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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배민도 망한 걸 해낸다…일본 뒤집을 '관상' 보니
━ 돈 몰리는 ‘스타트업 천국’ 일본 창업 팁 ■ 경제+ 「 “이랏샤이마세(어서 오세요).” 돈과 사람이 몰립니다. 빅테크, 글로벌 벤처캐피털(VC)부터 한국(K)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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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보다 입학 힘들다, 미네르바 ‘넌 누구냐’ 시험 유료 전용
학생 선발의 편의성.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다. 내신 시험은 학교별로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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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현대 중국이 잊은 명대 가구 철학 “겸허해야 고귀하다”
━ 명나라 가구에 깃든 중국의 품격 한인희 건국대 중국연구원 상임고문 지난해 10월 8일 소더비 홍콩 가을 경매에서 홍콩의 명문가 후손이자 유명한 소장가인 조셉 호텅(何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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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술판 논란 전략연 604호, 친문인사 여럿 드나들었다"
국책연구소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에서 부원장을 지내면서 건물의 한 방을 사적 공간으로 쓰고, 여성이 참석하는 술판을 벌인 의혹을 받아온 조모씨가 친문재인 성향 조직인 한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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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기준금리 오를까?…27ㆍ28일 사전투표(23~29일)
5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6ㆍ1 지방선거 #챔피언스리그 결승 #팜유 #추경 #노무현 #바이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루나 #누리호 #세종1호 #김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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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91명의 울림…오피니언 더 넓고 깊어집니다
새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안갯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국내 신문 중 가장 넓고 강한 중앙일보 오피니언 지면에 새 필진이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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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부 왜 하지’ 자신에게 질문…답 찾아 스스로 공부에 빠졌죠
“학창시절 ‘왜 학교를 다녀야 하지, 공부는 왜 해야 할까?’ 이런 질문을 계속했었어요. 청소년이라면 저처럼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으면 좋겠어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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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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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끝내 이루지 못한 ‘국토광복’
━ 광복 75주년에 돌아보는 광복의 뜻 1948년 8월 15일 열린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념식 모습. [사진 이승만기념관]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8월 15일’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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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거 10주년…『4.27과 김대중, 국민을 살리는 마지막 선택』 출간
코리아데일리(회장 이상규) 류재복 대기자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년에 맞춰 1년간의 준비 끝에 출간한 『4.27과 김대중, 국민을 살리는 마지막 선택』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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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日 ‘100년 기업’ 격차의 비밀
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 거상의 재산은 ‘여차하면 내 것’ 치부 배준호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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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년 역사 ‘평양 숭실’ 재건…남북 교육 교류 이끌겠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황준성 숭실대 총장 서울 상도동 숭실대 캠퍼스 본관 앞에는 세 개의 깃발이 펄럭인다. 중앙에는 태극기, 그 좌우에는 평양 숭실대와 서울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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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남북 온도 차…안중근 유해 공동발굴로 해법 찾자
━ [박정호의 사람풍경] 조소앙의 종손, 조범래 독립기념관 전시부장 조범래 독립기념관 전시부장이 1945년 11월 3일 중국 충칭(重慶) 임시정부 요인들이 한국에 돌아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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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신화 뒤엔 7가지 조직 경영 전략… 권오현 회장 신간 를 10분 만에 훑어보니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에서 판매 중인 이동우의 10분 독서 9월호> 중 7화 비즈니스 교과서에 없는 생생한 리더십 이야기 - 초격차>의 전문을 공개합니다. 경제·경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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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글이 되고 그림이 되고 마음도 되고
일본 서예가 다카키 세이우(高木聖雨)의 ‘유예(遊藝)’(2017). 가로 3m, 세로 4m에 달하는 대작으로 ‘예술에서 놀다’라는 의미를 노는 아이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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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식 ‘흑묘백묘’ … 경제 위해 팔걷고 ‘레드 머니’ 유치
축구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영국 방문 마지막 날인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에 있는 EPL 소속 맨체스터시티 훈련장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오른쪽)와 함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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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충호’ 시대 열렸다. 이젠 세계로
하늘에서 본 세종시 모습. 국무총리실 등 18개 중앙행정기관과 18개 정부소속 기관이 지난해말 입주를 마쳤다. 정부세종청사 주변에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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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 빠진 기업, 한국의 피카소·스필버그 키운다
2014 설화문화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설화수갤러리에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렸다. 설화수 브랜드 철학인 ‘조화와 균형’에 대한 심도있는 재해석을 통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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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은 젊은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했다. “젊은 세대에게 역사의식을 잘 가르치면 대한민국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세계 중심부의 리더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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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일제시대 ‘집장사 한옥’ 붐 … 진정한 한옥은 점차 밀려나
‘한옥은 포근하고, 화목하며, 감각적이고, 과학적이며, 신기한 집’(임석재 『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이라고 했다. 강렬한 한옥 예찬이다. 하짓날 태양의 남중고도(南中高度)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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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옛말 된 다반사 … 차 도입 가장 빨랐지만 차문화 급속 위축
서울 인사동길에 위치한 현대식 전통찻집 ‘오설록’에서 손님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 매장 1층에는 즉석에서 덖은 차를 시음하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조용철 기자 다반사(茶飯事).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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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자신이 직접 제다한 녹차를 우려내 찻잔에 따르고 있다. 박 소장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의 차 계보를 5대째 잇고 있다. 조용철 기자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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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역원선 외국어 안 쓰다 적발되면 곤장 세례
한국엔 영어 광풍이 분다. 영어를 못하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꿈꾸기 힘들다. 외국어 교육에 관한 우리의 자화상은 무엇인가. 조선은 외국어 교육 체계를 단단히 만들었다.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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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에겐 더러운 피” … 일제가 왜곡한 선비상 아직 못 지워
퇴계를 기념하는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도산서원. 서원은 동서당, 전교재를 갖춘 큰 건물이지만 출발은 사진에 보이는 자그마한 서당이었다. 퇴계 정신은 남인(南人)의 정신적 맥이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