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골 여귀꽃으로 물들인 분홍 한복, 미술 작품 같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한복 전시 ‘다이얼로그, 상춘곡’을 시작한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남원의 꽃 여귀로 염색한 분홍 한복을 LED 조명이 켜진 마네킹에 입혀 놓았다. 장정필
-
‘소의 해’ 기념한 이색 패션 아이템이 뜬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흰 소의 해’를 뜻하는 신축년(辛丑年)을 기념해 소의 이미지를 활용한 이색 패션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소는 12간지 중 2번째 동물로 성실하고 우직하
-
도스토옙스키 번역·패션업 2모작…“새벽이 있는 삶 덕분”
━ [라이프 인플루언서] 번역가 겸 사업가 김정아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가 탄생한 지 올해로 200주년. 그를 기리는 기획으로 출판계가 분
-
펜트하우스, 아내의 유혹 이전에 도스토옙스키 '막장드라마' 있었다
김정아 스페이스눌 대표가 28일 강남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현동 기자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가 탄생한 지 올해로 2
-
아흔살에 복귀 패션쇼···'패션의 신' 피에르 가르뎅 떠나다
피에르 가르뎅이 1982년 7월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패션상인 황금골무상 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내에서 기성복 브랜드로 ‘피에르 가르뎅’으로
-
‘라방’에 빠진 패션 업계…TV홈쇼핑과 뭐가 다를까
“딩동~ 24S와 함께하는 파리지엔 클로짓 투어 라이브 방송이 잠시 후 시작됩니다” 럭셔리 온라인 편집숍 ‘24S’의 라이브 방송 알람이 휴대폰 화면에 떴다. 메시지를 클릭해
-
오, 로메오… 한국 중년 남자들은 어떤 화장품을 써야하죠?
남성화장품 '오탑(OHTOP)'의 오성호 대표 인터뷰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한국 중년 남자들의 피부는 고무인가요? 왜 아무도 관심
-
[교육이 미래다] 외국 대학 공동캠퍼스 확대 … 국내서 해외 명문대 졸업장 취득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5개 외국 대학이 운영 중이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사진 인천글로벌
-
"에밀리에게 마케팅 배운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넷플릭스에 빠져드는 이유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주인공 에밀리 역의 릴리 콜린스. 사진 넷플릭스 "아직도 안 봤어?" 며칠 전 있었던 패션업계 관계자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
말로만 진보, 행동은 물질적 욕망 좇고 계층세습
━ 강남좌파 & 브라만좌파 ‘살롱좌파’의 대명사인 사르트르(가운데)와 그의 연인인 보부아르가 좌파 혁명가인 체 게바라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 위키피디아] ■ 인물·개
-
“빈티지 디올 재킷이 내 캔버스” 화가 차경채의 특별한 실험
미술가 차경채씨는 1980~90년대 빈티지 디올·리바이스 재킷의 등을 오리고 벨크로를 이용해 자신의 그림을 붙이는 작업을 한다. 즉, 재킷은 옷이자 움직이는 그림액자다. 권혁재
-
"내 캔버스는 빈티지 디올 재킷" 화가 차경채의 특별한 실험
미술가 차경채씨가 29일 상암동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경채씨는 1980~90년대 빈티지 디올, 리바이스 재킷의 등 부분을 오리고 벨크로를 이용해 자신이 그
-
한복진흥센터, 10개 한복업체와 해외 진출 나선다
한류 바람을 타고, 우리 옷 한복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0 한류업계
-
왕년의 본드걸 “떡볶이 맵던데, 먹는 장면 촬영 걱정돼요”
“한국 영화의 예술적인 면, 접근법 등이 흥미로워요.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한다고 들었을 때 기뻤어요.”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 촬영차 지난달 12일
-
[단독] 매니저 없이 한국행…유연석과 로맨스 찍는 본드걸 스타
007 본드걸로 출연했던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두 번째 시체가 발견됐어요(We just foun
-
힙스터들의 성지, 베를린에 입성한 K패션…온·오프라인 스토어 동시 오픈
베를린의 유명 편집숍 '부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2020 텐소울' 팝업 전시 지난 24일 독일 베를린의 유명 편집숍 ‘부스토어(Voostore)’에서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10
-
런던패션위크 데뷔한 디자이너 이재형 "옷은 가장무도회의 가면이다”
이재형 패션디자이너 인터뷰가 21일 서울 서초구 '막시제이' 쇼룸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슈퍼 쿨(Super cool)~. 막시제이의 21SS는 특별해 보이면서도 쉽게 입을
-
"디자인, 일상에서 쓰는 평범한 것들이 중요" 테렌스 콘란 별세
12일(현지시간) 별세한 테렌스 콘란 경. 향년 88세. [AFP=연합뉴스] 영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혁명적으로 바꾼 인물로 평가되는 인테리어 디자인계의 거장 테렌스 콘란 경(
-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의 향'은 과연 어떤 냄새일까
'시트러스(귤향)의 매력에 반전을 주는 레몬향.' 최근 뉴욕의 니치 향수 브랜드 ‘르 라보’가 서울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시트롱28’을 출시하면서 내놓은 설명이다. 시트롱2
-
신생 패션 브랜드 ‘아크’, 첫 컬렉션 선보인다
신생 패션 브랜드 아크(ARCH)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31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 아크 신생 패션 브랜드 ‘아크(ARCH)’가 첫 컬렉션을 선보인다.
-
첫 번째 해외매장으로 서울 택한 JW 앤더슨, "온라인 잘 돼도 오프라인 매장은 대체 못 해"
"오늘날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 지난 7월 23일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 도구를 사용해 영국 런던에 있는 패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
상자에 패션쇼를 담았습니다…방구석 패션쇼를 열다
‘디지털 파리 패션위크’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밀라노 디지털 패션위크’가 14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코로나 19로 업종불문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패션계
-
패션쇼 대신 영화를 만들다…파리지앵을 놀래킨 정욱준의 '서울서울'
코로나 19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패션쇼도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다. ‘디지털 파리 패션위크’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밀라노 디지털 패션위크’가 14일부터 17일까지
-
구찌, 패션쇼 12시간 생중계…디지털 세계 패션쇼의 놀라움엔 끝이 없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업종물분 ‘비대면’이 화두가 됐다. 패션계도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 파리 패션위크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밀라노 디지털 패션위크가 14일부터 17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