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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축구「베스트11」확정|기습속공에 승부 건다
【리스본(포르투갈)=본사국제전화】『두터운 수비를 바탕으로 한 기습속공으로 승부를 걸겠다.』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4∼30일)가 열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마무리 훈련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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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실점 신화 낳겠다"|철의 3각 수비로 아일랜드 기습 봉쇄 장담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90이탈리아 월드컵 축구대회가 사흘간의 휴식을 끝내고 1일0시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유고 전을 시작으로 8강 전에 돌입한다. 16강 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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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빨리해야”“시기상조”/미 케이토연구소 학술세미나
주한미군은 아직도 한국안보에 결정적 요소인가? 한반도는 미이익에 직결되는 긴요한 지역인가. 이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예스」라는 인식이 미행정부나 의회에 깔려 있다.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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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도사 루벤소사 무서운 득점력|개인플레이 성향 강해 속공펴면 한국 승산
한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22일·한국시간)를 치를 우루과이는 최근들어 명성이 다소 퇴색했지만 남미축구의 전통적 강호중 하나다. 30년 첫대회(우루과이)와 50년 브라질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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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시아 주둔 지속
【워싱턴=한남규특파원】미국 국무성의 동아시아 및 태평양 담당 차관보로 임명된「리처드·솔로몬」씨는 12일『필리핀의 클라크 및 수빅 미공·해군기지의 장래가 어찌되건 미국은 인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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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사상 첫「금」딸까
한국여자하키가 과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인가. 요즘 온 국민의 이목이 오는 30일 오후3시15분 성남구장에서 열리는 올림픽 여자하키 결승전에 쏠려있다. 구기종목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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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소련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소련을 맞아 비긴 것은 천만 다행스런 일이다. 선전 분투한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솔직히 소련은 한국으로서는 상대하기가 벅찬 게 사실이다. 설령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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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서두르다 수비 허찔린다"|각국 감독이 본 한국 A팀 전력
『한국팀의 막강한 공격력은 인정하지 않을수없다. 그러나 공격패턴이 단조로와 한두군데 급소만 차단하면 위력은 사라진다.』(멕시코 「페레스」감독) 『한국팀은 공격보다도 수비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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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데카배 축구 박종환사단 쾌조의 시동 2-1|유고 내곡돌파, 내일 북극곰 사냥
한국축구대표팀이 동구의 강호 유고를 꺾어 제31회 메르데카배 국제축구대회의 첫 관문을 돌파했다. 10일 밤 이곳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B조 예선 1차전에서 박종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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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 영예|「대통령배」를 겨룬다|출전 21개팀의 전력을 점검해 본다
전원 3할 웃도는 폭발적 타력 강릉고 지난해 전국 규모대회 본선에서 매번 초반 탈락했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면모로 본선에 진출. 예선전에서 타자 전원이 3할 대를 상회하는 폭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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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소에 믿기힘든 역전승
【멕시코시티·레온=외신 종합】약체로 평가되던 벨기에가 거함 소련을 연장전 끝에4-3으로 격침시키고 8강에 진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6일상오7시(한국시간) 레온에서 벌어진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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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가능성 확인했다" | 전문가들 평
▲유현철 한전 감독=세계 강호들과 맞붙어 대등한 경기를 펼친 한국 선수들에게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 기술과 체력에서 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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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모든 군사훈련 2월 1일부터 중지를
【서울=내외】북괴는 지난 11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2월 1일부터 북한 내 큰 규모의 군사훈련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고 『한국과 미국도 2월 1일 이후부터 남한전역예서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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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 포병 1개 군단, 비무장지대 전진배치
【동경=최철주 특파원】북한은 새로운 포병 1개 군단을 비무장지대 50km내에 배치했다고 일본 산께이 신문이 국제 군사소식통을 인용,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이 포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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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팀, 헝가리에 분패 1-0|4개국친선축구 31년전엔 9-0으로 져
【이라푸아토(멕시코)=본사국제전화】월드컵 축구본선진출4개국의 「우정」토너먼트에 출전한 한국월드컵대표팀은 9일상오 첫 경기에서 강호 헝가리를 맞아 기대이상으로 선전했으나 후반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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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멕시코서 꽃 피우자
한국 축구가 마침내 86멕시코 월드컵의 길을 열었다. 32년 한을 푼 쾌거다. 3일 하오 3시 잠실 올림픽 스타티움에서 열린 아시아동부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김정남 감독이 이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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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축구」 참맛 보여준 명승부 | 축구인이 본 한·일 축구전
1차전의 승리는 컴퓨터링커 조광래·박창선 등 링커진의 활약에서 얻어진 것으로 봐야한다. 이들이 쉬지않고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미드필드를 장악한 게 한국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반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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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돌파력·수비 겁날것 없다"| 김정남감독, 일-홍콩축구 관전 공격전술 우리가 훨씬다양
【동경=최철주 특파원】멕시코 월드컵 축구 대회 본선(86년 5월)을 향한 한국의 마지막 고비는 숙적 일본이다. 11일 고오베에서 거행된 아시아 4조 예선 결승 첫 경기에서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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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수비-역습의 양동작전 적극공세 못펴게 미드필드장악 필승"
『먼저 2골을 이겼다고해서 결코 소극적인 경기를 하지는 않을겁니다. 우리는 2차전도 이겨야겠읍니다. 그리고 그 기세로 일본이든 홍콩이든 밀어붙일겁니다.』 27일 아침 자카르타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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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슈팅에 1골 월드컵팀에 흥분과 실망이|대통령배축구 저력의 아르헨에 1-1 간신히 비겨
흥미와 흥분과 실망이 엇갈린 한판이었다. 한국의 월드컵대표팀은 17개의 슛세례를 퍼붓는 일방적 공세에도 간신히 패배를 면한 셈이었다. 1-1 무승부. 태국을 1-0으로 눌렀던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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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은 「평상」때 대비해야"
-이번 미국공식방문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데 대한 소감과 성과를 말씀해 주십시오. 『81년에 미국에 갔을때는 미국정부도 새로 출범했고 우리도 제5공화국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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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잇단 대승
【콸라룸푸르= 외신종합】 한국아마추어 축구국가대표팀(화랑) 은 31일 밤 제28회 메르데카컵 국제축구대회 예선 4차전에서 홈팀인 말레이시아의 타이거즈팀을 3-0으로 대파, 파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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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지막 티킷걸린 구기 축구·여자농구
『구기에서의 전멸만은 면하자.』 남자농구·여자배구와 남녀핸드볼에 이어 새해들어 남자배구마저 LA올림픽행이 좌절되자 국내체육계는 남은 축구와 여자농구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이렇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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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해명하게 다가선 소련의 극동 "핵위협"|SS-20「동진배치」…무엇을 노리나
소련의 SS20 미사일이 한반도쪽으로 한발짝 더 다가섰다. 일본신문이 보도한 미국쪽정보에 따르면 소련은 그동안 동쪽으로는 몽고북방국경부근에까지만 배치돼있던 SS20미사일을 최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