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교부 업무보고 요지|학비융자 등 대학생 30% 장학혜택
문교부의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초·중·고 교육환경 = 대도시 국민학교·중학교의 학급편성 기준을 현재 60명에서 58명으로, 고등학교는 58명에서 57명으로 줄인다
-
예술의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날로 늘어나는 기업의 문화·예술투자
기업의 문화예술 투자와 지원은 이제 보편화된 세계적 추세이며 날로 확대돼가고 있다.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은 흔히 기업 이미지 부각과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측면으로 설명된다. 최근의
-
문화예술공간의 특성화 아쉽다|특집좌담 한국의 공연·전시장…그 현실과 과제
8·15해방을 기점으로 잡는다해도 우리 나라의 문화예술은 이제 40년을 넘기는 장년기에 접어들었다. 해방 후의 혼란기였던 40년대 중·후반, 6·25 전쟁의 부상을 채 씻어버리지
-
대학 신입생 「의식화 책임」 누가 지나|국회 예산위 질의 답변
▲김효영 의원 (국민) 의사 진행 발언=국방부장관은 첩보를 가지고 기정 사실화해 국민을 혼란시키고 세계적으로는 한국을 웃음거리로 만들어놓았다. 이는 4천만 국민이 모두 똑같은 심정
-
"터키는 한국 투자에 안성마춤"|4일 방한하는「외잘」수상
【앙카라=홍성호 특파원】『터키에서 교과서처럼 여겨지고 있는 한국경제를 직접 가 보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큽니다. 터키와 한국은 6·25를 통해서 피로 맺어진 형제 국이라는 생각이 듭
-
미국인들이 주단위로 몰려온다|앞다퉈 사무실열고 대한공략 경쟁
미국이 태평양 건너편의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리고 군침을 삼키고 있는지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빠른 속도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경제권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미국으로서 당연한 일이지
-
교육부 학부모부담 갈수록 증가|국교가 백80%로 가장 많이 상승|대학까지 1천7백16만원 부담
학부모가 자녀 1명을 각급 학교를 거쳐 대학까지졸업시키는데는 평균1천7백16만1천9백원(85년 불변가격)을 들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영식)조사에 따르면
-
서울에 EC 대표부 추진
정부는 전두환 대통령 구주 순방의 외교·경제적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차별로 실질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4일부터 열리는 유럽·미주지역 공
-
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김태호 의원 (민정)=사회 안정에 위협을 주는 원인 중의 하나는 개헌 서명 운동이다. 개헌 문제를 둘러싼 신민당의 언동은 다중을 규합, 혁명적 방법으로 탈권을 기도하는 행위로
-
교육방송 제구실 못하고있다.
2일로 TV교육방송(KBS 제3TV)이방영 5돌을 맞았다. 그동안 평생교육과 학교교육의 보조수단으로서 이에 대한 관심은 커졌으나, 아직도 뚜렷한 방송체계가 없이 소기의 방송효과를
-
(3)'86 예산을 풀어본다|메거D램·신소재 개발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을 확정한 정부는 올해 그 어느해보다 대폭 늘어난 예산을 과학·기술분야에 투입, 많은 사업을 벌이게 된다. 금년 과기처의 예산은 총2천1백57
-
컬러 TV 부품의 덤핑 조사
한국산 컬러 TV에 반덤핑 관세를 물리고 있는 미국 정부가 이번에는 그 부품 수입에 대해서도 덤핑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에 대한 상세한 경위와 전말을 파악하기에는 더
-
"한은특융받은 기업 공개하라"
▲유준상의원(신민)〓국민의 직접결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하여금 경제각료를 임명케하고 경제정책에 임할때 정책의 실패가 따른다해도 국민은 정부를 믿을 것이다. 사치성·소비성지출인
-
(15)영재조기발굴·교육은 "선진으로 가는 길"
금년초 이웃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 「반성문」을 강요받은 11세의 국교5년 어린이가 『학교를 없애야된다』는 글을 남기고 고층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우리도 흔히
-
저축늘려 투자하고 외채줄려야|한국은 왜 대만보다 빚이 많은가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녈지는지난 8일자 신문에서 한국과 대만의 경제정책과 성장과정에관한 분석기사를 실었다. 필자는 훙콩에 주재하는 미체이스맨해턴은행의 지역경제담당자로 이 글에서 한
-
환율이 실세화되면…|업종별 이해득실을 따져본다
환율실세화 논의가 많이 일고 있다. 환율을 안 올려도 문제가 있고 올려도 문제가 있다. 업종마다 회사마다 이해가 다르다. 수출비중이 크거나 국산화율이 높을수록 득이 많고, 외국 빚
-
6개 과학기술연구기판의 85년 목표|자원탐사·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
작년은 각 연구소 및 학계·산업계에서 적지 않은 기술개발과 연구들이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 이는 기술진흥심의회의 설치운영으로 취약기술분야와 전략기술분야에 대한 시책을 강화하고 82
-
북한의 폐쇄경제 한계점에|경제교류 제의 수락한 속사정
국내정치·외교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제정책에서도 문호개방을 꺼리던 북한이 한국의 남북한 경제교류 제의에 선뜻 응한것은 북한이 폐쇄경제의 한계점에 와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우선 진단할수
-
서방 자본과 북한
폐쇄적 고립주의에서 벗어나려는 북한의 움직임이 한층 단체화되는 것 같다. 지난1월 하순 당과 내각의 요직을 개편하면서 경제기술 관료들을 대거 승진기용하고,「경제정책위원회」라는 기구
-
공단으로 변한 이리, 군산공단
『황량한 보리만 무성하고 들어서야 할 공장은 들어서지 않으니 공단이 아닌 공단이 되였지요』 이곳은 전북최대의 공업단지인 군산임해공단과 이리공단. 수출부국·공업입국·지역개발 의 원대
-
한-일 "조세전쟁" 기미
【동경=신성순 특파원】한국정부가 마산수출자유지역 등에 진출하고 있는 일본기업의 일본인 사원에 대한 소득세 소급징수조치를 취함에 따라 일본국세청도 일본에 지사·지점 등을 두고있는 한
-
올림픽의 수지계산안
한국개발연구원은 88올림픽이 경제성 높은 흑자대회가 될것이며 산업발전과 국제수지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했다.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유치한 올림픽이 경제성 있는 흑자대회
-
「제2의 홍콩」을 꿈꾼다|제주도 종합개발 세부계획
제주도 종합개발의 마스터플랜이 마련되었다. 약간 꿈같은 이야기이지만 제주도에 홍콩과 같은 국제자유지역을 만들고 이에 맞춰 각 분야별로 짜임새 있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돈이다
-
제주도를 국제 자유지역으로
제주도 서귀포 서쪽 중문·화순일대를 92년부터 국제 자유지역으로 조성, 홍콩과 같은 국제금융·무역·기술집약 산업지대로 개발하는 내용의 제주도 개발 마스터플랜 세부안이 국토개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