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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 민족의 행복한 삶 남북 지도자 함께 고민해야”
25일 취임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 후 국내외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뉴스위크’ 단독 인터뷰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지도자는 7000만 국민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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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일문일답] “과거 반성할 건 하겠다”
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25일 양국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후쿠다 총리는 경제와 외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면적으로 협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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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 총리 “한·일 FTA 조속한 체결 희망”
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총리는 “한국과 조속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한·일 양국 사이의 실질적인 경제 교류를 대폭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후쿠다 총리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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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내가 배출한 CO₂ 내가 책임진다
보험회사 부장인 정기수(44)씨는 최근 외국 환경단체의 인터넷 사이트(footprint.wwf.org.uk)에 들어가 봤다.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미래가 위태롭다는 기사를 읽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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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반팔·반바지 … 우리 집은?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친 18일 밤 서울 충정로에 있는 미국인 브라이언 브로하우스의 집은 썰렁했다. 에너지 절약이 몸에 밴 이들은 옷을 껴입고, 거실에 이불까지 깔아 놓았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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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시기 재검토할 필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 이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이양 시기를 재검토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전략적 환경도 다시 점검해야 한다." 대니얼 스나이더(사진) 미국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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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대 파워 엘리트
1.이상득 (72·경북 포항남-울릉)│경북 포항│포항 동지상고│서울대 경제학│국회 부의장│당선자 친형 2.최시중 (70)경북 포항│대륜고│서울대 정치학│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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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다, 조기 정상회담 추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하자 일본에서는 두절 상태인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를 부활하기 위해 곧바로 조기 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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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에 1번' 중간광고에 불만 폭발
6일 한 지상파 민방의 오락 프로그램에서 중간광고가 들어가기 직전의 방송 화면 사진. ‘CM(중간광고) 뒤에는 딸의 대폭로!’란 자극적 자막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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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본은 부라사가리 … 한국은 대못질
일본 신문협회가 며칠 전 도쿄의 중앙일보 일본지국으로 전화를 걸었다. 한국 정부에서 기자실을 폐쇄한다는데 언제 어떻게 시행되느냐고 물었다. 국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기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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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이치로의 ‘7년 그림자’
▶대원외국어고·한국외국어대 일본어학과 졸업 도쿄대학 석사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격랑에 휩싸인 일본 정치권에서 요즘 가장 상종가를 치고 있는 정치인을 꼽자면 오자와 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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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역경 뚫고 나가겠다" 박근혜 "서해안 시대 열겠다"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노무현 정권 규탄 농성 중인 옛 민주계 인사들을 위로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이명박 캠프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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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닛폰 리포트』오대영 지음, 중앙books 펴냄308쪽, 1만3000원문의: 02-2000-6170한국인이 일본을 일컫는 가장 흔한 표현은 ‘가깝고도 먼 나라’. 그러나 오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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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경쟁력 있는 교육이 오늘의 홍콩 일궈
인구 700만 명도 안 되는 홍콩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도시로 버티는 이유가 뭘까. 선진 금융시스템, 깨끗한 정부, 중국의 지원…. 대충 이런 답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홍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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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데이, 한국 미디어계 변화 주도"
일본의 주요 일간지인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매달 발행하는 사외보에 '중앙선데이(사진)'를 집중 소개하며 "한국 미디어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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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뉴스, 아시아 시각으로 세계 전하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주최한 '아시아·미디어의 미래' 심포지엄에 참석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리루이강(黎瑞剛) 상하이미디어그룹 총재, 한 훅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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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문물 배우자" 학자·문필가들 몰려들어
1607년 3월 23일 아이노시마(相島)를 출발한 1차 조선 통신사 일행은 일본 본토에 첫발을 디뎠다. 지금의 시모노세키인 아카마가세키에 도착한 것이다. 부산에서 출발한 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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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 표지판에 영어 + 한·중·일어 함께 쓰자"
'한.중.일 30인회'를 주최한 3국 언론사(중앙일보.신화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대표들이 16일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별도로 만났다. 이 간담회에서 홍석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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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독자적 공동체 만들자"
동북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제2회 ‘한·중·일 30인회’ 회의가 16일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열렸다. 여기서‘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자’‘넘치는 외환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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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바꿔 미래 토론해보자"
일본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15일 열린 한.중.일 30인회 환영만찬에 참석한 이홍구 전 국무총리(左)와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이 총리 옆), 스기타 료키 니혼게이자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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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각오하고 동북아 신질서 도전
1607년 2월 29일(선조 40년.음력)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해양으로 향하는 외교사절이 떴다. 관복을 차려입은 504명의 조선통신사 일행이었다. 임진왜란 때 포로로 잡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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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베이징서 울린 나스닥 개장 종소리
중국 시간으로 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베이징(北京)의 둥팡쥔웨(하얏트)호텔. "뎅~뎅~." 한 밤 중에 난데 없이 종소리가 퍼져나갔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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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엔진 다시 가동 … '10년 먹고살거리' 찾아야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8대 성장 엔진으로 메모리.디스플레이.이동통신.디지털TV.프린터.시스템LSI.저장장치.시스템에어컨 등을 선정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휴대전화에 의존하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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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가로 키우려면 "병역·취업 혜택 줘서 국가 자산 만들어야"
해외에 정보기술(IT) 등 한국의 앞선 분야를 전파하고 국위를 선양하는 청년들은 나라의 자산이다. 지구촌 구석구석을 잘 아는 지역 전문가이자 민간 사절단인 만큼 육성 관리에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