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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문화체육관광부外
◆내년에도 국립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무료관람 시범실시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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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폭 한뼘 더 넓혀준 ‘2008 올해의 책’ 뽑았습니다
책은 깃발과 같다. 우리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정직하게 보여주고 갈 방향까지 가늠케한다. 2008년 한 해 동안 우리와 함께 한 책은 어땠을까. 중앙일보는 한 해를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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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문국(사업)·문선(〃)·문필씨(무안군청 근무)모친상 外
▶김문국(사업)·문선(〃)·문필씨(무안군청 근무)모친상, 정택성(진월중 교장)·박현덕(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김재천씨(사업)장모상=17일 오후 9시 무안장례식장, 발인 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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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탄생 100돌 행사 22일 춘천서 마무리 무대
2008년은 한국근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해. ‘봄·봄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올 한해 열린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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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시인, 고향서 한국시조 부흥을 노래하다
원로 시조시인 정완영(89·사진) 선생은 요즘 주소지 서울보다 직지사 입구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정 시인의 고향인 경북 김천시가 10일 그의 호를 딴 ‘백수(白水)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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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신문 일기 쓰니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어요”
광주 조봉초교 6학년 송상혁군과(右) 엄마 정미주씨가 중앙일보 기사를 활용한 신문 일기를 들고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 “요즘 신문 타이틀은 유가 상승, 서민들의 한숨 등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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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 ‘사색의 연주’ 한 시대를 접는다
두 번의 무대만 남았다. 금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꼽혔던 알프레드 브렌델(77)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미국·영국·독일 등에서 고별 순회 연주를 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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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 시조 대상] 대상 박현덕씨 “완도, 그 바다에 술을 따르고 싶다”
현덕(41) 시인의 ‘완도를 가다’가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대상 제27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앙시조신인상은 선안영(42) 시인의 ‘적벽에서 울다’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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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2008 Ace Artists Hotel Art Fair’12월 18일부터 21일까지라마다호텔 & 스위트 서울 센트럴호텔 페어 형식의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갤러리터치·아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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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기출문제로 문제 유형 익혀라”
서울 환일고 박창희(18·사진)군은 10일 난생처음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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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첼리스트에서 스물여섯 거장으로 장한나의 내면고백
장한나와 이야기를 나누노라면 그녀가 얼마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인지 잠시 잊게 된다. 쾌활한 목소리와 생기 넘치는 웃음소리, 그리고 소박한 화법을 가진 그녀는 누가봐도 발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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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제5회 동아시아 대안지리학대회 外
◆제5회 동아시아 대안지리학대회(조직위원장 박배균)가 ‘탈 지구화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13~15일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국공간환경학회, 서울시립대 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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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살림 도맡은 유일한 혈육 옥비씨
이옥비씨가 문학관 안에 있는 아버지의 흉상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프리랜서 공정식]“나이 들어 아버님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1904∼44,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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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또 다른 유학, 귀국학생들의 대안교육 해인국제학교를 주목하자
해가 바뀔 때마다 사회는 더욱 더 글로벌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이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유학을 보내고 있고 영어캠프, 겨울캠프 등 영어몰입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유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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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49 '천재 소녀' 의사가 로스쿨 간 까닭은?
법조 엘리트를 양성하는 새로운 창구로 떠오른 로스쿨이 5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중에는 40대 여류 시인부터 ‘천재소녀’ 의사까지 특이한 경력을 지닌 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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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시, 2008 문화상 수상자 13명 선정
서울시는 제57회(2008년도) 서울시문화상 수상자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제작자인 김민기(극단 학전 대표)씨 등 13명을 선정했다.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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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학생과 화상수업하는 안산 강서고교생들
헤드셋을 끼고 미국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영어실력이 쑥쑥는다. 화상수업하는 학교 안산 강서고교는 1년 여 전부터 호주 자매결연 고교와 화상수업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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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학문·사회활동 꿈 펴고 싶어”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두암타운에 사는 송지현(47·사진)씨는 1인 다역의 수퍼 우먼이다. 국문학 박사이자 시인인 송씨는 모교인 전남대의 언어교육원에서 9년째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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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상진씨(전 아리아전자 대표)별세 外
▶이상진씨(전 아리아전자 대표)별세, 이동섭(부산대 교수)·섭(은민인테리어 중국지사장)·인아(서울 관악초 교사)·인기(재미)·인숙씨(도서기획 프리랜서)부친상, 김성호씨(백석문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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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감성보다 실용에 호소하라”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국내 최대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을 나와 ‘리 앤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했다. 경기가 바닥인데 대기업 계열도 아닌 독립 광고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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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앵커도 로스쿨로, 법조 엘리트 DNA 바뀐다
강사 생활 20년 “절망이 나의 힘”“합격을 축하한다”는 기자의 말에 “이웃과 김장을 하던 중”이라는 대답이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광주광역시 산수동에 사는 송지현(47)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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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마모돼 가는 영혼 그려”
김숨(34·사진)의 두 번째 장편 『철』(문학과지성사)의 뒷표지에 적힌 출판사의 카피는 이랬다. ‘철에 장악된, 지난날의 녹슬어버린 자화상…’. 조선소 노동자의 이야기를 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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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이 ‘훌라댄스’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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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국내 중문학 개척한 항일 애국지사
한국 중문학의 개척자 한당(閒堂) 차주환(사진) 박사가 2일 타계했다. 88세. 고인은 중국 한시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면서도 한국학 분야에 많은 연구 성과를 남겼고 수필가로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