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 회장 로베르토 비아나 방한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 로베르토 비아나(68·사진)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초청으로 방한, 한승수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만났다. “가끔 FDI를 FBI와 헷갈리는
-
[차이나 워치] 중국 간체 vs 대만 번체 “우리 글자가 정통 한자”
오바마 취임식을 보도한 중국과 대만의 신문들. 간체자를 사용하는 중국 신문들은 오바마를 ‘아오바마(·사진左)’로, 번체자를 사용하는 대만은 ‘어우바마(歐巴馬)’로 표기했다. [AP
-
[노트북을 열며] 러시아 경제위기, 우리에겐 기회다
‘아내를 겨울 부츠와 바꿉니다’ . 1990년대 중반 혹한으로 하얗게 얼어붙은 모스크바의 버스 창에 성에를 긁어 새긴 자조적 글귀가 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개방 이후
-
[한우덕 13억 경제학] “제발 중국의 반만이라도 해라!”
잠시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광저우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비행기에서 어느 한국인과 나란히 앉게 됐습니다. 광둥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시사문제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50
-
TV 3사 여론지배력 50% … “신문 아닌 방송이 여론 독점”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여론 독점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26일 “학계와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측정 지표를 한국
-
“장학금 수혜율, 국가고시 합격률 최고 수준 … 작지만 강한 대학”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캠퍼스는 ‘공사 중’이었다. 종합연구동 증축과 국제학사 신축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본관 총장실에서 만난
-
[6시 중앙뉴스] ‘LA 김치 타코’ 대박…2달러로 미 신세대 '오케이'
MBC 올 들어 두 번째 파업…방송법 상정에 반발 2월 26일 6시 중앙뉴스는 어제 국회 문방위가 방송법을 상정한 데 반발해 MBC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시작
-
[부고] 김재위 전 국회의원 外
김재위 전 국회의원 김재위(사진) 전 국회의원이 2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88세. 고인은 제4대 국회에서 자유당 소속 민의원을, 6대 국회 때 민중당 전국구의원을 지냈다. 연
-
MB, 4시간 자고 새벽 5시 일어나 신문부터 … 하루 한 시간은 러닝머신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서울 가회동 한옥마을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사한 지도 꼭 1년이 됐다. 청와대 입주 1주년을 맞은 이 대통령
-
‘일본인 거리’만들고 옛 가옥 리모델링
“구룡포의 일본식 건물을 보존하면 일본인이 많이 찾을 것이다.” “죽도시장은 쇼핑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고 물건값이 일본의 3분의 1밖에 안돼 경쟁력이 있다.” “관광객 100~2
-
클린턴 국무 방한 이모저모
방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하루는 짧기만 했다. 1박2일이라고는 하지만 서울 체류 시간은 사실 20시간 남짓에 불과했던 까닭이다. 그는 20일 한미연
-
[부고] 김용래씨(전 서울시장)별세 外
▶김용래씨(전 서울시장)별세, 김환석(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환주씨(KBS 정치외교팀 차장)부친상=20일 오후 9시,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24일, 3410-3151 ▶
-
“신문·방송 겸영, 뉴스 시너지 효과 높여”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방송 진입 규제를 완화하는 건 필연적이지만, 대기업의 지상파 진출 등 일부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국회 전문가 그룹의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
-
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⑥ 기업서 인수 후 개혁 속도 내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
박범훈(61) 중앙대 총장은 연주용 지휘봉을 잡고 무대에 오른 심정이라고 했다. 교수·학생·교직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중앙대 개혁’을 이끌어 내겠다는
-
[부고] 애국지사 이옥동 선생 外
애국지사 이옥동 선생 애국지사인 이옥동(사진) 전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1941년 일본 주오(中央)대 재학 때 비밀결사인 계미회의 도쿄(東京) 한국유학
-
[분수대] 닌텐도
한국인 세 사람이 모이면 반드시 판이 벌어진다는 화투는 잘 알려진 대로 일본에서 건너왔다. 쌀 한 가마가 4원이던 시절, 친일파 이완용이 화투판에서 수만원을 날렸다는 기사가 당시
-
2000만원대 하이브리드차로 대중화 박차
올 하반기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종류가 늘어나는 데다 하이브리드차를 사면 최고 310만원의
-
2000만원대 하이브리드차로 대중화 박차
관련기사 2000만원대 하이브리드카 눈앞 올 하반기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종류가 늘어나는
-
“한국 미디어 소유 규제, 외국 비해 강해”
한국언론학회(회장 김정기 한양대 교수)가 12일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미디어 소유 규제정책과 효과’란 제목의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를 맡은 주정민 전남대 신문
-
‘혼자선 한국 못 잡아’… 일·대만 반도체 합친다
세계 반도체 업계에 한국을 겨냥한 일본·대만 ‘D램 연합군’이 결성될 조짐이다. 성사되면 약체들이 대거 정리되면서 D램 업계는 ‘1강 3중’ 구도로 말끔히 재편된다. 한국 업체들에
-
“신방 겸영, 뉴스 질 높여” “여론 독점 방지 제도부터”
미디어법 개정을 놓고 10일 여야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 미래과학기술·방송통신 포럼(공동대표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에게 길을
-
[이훈범 시시각각] 우리에게 주는 오바마의 충고
오바마의 취임 연설문을 다시 읽었다. 그가 지난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이 어쩐지 우리에게 하는 충고처럼 들린 까닭이다. 그제야 취임사 역시 그랬었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우둔
-
솔직·성실한 면 높은 점수 … ‘남과 다른 나’ 차별화해야
자문단이 분석한 이하늘씨 면접 Q 자기소개를 해 보라. A 1992년 일곱 살 때 부모님을 따라 중국에 가서 12년 동안 공부했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한국에 왔다. 장점은 중국어를
-
프랑스, 공영방송 광고 2011년 완전 폐지
유럽 순방 중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右)이 6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알바네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 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양국 간 방송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