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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노 대통령 스크린 쿼터 토론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왕의 남자'의 주연배우 이준기(24)씨와 스크린 쿼터 축소 문제를 놓고 토론을 했다. 이씨는 노 대통령의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 특별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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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복의 재발견
대중문화계에 한복 바람이 거세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쓰고 있는 ‘왕의 남자’를 비롯해 최근 개봉한 ‘음란 서생’은 물론이고 입헌 군주국이라는 설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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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전지현·이효리 춤 에 매료 ? 다 제 손 거쳤죠"
꼭지점 댄스, 맷돌 댄스, 복고 댄스, 쪼쪼 댄스, 브레이크 댄스…. TV로 바라본 세상은 바야흐로 춤판이다. 소비자의 관심을 가장 먼저 읽는다는 광고계 역시 마찬가지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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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의 병역특례, 국민설득이 필요하다
최근 가요계 관계자들과 국회의원이 함께 한 '한국연예음악산업 및 한류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가요 관계자들이 한류스타도 병역특례 대상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 네티즌들이 냉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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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환상의 트리플 점프 7차례 '은반 요정' 점프
김연아(中)가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이 준우승자 아사다 마오(일본), 오른쪽은 동메달을 딴 크리스틴 주코스키(미국)다. [류블랴나 AP=뉴시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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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근무 시스템, 조기출퇴근제로 바꾸자
사회의 효율성은 시스템과 밀접히 관련돼 있다. 어느 나라가 더 합리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된다. 우리나라는 관공서나 대부분의 회사가 오전 9시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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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끈질긴 자립정신이 한류를 키웠다"
"한류의 모태는 한국인의 끈질긴 자립정신이다." 5일 중국 상하이의 유력 주간지 신민주간(新民周刊)에서 한류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글을 실었다. 이 잡지는 '한류를 통해 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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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낮과 밤 두 얼굴 대만
tr>대만의 등불축제(上)는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소망을 담아 밝힌 등불은 대만의 대표적 밤 풍경이다. 낮에는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찻집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대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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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생명윤리, 언론서 어떻게 다뤄지나"
역사와 생명윤리 등 인문학적 소재가 한국 언론에서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는 심포지엄이 22일 열린다. 한림대 인문학연구소(소장 박근갑)는 이날 오후 1시 담헌관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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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에 기댄 감정적 보도 자제해야
한·중·일 30인회를 주최한 3국 언론사 대표가 13일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스기타 료키 니혼게이자이신문 사장, 권영빈 중앙일보 사장, 마성룽 신화통신 부사장.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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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재즈 기타 거장 ‘솔의 전설’ 불러 낸다
검은 안경을 쓰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던 솔(soul) 음악의 대부 레이 찰스. 2004년, 73세의 나이로 타계한 그는 다시 살아난다. 사후 개봉된 영화 '레이'에서, 또 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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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주고받는 한류 돼야 살아남는다
일본 톱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겨울연가의 한류스타 최지우가 주연한 한.일 합작 멜로드라마 '론도-윤무곡'이 일본 TBS에 첫방송되면서 역대 한국 드라마 중 최고인 20%의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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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공시 파문 … 이영애씨 베를린서 만나다
'주식회사 이영애' 파문과 관련해 당사자인 배우 이영애씨를 베를린에서 만났다. 베를린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은 이씨는 8일 오후(현지시간)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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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뻔해도 다시 한 번! 백마 탄 왕자님
주연:현빈·이연희 장르:하이틴 로맨스 홈페이지:(www.100manlove.co.kr) 20자평:백마 탄 왕자님과 신데렐라의 사랑은 이제 그만. ‘백마 탄 왕자님’과 가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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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베를린 오는 시점 노려 고의적으로 공시"
올해 56회를 맞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 이영애(왼쪽)가 8일 베를린에서 영화제 개막에 앞선 열린 전일 만찬에서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장인 영국 여배우 샬럿 램플링(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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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투기자본의 경영교란 방치해선 안돼
KT&G에 대한 미국계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경영참여 시도가 보도되면서, 혹시라도 경영권 분쟁이 야기되지 않을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여파로 외국계 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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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운동권 여대생 FTA 협상 주역에
1980년대 운동권 여대생 출신이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나선다. 이달 중순 외교통상부 FTA 심의관(국장급)으로 자리를 옮기는 남영숙(45.사진) 정보통신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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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젠 '소프트 대국' 노린다
중국이 '문화산업 육성'을 대대적으로 부르짖고 있다. 중국을 휩쓸고 있는 한류(韓流)에 대한 일종의 반격이다. 정치 수도인 베이징(北京)과 경제 중심인 상하이(上海)가 선두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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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장편 영화도 이젠 디지털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제작비 부담에 시달리는 예술영화인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디지털로 영화를 찍으면 일반 필름으로 촬영하는 것에 비해 돈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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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런 서비스업 키워야
지난달 25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실습실은 방학 중인데도 자정까지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최정동 기자 지난달 25일 자정 무렵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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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공단이 '서비스' 단지 되니 일자리 2배
예전 구로공단 구로공단은 과거 한국의 수출을 이끌었던 심장부였다. 사진은 1994년 구로공단 모습. [중앙포토]지금은 구로디지털단지 섬유·봉제·인쇄공장이 떠난 자리에 디자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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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제 있는 영화발전기금 발상
정부가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대책으로 영화계를 지원키로 한 것은 온당하다. 아무리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등 경쟁력이 있다지만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피해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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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4000억 지원
정부가 스크린 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 축소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영화계에 4000억원 규모의 발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 영화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예술영화 전용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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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FTA의 전략적 의미
노무현 대통령이 18일 신년 연설에서 한.미 양국 간 조율이 되는 대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