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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기술금융’과 ‘녹색금융’…. 말장난 하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조민근경제부문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은행 혁신성 평가 방안’을 내놨다. 요지는 기업이 가진 기술을 평가해 자금을 대는 ‘기술금융’ 실적이 좋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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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육성 방안 내일 발표
정부의 금융산업 육성 방안이 27일 나온다. ‘금융의 삼성전자’ ‘한국판 골드먼삭스’를 전면에 내세웠던 과거와 달리 눈높이를 낮춰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뒀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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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조민근 기자‘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이달 초 열린 18대 국회에선 이런 낯선 이름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마디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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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 난 장기투자자 … 인사이트 펀드 변명 않겠다
인사이트 펀드가 나온 뒤 5년이 흘렀다. 이 펀드는 창업 후 10년간 성공 가도를 달리던 미래에셋과 박현주(54) 회장, 또 그들을 믿었던 투자자들을 한꺼번에 곤경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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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월가 시위’에 앗 뜨거? … 투자 피해 소송 3244억원에 무마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린 한국판 ‘반월가 시위’. [김경빈 기자] 씨티그룹이 2007년 파생상품에 투자했다 손해를 본 투자자에게 2억8500만 달러(약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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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자통법 1년 …‘한국판 골드먼삭스’는 아직도 먼 길
요즘 웬만한 증권사에는 ‘FICC’란 부서가 있다. 채권·통화·상품과 관련된 각종 파생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곳이다. 특히 자본시장통합법이 발효된 지난해 이후 이를 새로 만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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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맛있는 투자상품이 나온다
금융사의 경우 다음 달부터 시중은행 창구는 오전 9시에 문을 연다. 지금보다 개·폐점 시간이 30분씩 앞당겨진다. 9시에 문을 여는 증권사와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다. 서로 뚜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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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가입 편하게 절차 간소화할 것”
“불필요한 절차는 없애고, 서식도 간소화해 펀드 가입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겠다.” 황건호(58·사진) 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직후 창구에서 빚어지고 있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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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사라져 ‘한국판 금융빅뱅’ 가능할까
1970년대 이후 국제 금융시장에서 영국 런던의 위상은 끝없이 추락했다. 그러자 영국 정부가 결단을 내렸다. 86년 10월 ▶수수료 자유화 ▶진입장벽 완화 ▶금융업종 간 칸막이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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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담한 투자은행의 미래
대형 독립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은 미국 월스트리트의 정글에서 고위험 고수익(high-risk high-return)의 줄타기를 뽐내는 원숭이에 곧잘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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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골드먼삭스’ 공염불되나
외환위기 이후 쏟아진 국내 대형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외국계 투자은행(IB)의 독식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통합법이 내년에 시행돼도 한국판 골드먼삭스 탄생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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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자통법’약발 없네
‘한국판 골드먼삭스’를 만든다는 자본시장통합법은 증권주에 호재인가. 일단 시장 반응은 시큰둥했다. 자통법 시행령이 공개된 뒤 처음 열린 7일 증시에서 대형 증권사 주가는 모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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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골드먼삭스’ 키운다
한국판 ‘금융 빅뱅’의 최종 기착지는 대형 투자은행(IB)의 탄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인위적으로라도 금융 생태계를 뒤흔들겠다는 뜻을 자통법 시행령에서 드러냈다. 금융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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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와 숫자’로 돌아본 2007년 증시
일러스트=강일구 2007년은 한국인의 ‘투자 DNA’가 바뀐 해로 기록될 만하다. 펀드 대중화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국내외 증시가 활활 타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주머니가 불룩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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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이찬근 사장 "한국판 골드먼삭스 만들겠다"
"한국의 골드먼삭스를 만들겠습니다." 이찬근(사진) 하나IB증권(옛 하나증권) 신임 사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투자은행(IB) 전문가다. 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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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초대형 M&A 태풍 온다
자본시장 '빅 뱅(big bang)'의 서곡이 울리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금융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법 제정의 최대 고비를 넘겼다. 증권업계는 이미 자통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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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골드먼삭스' 생긴다
'한국판 골드먼삭스'가 탄생할 길이 열렸다. 또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 계좌에서도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총 449조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안인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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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자본시장통합법이란 뭔가요
틴틴 여러분, '자본시장통합법이 통과되면 새로운 금융 생활이 시작된다'는 내용의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자본시장통합법을 두고 은행과 증권사 간에 논쟁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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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사 '지급결제'놓고 공방전 치열
은행과 증권사 간 '지급결제'를 놓고 공방전이 치열하다. 재정경제부가 올해 입법을 추진 중인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중 '지급결제 업무 허용' 대목이 그것. "은행 고유 업무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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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통합법 무산되나
'한국판 골드먼삭스를 키우자'는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는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은행 측이 반대하고 있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특혜 시비까지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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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관료 잇따라 배출…골드만삭스의 힘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 졸업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투자은행, 월스트리트의 인재양성 사관학교-. 골드만삭스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증권사 사장들도 틈만나면 "한국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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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JP모건' 등장 가능
통합법 시행 10년 후. A증권사는 미국의 투자은행(IB)과 경합 끝에 중국 자동차 업계의 대형 인수.합병(M&A) 주간사로 선정된다. 이 회사는 지난 여름 냉방기 제조업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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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코스닥 '700돌파?'
1996년 7월 '한국판 나스닥'으로 출범한 코스닥시장의 등록기업이 12일 7백개를 넘었다. 이날 새 식구가 된 6개사를 합친 코스닥 등록 기업은 7백4개로 형님 격인 증권거래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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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코스닥 '700돌파?'
1996년 7월 '한국판 나스닥'으로 출범한 코스닥시장의 등록기업이 12일 7백개를 넘었다. 이날 새 식구가 된 6개사를 합친 코스닥 등록 기업은 7백4개로 형님 격인 증권거래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