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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어린이 경제교육 떴다!
“경제교육으로 아이 학교성적 올려요.” 주부 허미경(42·여·경기도 분당구)씨는 매일 아침 신문 경제면을 연필로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다. 중요한 경제뉴스를 스크랩해 아이들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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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민 근로자들 ‘나 떨고 있니 … ’
이달 초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레페시 중심가에서 알제리 출신 이민자 한 명이 스페인 사람들과 싸우다 머리를 다쳐 숨졌다. 다음 날 레페에 사는 많은 이민자가 시청 앞으로 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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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외국 손님 2배 늘어난 경희의료원
헬스투어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러시아 관광객13명이 경희의료원을 찾았다.러시아 나홋카에 살고 있는 니나 트라주크(59·여)씨는 최근 경희의료원에서 행복을 찾았다. 그녀는 러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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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기자의 코소코소 일본문화]“나 오타쿠야” 당당한 日 연예인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장 맘에 드는 멤버는 이시영(27)이다. 출연자들은 물론이고 주변 연예인들까지 “형부” “처제” 식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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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분노는 자업자득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 춘추시대 때 일화다. 노(魯)나라가 제(齊)나라 환공에게 패하는 바람에 영토를 떼어 주고 강화조약을 체결하려 했다. 그 조인식 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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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대기업·외국자본 막는 3불 없애야”
김인규(59)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20일 “신문·대기업·외국자본의 방송 진입을 막는 ‘3불(不) 정책’은 이제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선진국 어디에도 없는 과잉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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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서 주머니 많아야 실용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개인용컴퓨터(PC) 시장의 대세는 이미 노트북PC 쪽으로 기울었다. 지난해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에서 판매된 PC는 35만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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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만들어 가는 세상
속고 사는 것이 인생이라더니 요즘처럼 이 말이 실감나는 적이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펀드를 모르면 멍청이 취급을 받았는데 요즘은 펀드의 ‘펀’자도 듣기 싫어하는 세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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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디어로 하나되는 천안·아산 기대한다”
천안과 아산은 우리 국토에서 남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특히 천안 ·아산은 다른 지역에는 없는 3대 보물이 있는 곳으로 천안 삼거리로 상징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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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 출판계 파워 저자 10인
출판시장이 유례없이 어렵습니다. 해마다 단군 이래 불황이란 신음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유난히 힘들어 ‘단군도 포기한 불황’이라는 비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1만 부 이상 팔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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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는 재앙?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시계를 30여 년 전으로 돌려 보자. 1970~80년대 한국인은 팝음악을 주로 들었다. 달콤한 아바와 디스코풍의 비지스에 취했고,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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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잠들었던 홍익인간 DNA를 깨워라”
세상이 어렵다. 도처에 어둠이다. 한 줄기 빛이 필요한 때다. 역성(易聖·주역의 성인)으로 불리는 대산 김석진(81) 선생이 큰 호령을 했다. 2년 전 팔순을 맞아 세상사를 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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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잠들었던 홍익인간 DNA를 깨워라”
관련기사 號 지어준 이만 6000여 명, 이회창 총재는 俓史 -언제 경제가 좋아집니까.“괘를 얻어 보니 올해는 절괘(絶卦)야. 시절을 알아야 하는 해지. 올해도 어렵겠어. 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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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는 시장지배적 사업자”
KBS·MBC·SBS 3사를 공정거래법이 규정한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만큼 방송시장의 독과점 현상이 심각하다는 논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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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육성이 지구 환경 재앙 막아”
니콜라 윌로가 자신의 재단 건물 2층에 조성된 녹지공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전진배 특파원]프랑스 일요신문인 주르날 뒤 디망슈(JDD)는 매년 ‘프랑스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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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살리기 법안들 난투극 국회에 막혀 표류”
경제위기 와중에도 난투극을 벌이며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국회가 외국 언론의 도마에 올랐다. 파이낸셜 타임스(FT·사진)는 10일 이명박 정부가 내놓은 각종 경제 살리기 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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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민주당에 주는 케인스의 고언
국회가 또 한 차례 아수라장이 됐다. 목조르기와 업어치기를 해서라도 기어이 저지해야 할 ‘사악한 법’이라면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한국의 정체성을 뒤흔들고 사회정의를 짓밟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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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인체공학 전문가들이 말하는 베를리너판 중앙일보
박세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기존 종합일간지는 두 페이지를 펼치면 보통 사람의 어깨 너비에 비해 너무 크다. 들고 보기에 불편하다. 베를리너판은 이에 비해 아주 편안하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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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너판, 따뜻한 느낌 종이에 선명하게 인쇄
국내에 첫 도입된 베를리너판 인쇄용 윤전기는 선명도를 20% 이상 개선했다. [권혁재 기자]사진과 그래픽은 더 또렷하게, 컬러는 더욱 화려하게, 지면은 따뜻한 색감의 종이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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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천국의 꿈, 2015년까지 전용길 370km로”
경기도 고양시는 인구가 94만 명에 이르는 거대 기초자치단체다. 1990년 25만 명 수준이던 인구는 일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92년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95년 5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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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경제 위험 부풀려”
외신들의 ‘한국 때리기’가 이어지자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외국의 유력 일간지에 반박성 기고문(사진)을 썼다. 지난해 9월 미국발 금융위기가 확산된 이후 정부 당국자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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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지상파 문호 열어주는 게 국민 선택권 돌려주는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미디어법 논란과 관련, “현행법이 3개 지상파 위주로 만들어져 있는 게 현실”이라며 “대기업 참여와 신문·방송 겸업 등을 포함해 문호를 열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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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당신
‘컨템퍼러리 노빌러티(Contemporary Nobility)’.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로얄 살루트가 제정한 상이다. 한국에서 번 돈을 사회에 돌려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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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국채 발행, 신흥국 달러 빨아들인다
달러를 풀던 선진국들이 이젠 달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이 경기부양을 위해 앞다퉈 대규모 국채를 발행키로 함에 따라 신흥시장의 외화자금난이 악화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