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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TV·라디오방송 원작료 인상 요구|소설가협회, 타협 안될땐 방송 거부도 검토
TV·라디오 등에서 방송되는 문예창작물의 원작료를 인상해야한다는 요구가 문인사이에서 강력하다.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김동리) 는 지난주 중앙상임위원회를 열고 현재 30만원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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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협 이사장에
◇극작가 유호씨는 구랍 30일 여의도MBC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방송작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유임됐다. 부 이사장은 심영식·이은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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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의 교황
로마교황 「비오」12세(1939∼58년 재위)시절의 일이다. 무신논적전체주의 국가의 포정을 비판하는 「비오」12세에게 「스탈린」은 포언을 서슴지 않았다. 『바티칸엔 도대체 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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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보통사람들』출연자들「천사의 집」 어린이와 결연
KBS제1TV『보통사람들』출연진이 불우아동 결연을 하고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 지난 6윌말 한국 어린이재단에서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안 탤런트 20여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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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희곡문학상 수상
극작가 이강백씨가 한국희곡작가협회가 주는 83년도 한국희곡문학상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이강백 희곡집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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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씨 서거 10주년 맞아 동상건립추진위 내달 발족
극작가 고 동낭 유치진선생의 서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10월 초순 발족된다. 현재 오사량교수(서울예전·방송연예과)·극작가 차범석씨·김동훈이사장(한국연극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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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는 처음엔 위인으로 소개
영국의 문호「윌리엄·셰익스피어」가 국내에 소개된지 80여년만에「셰익스피어」에 관한 연구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총정리되었다. 한영수교 1백주년을 맞아 9월8일부터『베니스의 상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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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등용문좁는 방송극작가
○…방송극작가증이 너무 얇다.. 현재 TV3개채널에서 방영되고있는 드라머 편수는 줄잡아 주당 약50평정도 그런데 이많은 작품을 집필하는 작가들 수는 기껏해야 30명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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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대화단절
현대를 대화단절의 시대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대화의 단절이 가정의 중심인 부부사이에 일어나는 현상이 되고 보면 그 가정은 심각한 위기에 부닥칠 수가 있다. 『남편과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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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문학
문인과 경제인들의 이색적인 모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선 경제인들이 1백억원의 기금을 마련해주면 이자 소득만도 1년에 10억원이 되니 문학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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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서씨
달성서씨는 6대를 계속이어 3대정승·3대대제학을 지낸 유일한 씨족. 이밖에 선조∼고종간 3백여년동안 숱한 인물을 배출, 정계·학계를 주름잡다시피한 명문의 집안이다. 숙종때 영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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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주의소설이 독자의식 마비|평론집 『한국문학의 현단계』서 김종철씨 지적
문화계에 던져진 한권의 평론집이 담고있는 비평의 치열함때문에 주목받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내포하고있다. 「창작과 비평」사에서 나온 「한국문학의 현단계」제2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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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작가협 회장 선임
극작가 오학형씨(사진)가 1일에 있었던 한국의 극작가협회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뽑혔다. 부회장엔 홍승주 김흥우 전옥주 김용낙씨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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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에 여류 수필작가 전숙희씨 당선
여류수필가 전숙희씨(63)가 제23대 국제 펜(PEN)클럽 한국본부회장에 당선됐다. 전씨는 모윤숙씨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펜클럽을 이끌어가게 됐다. 20일 하오3시 서울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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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예술상 수상자로
극작가 노경식씨(사진)가 한국연극협회(이사장 김정석)가 뽑는 올해 (8회)한국연극예술상수상자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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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언론인 선교회장
작가 장수철씨가 9일 창립된 한국문인·언론인선교회 회장직을 맡았다.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주최로 크리스천 문인·언론인 50여명이 모여 가든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발족한 이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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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상을 주제로한 한일 일인극
요즘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모노드라머 두편이 공연되고 있다(8일까지). 즉 『어미』를 주제로 한 한일 두나라 극작가의 1인극이 경연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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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머니 상」을 한 무대에|오태석·정상씨 작품『어미』공연 문예회관서
오태석 작『어미』와 일본의「이노우에·히사시」(정상)작『어미』(원제「화장」) 가 12월1일부터 8일까지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서 나란히 공연된다. 이 두 1인 단막극은 지난 7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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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연극촌』 마련한 극작가 전옥주
여류 극작가겸 극단 「동인극장」 대표인 전옥주씨가 소극장 하나를 개관했다. 지난주 서울 장충동에 문을 연 『연극촌』이 바로 그것. 50평 크기에 1백20석의 규모인데 다른 소극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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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여성 클럽
36년 서울Y에서 필자가 주축이되어 직업여성 클럽을·조직했다. 이클럽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첫사업으로 연극공연을 하기로 했다. 학생때 부터 연극을 좋아해서 함께 연극구경을 다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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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현실과 새방향 17개 극단 심포지엄
불황에 빠진 연극의 회생책은 없는가. 그리고 그윈인은 무엇인가. 이런 문제릍 따져보는 『한국 연극의 현실과 새로운 방향의 모색』이란 심포지엄이 17개 극단 공동주최로 3일 하오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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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제자 : 철정 권창윤|청주 한씨
한국 최고의 성씨. 한 씨는 그 세 보를 기자 조선(기원전 1l15년)을 출발점으로 적고 있다. 기자조선과 마한 시대를 지배했던 고 왕족의 후예인 삼한 갑족이다. 1대를 3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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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꾸며내면 드라마 현실성 잃어|6월2일자 이은성씨 글을 읽고
방송극작가 이은성씨의 글(중앙일보 6월2일자)에 대해 뻔한 문제들일 듯 싶어 가볍게 쓴다. ⓛ이홍장과「슈폘트」-우리대표간의 회담은 없었다. 조선의 교섭이란 중국과의 교섭에 한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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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왕조 성립비사(1)|하늘아래 둘도없는 나라|소련망명 전북괴노동당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
오늘날 조선반도의 북반부에서는「주체의 조국」이란 말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으며, 「지상낙원의 나라」라느니「사회주의 모범의 나라」라는 자랑이 요란스럽다. 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