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7. 댐에 평화를 담자
철원평야와 평강고원이 맞닿아 있는 이곳은 6.25 당시 가장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 그래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지역이다. '육탄 3용사' 로 유명한 백마고지나 중공군이 위훈(偉
-
상록수부대 활동 개시
[타운스빌.로스팔로스〓김종문 기자, 연합뉴스 황대일 기자]동티모르 로스팔로스 도착 이틀째를 맞은 상록수부대 선발대는 17일 주둔지 정비와 경계활동 전개 등 본격적인 평화유지활동에
-
['국제지뢰금지운동' 차나레스 친선대사]
"다시는 지뢰 때문에 저같이 불행을 겪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 평범한 시민에서 세계적인 비정부기구(NGO) 활동가로 변신한 '국제 대인지뢰금지운동' (ICBL) 친선대사 툰
-
[NGO마당] 서울대회 이모저모
"이번 대회는 금세기 지구촌에서 열렸던 비정부기구(NGO)대회를 종합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 11일 오전 10시 '99서울NGO세계대회' 개회식이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체
-
대인지뢰 금지 협약,40국 비준 내년 발효
아프리카 소국 부르키나 파소가 16일 40번째로 대인 (對人) 지뢰금지협약을 비준함으로써 6개월 뒤인 내년 3월부터 발효되게 됐다. 1백30개 서명국 가운데 40개국이 비준하고 6
-
'전국대학생 모의 유엔 회의'대전대서 열려
대학생들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의 입장에서 국제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을 벌이는 '전국대학생 모의 유엔 (UN) 회의' 가 7월 9~11일 대전대에서 열린다. 모의 유엔회의는
-
"한반도 지뢰사용 금지땐 미군 50% 증강해야"
한반도에 설치된 대인지뢰의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미국은 유사시 주한미군 병력을 시급히 50% 증강하고 무기체계도 대폭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5일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
작년 노벨평화상 탄 조디 윌리엄스 특별대담…한반도 지뢰제거 쉽지 않을것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 (ICBL) .이 단체 대표 조디 윌리엄스 (48.여)가 2일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 (대표 문정현 신부.군산 오룡성당) 초청으로 방한
-
[미니 초대석]노벨평화상 수상자 조디 윌리엄스 방한
“한국 첫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 (KCBL) 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2일 오후4시2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9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
김대중 당선자·코언 미국 국방장관 환담…안보공조 화두는 같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2일 당 총재실에서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과 만나 한.미 안보 공조체제와 북한정세를 주제로 30여분간 환담했다. 金당선자가 "안보와 경제는 동전의 앞뒤와
-
코언 미국 국방장관 서울 도착…무기구매 조정등 협의 예정
아시아 7개국을 순방중인 월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이 21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 도착했다. 코언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헬기를 이용, 판문점 인근 미군기지인
-
한국측 방위비분담 완화안 제시…코언 미국국방 21일 방한
월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이 이틀 일정으로 21일 오후 한국을 방문,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비롯해 외무.국방장관 등을 만나 북한 정세와 한.미 안보현안을
-
정부,미국무기구매 대폭축소 통보…워싱턴 한국·미국 안보협의회
한국 정부는 9일 최근의 금융위기와 관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비용 축소와 미국산 무기도입 계획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미국측에 통보했다. 김동진 (金東鎭) 국방장관은 이날 워
-
대인지뢰금지 1백25국 서명…남북한·미국·중국 등은 거부
세계 1백25개국 정부대표가 3, 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대인지뢰금지조약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조약 서명국중 40개국 이상이 비준하면 발효되며 서명국들은 조약 비준 4년내에 보유
-
부산 영도 중리산일대 지뢰지대 첫 현지조사…제거작업 본격화 예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인지뢰 제거를 위한 현지조사가 11일 오전 부산시 영도 중리산 일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조사는 국방부와 영도구청의 행정지원으로 미국 IT사가 실시하며 김형
-
남북한,유엔총회서 설전…남 "최악의 인권 억압국"·북 "지뢰협약 반대국"
제52차 유엔총회에서 유종하 (柳宗夏) 외무장관의 기조연설을 둘러싸고 29일 (현지시간) 남북한간에 가시돋친 설전이 한바탕 벌어졌다. 이날 총회에서 북한이 답변권을 신청, 오전에
-
정부,대인지뢰금지협약 거부 배경…인도적 고려대신 안보 선택
국방부가 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통과된 대인지뢰금지협약의 가입을 거부한 것은 한국입장에선 현재 인도적 차원보다 안보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미
-
한국-미국,지뢰금지협약 거부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김민석 기자]정부는 18일 오슬로 대인 (對人) 지뢰 국제회의에서 캐나다등 89개국이 전세계 대인지뢰의 사용.생산및 수출을 예외없이 금지한다는 내용의 대
-
[간추린소식]미국 하원의원들 "한국 대인지뢰 12년내 제거"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미 하원의원 1백30여명이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대인지뢰들을 12년내에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11일 (현지 시각) 제안하고 나섰다. 이같은
-
[말말말]"차라리 추석이 없었으면 좋겠다" 자금난 시달리는 한 기업 임원
▷ "차라리 추석이 없었으면 좋겠다." -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는 한 기업의 임원. ▷ "李대표에 대한 거부감으로 李지사쪽에선 많은 사람들이 이제 대부분 李지사가 후보가 될 경우
-
[사설] 한국의 지뢰는 다르다
대인지뢰를 금지하기 위한 국제회의에서 한반도를 예외로 인정하는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진행중인 지뢰금지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
"한국 지뢰매설 않을땐 2만여 추가병력 필요" 미국 군사보고서
미국의 한 군사보고서는 한국에 지뢰가 매설되지 않을 경우 북한의 기습남침을 저지하기 위해 2만명 이상의 추가 병력 배치가 필요할 것임을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지가 3일 보도했다.
-
[워싱턴에서] '명사' 못키우는 사회
한국엔 '실레브리티' 가 없다. '격조있는 유명인사' 란 말뜻의 실레브리티는 우리 사회에서 아직 발붙이기 어렵다. 다이애나 전왕세자비의 죽음을 접하면서 실레브리티의 의미를 다시 생
-
[중앙일보를 읽고]대인지뢰 추방 국제회의
2일자 10면 '대인지뢰 추방' 국제회의 관련기사는 다이애나 영국 전왕세자비가 추진하던 운동이라는 점과 함께 우리에게는 안보와 직결된 문제여서 상세한 분석이 돋보였다. 지난 3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