로-한국 원양어업에 타격
미국정부의 2백 해리 경제수역결정은 우리나라의 원양어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포드」미대통령이 서명한 『76년도 어업보호관리법』의 발효일시는 77년 3월부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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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동관할 수역서의 오징어 잡이「톤」수 제한
일본정부는 내년 출어기부터 한-일 공동 관할 수역에서 오징어 잡이 배의 t수와 해역을 자진 제한하기로 약속했다고 6일 외무부소식통이 밝혔다. 한국 측은「도쿄」에서 열린 한-일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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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10월
봄·여름 동안 땀 흘려 가꾼 열매를 거둬들이는 10월이 왔다. 1년중 가장 행사가 많아 공휴일이 겹치고, 산봉우리마다 단풍이 들어 하이킹과 스포츠의 철. 6일부터 51회 체전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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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춘천·의암「댐」위험수위로. 가뭄과 홍수의 연쇄, 뉘 닮은 천심의 장난이냐. 10억불이나 삭감한 사상최소의 미외원. 그대신 한국발전 찬사만 후해졌어…. 조공주도 특정인이 매점?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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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속의 이속(6)
성난 듯 울부짖는 파도가 야트막한 묏부리에 부딪쳐 하늘높이 흰 물보라를 띄운다. 솟구치는 파도 위에서 떠밀리는 돛배들은 가랑잎 같이 보인다. 강릉에서 남쪽으로 20리. 안인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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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풍어를 빌며…어황 예보
수산진흥원은 과거 30년동안의 한국근해 해양관측에서 나타난 대마난류의 주기성(5∼6년 주기)과 최근 3년간의 해황 변화를 분석, 67년도의 어황을 다음과 같이 예보했다. ▲동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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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침범 인정|일서 소극적 반응
【동경=강범석특파원】대마도 서북 수역에서 9일 일본의 오징어잡이 어선 보영환이 한국 경비정에 의해 나포된 데 대해 일본 외무성은 『우선 사실 확인을 듣는다』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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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릉도·독도의 꿈 실현|홍종인
동해의 고도 「울릉도·독도」의 꿈은 이제 실현되고 있다. l947년8월 한국 산악회가 서울서 조직된 대원 53명에 대구에서 참가한 30명을 합한 80여명의 인문과학자, 자연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