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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연구, 생애학습 등 가을강좌 신설
생애학습의 새로운 전망으로 지난 5월 개관한 중앙일보의 중앙문화센터가 다채롭고 알찬 내용으로 8월23일부터 가을강좌를 개강한다. 모두 10개 교실로 증설하여 1백56개 강좌(「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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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환자에 연탄값을 보내자"
『신의 더럽혀진 손』등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의 여류작가 「소노·아야꼬」(증야능자·51)씨가 한국의 성라자로마을(경기도 시흥군 의왕읍 오전리87)에 살고있는 4백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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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예술인교수 대거 정년퇴직
중앙대 최영림 장리석교수(서양화), 서울대 김종영교수(조각), 경희대 정봉렬교수(바이얼린),동국대 이해랑 이진순교수(연극연출), 연세대 박두진교수(시)등 올 들어 많은 중진급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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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우씨의 소설「무기질 청년」
올해 35세로 데뷔한지 5년 남짓한 젊은 소설가 김원우씨는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한다. 『선배작가들이 6·25를 경험했고 가난을 뼈저리게 알고 사회적인 격변을 체험했다면 저는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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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해강 아동문학상 정영태씨가 수상
제1회 해강 아동문학작가상 수상자로 정영태씨가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동시집 『옹달샘』중 11편. 정씨는 『자갈치 아지매』 등 시집 4권을 낸 중견시인이다. 해강 아동문학상은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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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의 자기확인작업
80년대에 이미 발을 딛게 된 우리 창작계의 한 모습은 창작동인지「작단」(3집)과「작가」(1집)에서 약간 엿 볼 수가 있다. 앞의 것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중견층의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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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그룹을 찾아|소설가모임 작단
40세를 전후한 소설가들의 모임「작단」은 많지않은 소설동인「그룹」가운데서도 가장 개성적이고 주목받는 동인중의 하나다. 그것은 70년대 중반이후 한국소설문학이 지나치게 상업성을 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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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설"
이번달만큼 창작계가 무겨워 본적은 별로 없었다. 숭견층이 유례 없이 작단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 여기서 중견용이란 직업적 작가를 특히 지칭한다. 얼마전 홍기삼씨가 작가들을 재기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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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설
김=금년 상반기의 작단은 비교적 저조한 듯한 느낌이었읍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사회의 제 현상에 대한 작가들의 이상한 편견도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돼야 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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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작가들 활발한 창작활동
최근 3, 4년 동안 절정을 이루었던 이른바 「70년대 작가군」의 활약이 양적인 면에서나 내용면에서 다소 주춤한 현상을 보이는 반면 「데뷔」한지 20년 이상의 중진·중견작가들이 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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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들 창작집 출간 「붐」
「데뷔」한지 10년 이상 20년이 넘도록 창작집을 내지 않던 중견작가들이 최근 연이어 창작집을 출간,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53년 「데뷔」한 최일남씨의 『서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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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데뷔」3작가 창작집 출간
이병주(53) 강용준(43) 정을병(40)씨 등 60년대 초기에 작품활동을 시작한 3명의 중견작가가 각각 작품집을 내놓았다. 이씨의 『예낭풍물지』, 강씨의 『광인일기』, 정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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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미술관으로서의 운영 대폭강화
한국현대미술의 전당인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6월중순 현재의 경복궁에서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 개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동안 경복궁의 현건물에서 「한국근대미술 60년전」 및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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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한국현대화집』발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일 우리 나라의 대표적 현대회화를 집약하는 『한국현대화집』(Modern Korean Painting)을 내놓았다. 유네스코 창설 25주년과 한위의 영문판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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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빛 볼 한국 시|고위씨 역편 첫 출간
재미 시인 고원씨가 역편한 영문만『현대한국시선』(Contemporary Korean Poetry)이 미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국제저작 프로그램 시리즈 첫 작품으로 최근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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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기창·박래현씨 내외
『당신의 다정하신 편지 잘 받았어요. 무엇보다도 당신 혼자 집안일, 학교일 또 모든 일을 하시게 해서 미안해요…당신이나 저나 어떠한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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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못 헤어나는 출판계
신춘을 맞는 출판계는 여전히 불황에 빠져 있다. 금년은 어느 때없이 장기불황의 해가 될 것 같다. 작년의 교과서 파동이 금년상반기에나 겨우 끝이 난다. 출판사들은 금년 들어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