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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본연의 맛 보여주려 연 100억원 적자에도 운영
━ 개장 3년 맞은 BMW 드라이빙 센터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들이 BMW 차량을 타고 주행 트랙의 S자 코스를 통과하고 있다. 2014년 8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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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걸고 존엄을 지킨다
전후(戰後) 일본주식회사의 가치관, 지배계급의 청빈 세계관으로 정착… 한국에도 도덕적·윤리적 가치 기준의 구축이 절실하다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의 영화 의 한 장면. 일본 무사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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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가우크 독일 대통령 답하다
동독 출신 신학자, 목사로 출발해 동독에서 최초로 자유 선거로 구성된 인민의회(Volkskammer) 의원을 거쳐 독일 연방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요아힘 가우크. 그는 한국인들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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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 "진정한 브랜드는 클래식 카 지향"
중국 상하이 모터쇼 1층 전시장에 자리잡은 영국 메이커 ‘벤틀리’ 부스. 나무 무늬의 뿔테 안경, 더블 재킷 형태의 수트로 한껏 멋을 낸 한국 신사가 전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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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화려했던 올해 제네바 모터쇼…눈에 띈 것 6가지는?
[헤렌] 유독 화려했던 올해 제네바 모터쇼. 하지만 그 속에서 군계일학이라 불릴 것들 또한 확연했다. BENTLEY EXP 10 Speed 6 BENTLEY EXP 10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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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흥남철수’의 주인공들 - 역사상 최대 구출작전 마르지 않는 피란민의 눈물
1950년 12월 23일 폭파되는 흥남부두. 유엔군은 흥남철수작전이 완수되자 중공군의 항구시설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흥남항에 폭격을 가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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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냄새다 … 10년 뒤에도 그 향기 살아 있어야
이상엽(44) 벤틀리 외장·선행 디자인 총괄이 이 회사 주력 차종 중 하나인 컨티넨털 GT 옆에 서 있다. 그의 직함에는 이런 설명이 붙어 있다. ‘벤틀리의 모든 외장 디자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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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감염 위험 없앤 스마트 의료기기 뜬다
▲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왼쪽), 스미스메디컬 아시아마케팅총책임자 바산티(오른쪽)가 스마트 의료기기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이 의료기기 사업 분야를 강화한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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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이라서 행복해
나처럼 혼혈인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눈에 띄게 많이 변한 걸 느끼는 요즘이다. 핏줄로 사람을 차별하던 과거와 달리 한국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나 같은 혼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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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女의원 "김영환 결의안 반대표가 나밖에…충격"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옛 동지’ 김영환씨가 중국에서 당한 고문 사건을 비판하는 국회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3일 국회 본회의에선 ‘김영환 등 한국인 4인에 대한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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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최원식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 外
최원식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서울사무소 신임대표에 최원식(46·사진) 디렉터를 임명했다. 한국인이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가 된 것은 1991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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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명품 ‘구찌’의 디자인 총책임자 프리다 잔니니
2004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혼란에 휩싸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총괄 디자이너)인 톰 포드가 사의를 표했기 때문. 그가 누구인가. 파산 직전의 구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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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자르 강에도 한국 4대 강 같은 보 있다”
독일 뮌헨시 이자르 강 복원 사업의 총책임자인 아르젯 박사(오른쪽)가 우효섭 수자원학회장과 함께 영산강 승촌보 주변을 둘러보며 4대 강의 치수 효과·환경 개선 등에 대해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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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폭동, 버밍엄·리버풀 확산 … 런던서 20대 청년 총 맞아 사망
런던 북부 외곽 지역인 토트넘에서 시작한 폭동이 영국 전역으로 번졌다. 8일 오후(현지시간) 런던의 해크니·해로·루이셤·페컴·클래펌 등 10여 개 지역에서 청년들이 상점을 약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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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 더 사랑한 헐버트 서거 때 이승만이 미국 유족에게 보낸 전보 첫 공개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헐버트 박사의 서거 소식을 가족에게 알린 영문 전보 원문. 미국인으로서,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맞선 호머 헐버트(1863~1949·사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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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초밥은 먹어봤지만 불고기는 처음”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외곽 뉴몰든 지역 테스코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이 열렸다. CJ제일제당등 15개 업체가 100여 개 제품을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한 달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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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세대의 유쾌한 도전] 탄자니아서 미혼모 자활 돕는 주윤정씨
주윤정씨(26·앞줄 가운데)가 탄자니아 ‘보코 직업훈련센터’ 직원 및 교육생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미혼모 교육생들은 염색한 천으로 옷·가방 등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간다. [다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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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부동산·주식에 편중 … 분산투자 해야”
“풍부한 유동성 덕분에 이슬람채권인 수쿠크 발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의 프라이빗 뱅킹(PB) 분야 최고경영자(CEO)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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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 ③ ‘강제병합조약’ 어떻게 체결됐나
1910년 8월 22일 오후 4시. 제3대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1852~1919)와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1858~1926)이 강제병합조약을 체결했다. 공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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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컬렉션 펴낸 김진명씨 “주한미군에게서 10·26 정보 얻어”
“김진명 소설을 두고 가장 많이 제기된 의문은 ‘그것이 과연 사실이냐, 아니면 허구냐’였습니다. 팩트냐, 픽션이냐를 확고하게 이야기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무궁화꽃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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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제→인민군→국군 … 자유의 길은 너무나 멀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예비역 공군 소장 윤응렬의 25살 때 모습. 1952년 출격을 마치고 경남 사천기지로 귀환한 뒤 헬멧을 벗고 포즈를 취했다. 윤응렬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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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제→인민군→국군 … 자유의 길은 너무나 멀었다
예비역 공군 소장 윤응렬의 25살 때 모습. 1952년 출격을 마치고 경남 사천기지로 귀환한 뒤 헬멧을 벗고 포즈를 취했다. 윤응렬이 1952년 5월 100회 출격을 마치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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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어쌔신’ 속 한국인 파워
“한국 배우 비가 할리우드 영화 주연을 맡았다기에 제손으로 그의 이름을 화면에 올리고 싶었습니다.” 영화 ‘닌자어쌔신(Ninja Assassin)’ 타이틀시퀀스를 제작한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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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에 많은 간·인후암 주로 연구”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이 많이 걸리는 암을 연구하게 됩니다.”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연구개발(R&D) 총책임자 폴 헤링(사진) 박사는 최근 상하