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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배당 수익률 5~7%, 실물투자펀드 실속 있네
하이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2일과 3일 선박 펀드인 ‘하이골드오션 12호’를 판매한다. 배를 사서 해운사에 빌려주고 초기 투자비의 7%가량을 매년 대여료로 받아 투자자에게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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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절세 추구하는 '리치 노마드' 국내 출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성을 쌓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몽골 울란바토르 근교의 한 묘비는 이렇게 전한다. 돌궐족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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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넘게 값 떨어진 아파트, 수도권만 17만
2006년 6억8000만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전용면적 134㎡ 아파트를 산 신모(56·여)씨. 3억4000만원을 대출받아 집을 샀지만 현재 거래가는 5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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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리모델링] 퇴직 6년 앞둔 50대 공무원, 자유입출금통장에 있는 5000만원 어떻게 활용하나
경기도 수원에 사는 이모(53)씨. 공무원으로 32년을 근무했고 6년 후 퇴직할 예정이다. 맞벌이를 하는 부인과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모아놓은 자산으론 거주 주택을 포함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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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급 과잉에 재무 건전성 나빠져 … 가을 성수기 반등 기대
내우외환에 포스코가 흔들리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철강값은 떨어졌고 국내서 누리던 독점적 지위도 옛말이 됐다. 주가는 뚝 떨어졌다. 그러나 일부에선 올가을 반등 기회가 있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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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은 투자기회, 펀드보다 임대용 부동산 투자하라”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의 주인이 되세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로버트 기요사키(64·사진)가 중앙SUNDAY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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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섬에 놀란 가슴 … ‘차이나 디스카운트’ 다시 고개
한국 증시에 상장된 외국 기업 투자에 빨간불이 커졌다. 수그러드는 듯했던 ‘차이나 디스카운트(중국 기업에 대한 저평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불을 당긴 건 20일째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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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등 세제 혜택 늘려 공급 확대 주력
[최현철기자] 정부가 1.13 전·월세 시장 안정 방안을 내놓은 지 한 달도 채 안 돼 보완 방안을 또 발표한 것은 그만큼 최근 전세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정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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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벤츠 구입 1년 내 사고 땐 신차 교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이달 말까지 신차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이 회사의 메르세데스-벤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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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기업회생, M&A업무, 기업자문 전문 성상희 변호사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2000년 설립되어 대구ㆍ경북 지역 최초로 통합된 법률서비스(Integrated Legal Service system)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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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여러 곳에 있는 부동산을 정리해 서울 반포에 집 마련하고 싶은데
Q 서울 반포동에 거주하는 주부 성모(38)씨. 공공기관에 다니는 남편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광명·시흥·인천 등지에 집이 있지만 지난해 전세를 구해 현 거주지로 이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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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펀드의 역사
국내 첫 펀드인 ‘안정성장 1월호’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 됐습니다. 펀드가 대중화된 것은 10여 년에 불과하지만 국내 펀드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펀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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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야망? 움직여야 “생존” 최태원 회장의 또 다른 카드는… ②
기사 ▶ ①에서 이어짐 미래 성장동력은 밖에서 찾아야SK그룹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나선 것은 26년 전인 1983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SK에너지(당시 유공)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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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세금 폭탄’ 하나 둘 제거…외환銀 매각 재시동
론스타의 움직임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2006년 검찰이 압수 수색할 당시 론스타 관계사가 입주해 있던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안의 안내판. 중앙포토 11년 전 아시아 외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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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사 흔들려도 한국씨티는 괜찮아”
“한국씨티가 영향 받는 일은 없을 겁니다. 되레 미국 본사에서 달러를 들여오는 등 그동안 국내에서 해오던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24일 만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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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더 얼어붙을 수도
지난주 수도권 집값은 송도신도시 등의 개발 호재가 있는 인천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3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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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급급매물 '아파트 잔치' 끝났다
이코노미스트는 2005년 8월과 2006년 2월, ‘부동산 버블 논쟁’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그때까지만 해도 치솟는 아파트 값을 두고 거품 논쟁이 팽팽했다. 이후 집값은 한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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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마지노선’ 긋고 빚은 수입의 30% 밑으로
“돈 버는 첫째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원칙은 ‘첫째 원칙을 기억하라’는 것이다.”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의 경구가 요즘처럼 와닿는 때도 없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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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속에서 돈의 씨앗을 주웠다
불야성을 이룬 여의도 증권가처럼, 해외 펀드 수익률이 떨어져 잠 못 자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뉴시스 ‘돈 버는 부자들은 따로 있다’는데 지난 1년은 어땠을까. 시장이 천당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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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현 회장이 뭔데 ‘현대 적통’ 잇나”
▶금강산 관광 첫 시찰단의 모습. 정상영 KCC 회장도 참석했다(가운데 회색 재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정상영 회장).없어질 수도 있었던 현대건설은 정 회장의 ‘절대 간판 못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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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안에 … 은행 모처럼 웃다
“꽉 막혔던 물꼬가 트이는 기미가 보입니다.” 증시 폭락에도 조용히 웃는 사람들이 있다. 은행의 ‘곳간지기’격인 자금부장이 그들이다. 김승환 하나은행 자금기획부장은 “증시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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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의혹사건에도 외국인은 삼성 주식 왜 살까
검찰이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삼성증권과 삼성SDS를 덮쳤다. 1966년 한국비료 사태 이후 삼성의 최대 위기다. 이 여파로 30일 급등장에도 불구하고 삼성 계열사 주가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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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의혹사건에도 외국인은 삼성 주식 왜 살까
검찰이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삼성증권과 삼성SDS를 덮쳤다. 1966년 한국비료 사태 이후 삼성의 최대 위기다. 이 여파로 30일 급등장에도 불구하고 삼성 계열사 주가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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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남과 다른 길을 갔다
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