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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후보작 오른 '드림걸즈' 빌 콘돈 감독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쪽른 제니퍼 허드슨과 함께 한 빌 콘돈 감독(右).[LA AP= 연합뉴스]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갈 영화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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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잘하는 백인 미녀 특파원?
“안녕하세요.” 워싱턴DC의 ABC-TV 스튜디오에서 방송준비를 하고 있는 소냐 크로포드. ABC 방송국의 워싱턴 특파원 소냐 크로포드 앵커우먼(35). 미 전역에 방송되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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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62. 기성복 코너
1971년 2월 26일자 중앙일보 5면에 실린 '대중에 정착한 구미 패션'이란 제목의 기사. 필자가 파리의 패션 경향을 소개한 글이다. 어느 날 오후 신세계백화점 사장이 우리 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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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콘텐트 넘어 시스템 수출할 단계"
"한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류라는 이름이 필요 없습니다." 지난 16일 300여 명의 청중이 꽉 찬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3층의 대형 강의실. '아시아의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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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일'로 한류 잇는다
정부가 15일 마련한 '한(韓)스타일 종합 육성 계획'은 전통문화 콘텐트로 신(新)한류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27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글.한식.한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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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유한양행 등 10개 회사 '미디어 균형발전 광고주' 선정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는 미디어 균형 발전에 기여한 광고주를 14일 선정 발표했다. '미디어 균형 발전 기여 광고주'란 4대 전통 매체(신문.TV.라디오.잡지) 중 특정 매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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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 사장직 걷어차고 모터사이클로 2만km를…
중견 해운업체 사장직을 걷어차고 모터 사이클로 장장 2만km에 달하는 남미 종주에 나선 40대 실업가가 있다. 허민(44) 엔듀로마리타임 사장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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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모를 당당히 내세워 성공"
"미국에서 활동하는 데 혼혈인으로서 불이익이나 어려움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독특한 외모와 성격을 장점으로 활용했습니다." 한국계 혼혈 배우 겸 모델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우르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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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생각? 해변에는 '쭉쭉빵빵' 금발 미녀 가득
‘미국에 살면 영어를 잘한다고?’. 최근 이민 온 박승철(48·가명)씨는 LA한인타운 땅을 밟자마자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대부분 영어가 능통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여지없이 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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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휴대폰 결제' 시대 열린다
3GSM 세계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LG전자 전시장의 도우미가 700메가바이트 용량의 영화 1편을 4분40초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3G LTE'기술을 연출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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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잉 민족주의는 독이 된다
"한국에는 민족주의로 먹고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씨의 지적에 논란이 뜨겁다. 한국 사회의 과잉 민족주의 때문에 한류(韓流)가 '한국 만세'로 변질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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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47. 엄앵란과 헵번
1957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열린 패션쇼에 영화배우 엄앵란씨가 모델로 섰다. 패션쇼라는 역사적인 이벤트를 한국에서 치른 후 디자이너 노라 노의 인기는 나날이 올라갔고, 서울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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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훈씨(전 DCM하우징 이사) 外
▶김훈씨(전 DCM하우징 이사)별세, 김석씨(속초고 교사)동생상, 김철씨(인정건설 이사)형님상=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3010-2238 ▶김상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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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세계 일류 되려면 더 많은 열정·도전 필요"
"아이고, 이게 얼마 만인가요." "선생님은 어쩜 옛 모습 그대로시네요." 최은희.문희.엄앵란씨 등 1950~70년대 톱스타 7명과 원로 디자이너 노라노씨. 30일 정오 만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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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예술과 패션을 말하다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의상을 입고 1950~70년대 은막(銀幕)을 누볐던 최고의 여배우들이 30일 서울 청담동 노라노 의상실에 모였다. 대종상 등 어떤 영화제에서도 이렇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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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도 UCC 따라잡기
새로운 사이버 트렌드인 '이용자 제작 콘텐트(UCC)' 관련 강좌가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에 개설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월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여는 '9기 정보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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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선보인 2007 뉴버전 세계 초연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로미오 앤 줄리엣'은'노트르담 드 파리'와 함께 프랑스 대형 뮤지컬의 대명사로 불린다. 2001년 초연 이래 프랑스뿐만 아니라 영국·캐나다·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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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울 온 '식탁의 시인' 피에르 가니에르
"수프 빨리, 저쪽으로 빨리!" 27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영어와 프랑스어가 뒤섞인 고함소리가 홀 뒤쪽에서 터져나온다. 진원지는 이날 갈라 디너(잘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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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펀드·공연펀드 속속 등장 … 예술계 뭉칫돈 득 될까 독 될까
미술계와 공연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돈이 될 만한 미술품과 공연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명 '아트펀드'와 '공연펀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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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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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농촌 중학생 750명 '특별한 방학'
"시설 좋은 데서 대학 교수님들한테 수업을 들으니 실력이 쑥쑥 느는 것 같아요." 심태용(15)군은 강원도 폐광지역 가운데 가장 낙후된 마을로 꼽히는 태백시 철암동에 산다. 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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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2007 CES' 화두는 뭉쳐라 … 선점하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2007 국제 가전쇼(CES)'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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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통상부 外
◆외교통상부▶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 이해균 ◆국무조정실▶특정평가심의관 고기석▶캐나타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오균▶KDI국제정책대학원 김영관▶한일수교회담문서공개등대책기획단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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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시민 50인이 꼽은 노 대통령이 올해 꼭 해야 할 일
"부동산 문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현재와 같은 불안 요소를 안고 가면 경제의 건전성이 위협받게 될 것이다."(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많이 주고 더 많이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