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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워크숍'디자이너 등용문 자리매김
파리 프레타포르테가 열렸던 카루셀 뒤 루브르 인근의 사마리텐백화점.이곳에선 프레타포르테의 문을 두드리기엔 아직 벅찬,하지만 옷에 대한 열정에선 기성 디자이너 못지않은 신진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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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감가면 '통큰'선물 선뜻-김정일의 사생활
김정일(金正日)을 만나본 인사들은 북한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는 그인 만큼 통이 크다고 말한다.또 그에 못지않게 소심하고세심한 구석도 발견된다고 전한다.이같은 성격은 특히 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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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파리 아네트 골드슈타인 교장
『에스모드 파리 전교생 1천여명중 10%가 한국 학생들입니다.최근 수년간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휩쓰는등 뛰어난 자질을 보이고 있어요.』 14일 섬유산업연합회 주최「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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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흐름 안방서 살핀다-섬유연합회 정보DB 하이텔에 개발
세계 패션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파리.밀라노컬렉션 무대를방안에 앉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가 지난 10일부터 컴퓨터 통신망 하이텔로 서비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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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영화.음악.TV 거센 복고풍
앞을 향해 달리다 지칠때 마다 되돌아보는 회귀의 포즈.복고풍은 계절풍처럼 주기적으로 우리를 찾아온다.그 바람을 등에 업고되돌아보는 것은 향수일까 소리없는 반성일까. 지금 세계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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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같은 바지 레깅스 '겨울 멋쟁이' 필수품
요즘 파리나 밀라노에서 마주치는 젊은 여성들중 절반 이상은 레깅스 차림.스타킹처럼 몸에 밀착되는 이 바지는 라이크라 섬유가 섞인 신축성 좋은 옷감을 사용해 착용감도 편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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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패션지 세계51위 선정 디자이너 진태옥씨
『값싼 노동력을 동원해 싸구려 옷을 팔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단순한 옷이 아닌 고부가가치 패션상품을 수출해야 합니다. 』 지난달 프랑스 최고의 패션전문지 『쥬르날 뒤 텍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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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아티스트協 법인등록 축하연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회장 吳殷煥.오은환부티크대표이사)의 사단법인 등록 및 서울컬렉션 5주년기념 축하연이 30일 저녁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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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봄.여름 밀라노.파리컬렉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온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단순한 선의 여성스런 정장,허리를 드러낸 티셔츠와 엉덩이에 걸쳐입는 바지.치마로 연출한 히피스타일. 내년도 봄여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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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패션본고장 자존심 흔들-파리패션쇼는 외국인들의 잔치
패션의 본고장 파리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있다. 패션쇼장은 프랑스인들이 뒷전에 밀린채 외국인 디자이너들의 경연장으로 변하고 있고 파리의 패션가 역시 외국디자이너들의 이름으로 뒤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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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모델社 회장 존 카사블랑카스
『늦어도 올해안으로 엘리트모델 에이전시 서울지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패션산업의 발달 등 한국의 여러 상황으로 보아 지금이야말로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가 한국시장에 진출할만한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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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제품 명성 佛에르메스社 탐방-예술품 만들듯 정성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옹에는 고풍스런 시청건물이 야트막한 두언덕을 배경으로 세워져 있다.왼편은 가톨릭교회가 여럿 서 있는「성스러운 언덕」.오른편은 산업혁명기 견직공들의 일터이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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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에르메스競馬 모자패션도 한몫
까만 챙 위에 얹은 화려한 원색의 꽃,커다란 리본형 주름장식,모자라기보다 관(冠)이라고 불러야 옳을 듯한 분수모양의 망사너울….지난 11일 「디안 에르메상(賞)경마대회」가 열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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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특징과 의미
제46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40년대말 헨리 무어,60년대의 로버트 라우센버그,그리고 2년전 황금사장상을 받았던던 백남준씨에게 그랬던 것처럼 또 한사람의 화려한 현대미술스타를 탄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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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패션가 독창적인 글래머룩 바람-패션디자이너 트로아趙씨
『미국 여성들 특히 뉴요커들은 요즘 철저히 질을 따집니다.그동안 유행하던 싸구려 옷들에 진력이 났다는 거죠.글래머 스타일의 심플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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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대국의 체면
매년 봄.가을이면 파리의 거리가 세계각국에서 온 바이어로 출렁인다. 그 유명한 루브르박물관의 중간 마당에 위치한 피라미드모양의 유리 구조물 아래에는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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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디자이너 다카다 서울 패션쇼
그간 매스컴을 통해서나 구경하던 해외 유명디자이너들의 컬렉션출품 의상들을 서울 무대에서 고스란히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지난 24일 롯데월드호텔에서 세차례에 걸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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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발리구두-공정만 220개 거쳐
고급 구두 「발리」는 「아내 사랑」에서 탄생했다. 스위스 쇠넨베르트에 있는 바지멜빵과 고무줄을 만드는 공장집의장남이었던 카를 프란츠 발리는 재료 구입차 파리에 가면서 아내로부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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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마케팅
요즘 파리 패션계는 한국인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고있다.세계 최대의 기성복 박람회인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매시즌참가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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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샤넬-"머리끝부터 발끝까지"토털룩 원전
잠옷 대신 샤넬 No.5를 뿌리고 잤다는 마릴린 먼로의 일화처럼 아직도 한국에서는 샤넬이 향수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패션의 역사 그 자체」라는 표현에 걸맞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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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6秋冬서울컬렉션내달2~5일 종합전시장서
「에콜로지(환경),에스닉(이국풍),그런지(거지풍)패션등 오염되는 지구환경에 대한 반감에서 출발했던 최근 몇년간의 패션모드는 서서히 사라져 간다」는 게 앞으로의 유행경향에 대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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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위해 서울온 소프라노 曺秀美씨
『기내방송으로 내내 제가 녹음한 한국가곡을 들으면서 왔어요. 이번 공연에선「기다리던 봄비」처럼 포근한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요.』 10일 오후 여독이 풀리지 않은듯 다소 피곤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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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 세계무대로-이신우씨등 4명 파리컬렉션 참가
3월13~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95~96 추동(秋冬)프레타포르테(기성복)파리 컬렉션」에 이신우(李信雨).진태옥(陳泰玉).이영희(李英姬).홍미화(洪美和)씨등 4명의 패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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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내달 유럽순방-경제인 대거수행 월드컵유치 총력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3월 유럽순방에는 한국에서 내로라 하는 기업인들이 대거 수행한다.경제인들의 수행규모는 1백20명선.중복되는 인원을 제외하면 65명 안팎으로 金대통령 취임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