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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주식만 18조원대, 유족들 상속세 10조 넘을 듯
━ 이건희 1942~2020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삼성은 이제 본격적인 ‘이재용 시대’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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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발굴취재] ‘7년째 계류 중’ 기부연금제의 행로(行路)
고령화 시대 노후 대안이자 선행의 성취감 느낄 기회 박탈하는 ‘부처 이기주의’ ... 복잡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밀린 법안, 20대 국회에서는 통과될지 관심 가수 김장훈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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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의식해 부실기업 놔두면, 대선 땐 야당이 심판받을 것”
산업은행은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STX조선해양에만 4조원을 대출했다. 선박 발주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정부가 “일시적인 충격을 벗어나면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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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에서 동반성장으로 … 서로 윈 - 윈하는 산업생태계 만든다
강자와 약자 간의 상시적인 상거래 관계를 ‘공정하게’ 규율하려는 하도급법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지난해 도입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 매우 한국적인 제도다. 사적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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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실에 소비 위축 우려, 경기 회복에 악영향
관련기사 수익성 나빠진 은행들, 가계대출로 ‘구멍’ 메우기 금리 상승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 가계의 빚 갚을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대출 및 신용카드 외상구매 등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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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發 쓰나미가 덮쳐온다
부동산 시장의 투기 바람이 시대의 화두가 됐다. 최근엔 금융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급증하면서 한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시발점이 된 부동산 버블 붕괴를 겪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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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벌정책 진로와 과제]2.고성장견인·이젠 빚바랜신화…功過는 무엇인가
한국의 경제정책과 체육정책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대표선수만 집중적으로 키워 왔다는 것이다. 한국재벌은 한마디로 정책적 산물이었다. 이는 또 전쟁의 폐허 위에서 맨주먹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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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머니誌 "한국 재벌 경영기법 뒤떨어져 부실"
영국의 금융전문지 유러머니는 한국 일부 재벌들의 부실은 경영기법이 시대에 뒤떨어저진데다 관치 (官治) 금융등 기업외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러머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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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꺾기'금지와 시장원리
은행감독원이 오늘부터 '꺾기 근절' 에 나선다고 칼을 뽑았다. 은행들의 중소기업들에 대한 강제예금 횡포를 엄단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감독원의 엄포를 진실로 겁내는 은행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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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보증,공정위-재경원 이견
공정위원회가 앞으로 5년내에 30대 기업그룹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완전히 해소시키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재계에 이어 재경원이 반대 의견을 들고 나왔다.공정위의 논리는 이런 빚보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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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발 은행장」은 안된다/김중웅(시평)
장영자의 어음사기사건이 또 한차례 우리의 생활질서를 뒤흔들어 놓았다. 사회정의는 어디로 가고 금융실명제는 어떻게 되었는지 정직하게,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선량한 소시민들에게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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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상전인가|친야좁아 대출 선별 능력 약해|"이자주고 돈 쓰는데 텃세 심하다"…기업인들 불평 예금자·주주보호엔 신경 안 쓰고 위의 눈치만 살펴
기업인들은 기업과 은행의 관계는「단연코 은행우위」라고 서슴지 않고 말한다. 돈쓸 사람은 많은데 꿔줄 돈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업은 항상 은행에 대해 저자세가 돼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