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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주인공 책 무려 30여권/일방적 미화아닌 풍자·사정지지 내용
◎“건강한 비판”“맹목적 칭송” 평가 엇갈려/전·노 전대통령은 각각 9,5권뿐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을 빗대거나 희화화한 서적들이 잇따라 출간되어 서점가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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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부터 하고 제도화 바람직”/민주당 개혁토론회
◎야도 구호보다 대안 제시를/금융실명제등에 사활걸어야 민자·민주양당은 26일 공교롭게도 개혁이라는 같은 주제를 놓고 토론회를 열었다. 조세형민주당최고위원이 대표로 있는 한국정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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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직원 임금 2.9% 인상/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4월26일 과장급 이상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키로 결의한데 이어 대리급 이하 전직원의 올해 임금을 2.9% 인상키로 15일 노사간 합의했다. 현대건설 노사 양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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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교 살리기 운동
『한국·신동국, 우리 학교 우리가』 교수·직원·학생·동문이 똘똘 뭉쳐 벌여나가는 동국대「우리학교 가꾸기 운동」이 대학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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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이상 임직원 임금인상분 반납/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사장 황원오)는 8일 4급이상직원 모두가 정부의 신경제 1백일 계획과 고통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금년도 임금인상분 3%를 회사에 자진반납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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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방지법 만들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수서」등 대형의혹사건 전면재조사를/각종비리에 정치인 관련설 해명해야 ▲김정수의원(민자)질문=목표와 방향이 뚜렷한 개혁프로그램이 제시되어야 충격의 최소화·국민참여확대·국정의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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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지방순시 「개혁전파」 강행군
◎고통분담 솔선… 검소·친근심기 성과/개혁조율론에 제2건국론으로 쐐기 김영삼대통령은 27일 부산·경남지역을 마지막으로 취임후 첫 시도순시를 끝냈다. 지난달 18일 광주·전남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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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임금협상 지지부진/타업체 타결수준 눈치보기도
중소기업들의 올해 임금협상이 예년보다 늦고 인상률도 낮아질 전망이다. 신정부출범으로 가이드라인이 늦게 정해진데다 「고통분담론」이 확산되고 있고 다른 업체들의 눈치를 보느라 아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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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의 창조위해 「아랫물」맑아질 차례
문민정부 출범이후 공직자 사회에 불어닥친 서릿발같은 사정한파, 그리고 잇따른 고위직 인사들의 재산공개 과정을 지켜보며 과거 서슬 시퍼렇던 권위주의 체제 아래서의 만연된 부패상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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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 부지 연내마련 꼭 실현
『방사성폐기물처리 부지는 기본적으로 전국민의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고통분담차원에서 지역주민의 이해와 함께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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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식 인사」 못된 관행 버려라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활성화작업등지금까지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일들을 바로잡기 위한 YS정권의 개혁바람이 국민의 절대적 지지 속에서 순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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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업 전문성 살려 적극지원"|불 안 꺼지는 연구소 기반마련 최선|신임 K I ST원장 금은영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 IST)의 연구방향은 미래지향적인 선도기술입니다. 다만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미디엄테크나 중소기업지원정책 등은 기본 연구 방향이 흔들리지 않는 이상 국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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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자율 병행해야/한국 새정부 정책분석/영 이코노미스트지
◎실명제 실시 자금이탈 이유로 유보/고통분담 국민의 지속협조가 열쇠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2일자)에서 김영삼정부의 정책과 이를 둘러싼 갈등을 분석하고 개혁과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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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관 임금인상분 반납
◎이 부총리 당부/인력도 5% 감축때까지 동결 정부는 23개 정부투자기관 임직원의 올해 임금인상분을 반납하고 인력도 정원에서 5% 감축될때까지 결원을 보충하지 않도록 했다. 이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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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임금 4.7∼8.9% 인상/노총경총/단일안 마련에 합의
◎호봉승급분은 제외/단체임금협상 동시체결 권고 사상 처음으로 노사간 협상을 통해 단일임금인상안이 마련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일 오후 노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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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벌써부터 심상찮다/3월중 상승률 5년만에 최고
◎1.3%/연말 목표 4∼5% 위협 물가가 심상치않다. 31일 통계청·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첫달인 3월 한달동안 소비자물가는 1.3% 올랐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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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자율협상 타결 임박/빠르면 주초/경총 4.5%선 시사
한국노동조합총연맹(노총)이 고통분담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노사간 임금인상률 지침의 자율협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7일 경총과 노총에 따르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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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자정운동 백태
◎경제단체 골프·해외나들이 자제 등 몸조심/기업체 하도급·구매비리,호화접대 사양/금융가 경조사 참석않기 공문 정부의 비리척결과 개혁추진에 경제계 「화답」이 분주하다. 전사원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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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값 1년간 동결/경총회장 밝혀/정부,불로소득자 집중조사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1년간 공산품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동찬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회장은 22일 오후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경제 1백일 계획」보고회의에서 『우리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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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구조 왜곡 우려/공산품값 1년간 동결 뜻은 좋지만…
◎수급불안… 이중가격 불러/상승요인 경영합리화로 풀어야/경제전문가·노총 등 반대입장 정부와 재계가 화답하듯 제시한 공산품가격 1년간 동결에 대해 『의지는 좋지만 잘못하면 더 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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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설득해야 「고통 분담」 가능(김영삼정부의 과제:2)
◎국가실정 솔직하게 설명/여론듣되 끌려가선 곤란 『신한국으로 가는 길에는…(중략)… 눈물과 땀이 필요합니다. 고통이 따릅니다. 우리 다함께 고통을 분담합시다.』 김영삼대통령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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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의 괴로움 함께 나누자"
김수환 추기경은 25일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 『우리 모두 그리스도가 걸었던 수난의 삶을 되돌아보고 가난한 이웃·소외된 이웃·고통 중에 있는 이웃의 형제가 되어 그들을 돕고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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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김용서 이대교수·정치행정학(기고)
◎위기 실체알아야 한국병 고친다/국민에 고통분담 강조앞서 설득을/목표 줄이고 정책 연속성 유지해야 1945년 8월15일 일본이 패전하던 날 장개석군대가 휴식을 취할때 모택동은 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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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외면하면 역사가 외면한다”/김 대통령 취임사
◎갈등·불신 씻고 화합·신뢰의 시대로/국민 소리에 귀기울이는 정치 펼 것 친애하는 7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