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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유로운 인격체로 존중"|디자이너 아내와 국회의원 남편 이신우·박주천 부부
『우리는 다시 태어나도 서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오리지널 리」의 의상디자이너 이신우씨(52)와 초선(국회의원 민자당 마포 을)박주천씨(53)부부. 한국디자이너로는 드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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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 파리 무대서 호평
한국 패션이 파리무대에 진출했다. 한국의 정상급 디자이너로 파리 기성복 컬렉션에 참가중인 이신우·이영희씨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파리에서 패션쇼를 갖고 한국의 패션 감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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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본고장 이신우·이영희씨 진출 탐색전
3월1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레타포르테(기성복) 추동 컬렉션에 국내정상급 디자이너 이신우씨와 한복연구가 이영희씨가 동시에 참가한다. 밀라노 컬렉션과 함께 세계패션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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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마무리 패션행사 한창
패선단체들의 93년 춘 하복 컬렉션, 패션공로자 수상,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한 살롱쇼 등 패션계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들로 분주하다. 패션단체행사들은 23일 하얏트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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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패션디자이너 고시노 준코
4일 라인CC(대표 이재연)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의상 발표회를 가졌던 세계적 일본인 패션디자이너 고시노 준코(53)는 『아시아계 디자이너들은 아시아의 세기가 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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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 SFA 양대 패션행사 제구실 못한다
지난주 한국종합전시관에서 열렸던 우리나라 양대 국제컬렉션인 SIFF와 SFA 춘 하복 컬렉션은「국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참가자들끼리의 잔치수준에 머물러「국제컬렉션」으로서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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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입기
나는 옷을 만들어 파는 것을 직업으로 갖고있는 까닭에 늘 주변 사람들이 어떤 옷을, 어떻게 입는가에 관해 주의 깊게 바라보는 버릇이 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옷 자체에 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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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추동복 치마기장 길어진다
구미국가들은 대부분 아직도 무더위가 한창인 날씨이지만 패션가는 가을·겨울 채비가 이미 끝났다. 파리에서는 벌써 93∼94년가을·겨울을 위한 주문복쇼가 지난 7월25일 디자이너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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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름난 디자이너 브랜드 옷 수입의류에 밀려 사양길
국내 하이패션을 이끌어왔던 정상급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침체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60년대 맞춤복 위주에서 70년대 중반을 전후하여 고급기성복으로 전환, 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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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알타모다 패션쇼 주관 불 패션협 스키야바 회장
『한국 패션의 유럽무대 진출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유행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이지요. 다만 디자이너 개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로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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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에스모드 분교담당 책임자|프랑스 소피 쉬폰씨
『에스모드 서울분교 학생들 수준이 파리본교와 비교해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전세계 의상계의 대모」로 일컬어지는 에스모드 파리론교 개교 1백50주년 기념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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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패션 감각은 뛰는데 국내 디자인 수준은 걸음마|의류업체 외국 모방이 고작
이름 밝히기를 꺼려하는 국내 유력 여성내의 전문 메이커의 개발부 김 모 과장은 이 달 초 회사소속 여자 디자이너 등 3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 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 과장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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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장학원 개원 53돌 맞아
53년 동안 2만5천여 명의 패션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제복장학원의 졸업생 모임인 국제 디자이너 클럽(회장 허 준)은 5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문의 밤 행사를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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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변형 코트로 멋 찾는다
후드(옷에 달린 모자)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된 코트들이 내년도 겨울 모드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제 양모사무국 한국 지부와 제일모직 등 국내 8개 모직물업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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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유료TV시대|92년 실시 앞두고 현황·문제점 점검
방송혁명이 시작된다. 텔리비전을 보기 위해 채널을 돌리다보면 모두 비슷한 프로를 진행 중이어서 짜증이 날 때가 많다. 한쪽에서 코미디를 하면 다른 TV에서도 코미디를 한다. 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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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소 패션계 거장 자이제프씨
『한국은 잠재력이 큰 나라입니다. 파리∼뉴욕∼밀라노∼도쿄로 이어지는 세계 패션의 질서를 앞으로 한국이 바꿀 수도 있을 것 같다는게 제 직관적 느낌입니다.』 지난 7월20일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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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춘하 쿨울 페스티벌
국제양모사무국(IWS) 한국지부와 제일모직이 공동주최한 「91년 봄·여름을 위한 쿨 울 페스티벌」이 4∼5일 힐튼호텔 컨벤셔센터에서 열렸다. 디자이너 돌리앙 한이 제작한 투피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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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럽서 선보인 91년 여성복 패션 자연색에 부드러움 강조
91년의 여성들은 어떤 「날개」를 달게 될까. 세계 패션계 관계자들은 90년대에는 자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이며 따라서 내년 봄 여성들의 의상도 자연에서 따온 소재를 이용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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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많은 춤 「람바다」가 "성큼"
남미 원산 정열의 춤과 가락인 람바다 열풍이 한국에 상륙했다. 람바다란 브라질의 민속사운드에 맞춰 선정적인 율동을 계속하는 2인무. 이 춤곡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팝그룹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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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우호 유럽·아시아에 가교"
○…노태우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대한항공 특별기가 예정시간보다 10여분 늦은 30일 오후4시10분 (한국시간 1일0시10분)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 노대통령은 마중나온 미테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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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멋쟁이 부드러운 복고풍 뽐낸다
8월 하순부터 서서히 쇼윈도를 장식하기 시작한 가을 여성의류와 액세서리들이 9월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 하이 패션 디자이너들이 내놓은 올 가을 여성의류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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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볼프」이색적 패션 사진전
프랑스 문화관은 내부 개조공사를 끝낸 후 첫 번째 개관행사로 프랑스의 젊은 사진작가 「장·루이·볼프」씨의 이색적인 패션 사진전을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시실에서 갖는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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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미개발상권 진출 새바람 잇단 신설 점포의 이모저모
백화점 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충무로 일대의 강북 도심과 아파트 촌 주변의 강남 부심에 밀집, 치열한 각축을 벌여 온 대형 백화점들 이미 개발 상권 지역으로의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