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 문 닫는다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모임이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됐다. 미 제2사단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회원들이 협회의 자진해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1981년 창립된 이 협회는 창립 3
-
“트루먼 한국전 참전 옳았다”
미국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시 ‘커뮤니티 오브 크라이스트 오라토리엄’에서 21일(현지시간)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해리 트루먼 대통령 박물관이 주관하고 아이크 스
-
한국전쟁 소재 책 펴낸 영국인 기자 앤드루 새먼
영국 런던시 남부에 있는 한 주택가엔 ‘설마리(Solma-ri)’라는 이름의 집이 있다. 이 집의 주인은 샘 머서(Sam Mercer·80)라는 한국전 참전용사다. 58년 전 오늘
-
[해외칼럼] 미 민주당의 FTA 반대 넘으려면
미국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테니 호이어, 샌더 레빈, 찰스 랑겔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6월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
할아버지 한국전서 전사, 아버지는 상이용사
3대(代)에 걸친 가족 10명이 현역으로 군 복무한 김형중(52.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씨 가문이 올해 최고의 '병역이행 명문 집안'으로 선정됐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대방동
-
한국전 유해 발굴단 자원 입대한 조한진 상병
20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가리산 778. 일명 '벙커 고지'. 참나무가 빽빽한 능선에서 조한진(21) 상병은 50여년 전 스러져간 무명용사의 원혼을 캐고 있었다. "월드컵 경기
-
한국전쟁 참전 미군에 '보은의 아리랑'
"그 어려웠던 한국이 이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저렇게 잘 자라난 한국 젊은이들을 보니까 내가 그렇게 힘들여 싸웠던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나는 보답을 받았
-
[사람 사람] 56돌 국군의 날 제병 지휘관 김진항 소장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건군 56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제병 지휘관을 맡은 김진항(52.육군발전위원회 정책실장) 소장. 그는 "안보 최일선에서 흔들리지 않고 충실히 임무를
-
박진으로 떠나는 전쟁과 평화의 주말여행
뿌옇게 빛바랜 철모의 주인은 어디로 갔을까. 철모는 말이 없었다…. 그저 말없이 세월을 흘러온 저 낙동강 물처럼 유리 전시관 안에서 묵묵하게 그날의 참혹함을 기억할 뿐-. 박진 전
-
[내 생각은…] 한국전 상이용사 전원에 연금 줘야
정부는 2000년부터 6.25 참전 상이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체검사를 실시해 6, 7급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연금을 주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6, 7급을 받은 사람
-
노숙자 등으로 떠도는 6·25참전 美흑인용사들
지난달 29일 오후 5시. 미국 워싱턴 시내 대표적인 흑인 슬럼가이자 우범지역인 1번가와 플로리다 애버뉴가 만나는 곳. 흑인 노숙자들이 길모퉁이 작은 공원으로 하나둘씩 몰려든다.
-
52년 수풍댐 폭격맞자 北지도부'공황'
[정전협정 50년] 사라지지 않은 위협 [정전협정 50년] 北 "평화협정도 美와 상대" 고집 [정전협정 50년] "협상 앞둔 중국軍 백마 전투 필사적" [정전협정 50년] '어제
-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녹슨 총 들고 다시 한국에
터키에서 날아온 사진 한 장, 짧은 사연이 그 날 밤의 감동을 되새기며 나를 적이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날 밤 우린 터키 참전 용사를 위한 국민 감사의 밤을 열었다. 한 가족이 노
-
에티오피아의 기구한 한국村-親공산쿠데타 후 역적몰려 핍박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 외곽에는 「한국촌」이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들 중 1백83명의 생존자들이 모여서 만든곳이다. 그러나 이들의 마을 「코레아 샤페르」는 불행하게도
-
훨체어타고 44년만에 찾는 "꼬레"
6.25전쟁에 참전했다 총상을 입고 반불구가 된 채 지금까지파리의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오던 프랑스의 한 상이용사가 44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자크 피우에(67)는 하사
-
휴전협정42주년 원로장성6명 워싱턴 현지 放談
한국전 휴전 42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제막식등 한국관련 행사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빌 클린턴 美대통령의 韓
-
자유수호의 숭고한 뜻 기려
『한국의 현 정치상황은 발전을 위한 건강한 진통』이라고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리처드 스틸웰 미 육군예비역대장이 24일 논평했다. 미 재향군인회장으로 워싱턴시에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
-
(20)외곬 기업
기민한 변신과 다각경영은 기업이 「살아남기위한」필수전략이지만 말처럼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율산·제세등 이른바 「무서운 아이들」의 포말현상이나 동립산업·한국생사·화신산업등 한때 기
-
(4368) 제84화 올림픽반세기(17) 김성집|백야의 땅 헬싱키
헬싱키올림픽 개막을 한달 열흘쯤 남긴 6월10일 부산 문화극장에서는 올림픽선수단 결단식겸 장행회가 열렸다. 민족의 수난속에서 국민의 눈물어린 성금으로 장도에 오르는 우리 선수단은
-
참전용사가족위로 제2회 자선의밤
샛별라이오네스클럽(회장 김소식)은 한국전참전 16개국의 상이용사및 희생자들의 가족을 위로하기위한 제2회 「자선의 밤」행사를 오는 5월3일하오7시 리틀앤젤스회관에서 갖는다. 이날 행
-
잊혀져가는 「군번 없는 용사들」
「6·25」32주년. 한국전쟁당시 군번 없이 반공투쟁을 하다가 북괴의 총·칼에 무참히 희생된 민간인들에 대한 진혼곡은 아직도 울리지 않고 있다. 6·25를 전후해서 열혈청년들은 대
-
첨부서류가 생략되는 민원 종류
생략되는 첨부서류별 중요 민원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총무처▲공무원 연금지급 증서 기재사항변경신청▲공무원연금지급증서 재 발송 ◇과기처▲관측시설사용 허가신청 ◇상공부▲불하업자등록
-
"여러분의 값진 희생은 한국발전의 밑거름"
박정희대통령은 22일하오 청와대에서 「벤저민·윌슨」부부등 6·25참전용사 19명과 부인등 23명을 접견, 1시간동안 「칵테일」을 베풀고 환담했다. 이들을 초청한 김좌겸국제관광공사사
-
(411)|우방 참전부대(12)|호주·「뉴질랜드」군
육·해·공 3군을 모두 참전시킨 호주와 육·해군만 보낸 뉴질랜드는 서로 공동보조를 취하며 한국전 3년을 치렀다. 그것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관계처럼 양국도 당시 외교·군사·경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